화성~안성 민자고속道 민자적격성조사 통과…2030년 첫삽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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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2조 725억원 규모, BTO-a 방식으로 추진 화성 안성 민자고속도로 위치도.(국토부 제공) /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국토교통부는 화성~안성 민자고속도로가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에서 수행한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도로는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에서 안성시 일죽면까지 연결되는 약 45km 구간으로, BTO-a(손익공유형) 방식으로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2조 725억 원이다. 국토부는 화성~안성 민자고속도로에 대해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제3자 공고와 협상, 설계 절차를 거쳐, 이르면 2030년에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노선은 영동고속도로(동서6축)와 평택제천고속도로(동서7축)와 평행한 동서축 고속도로로, 기존 국가 간선도로망을 보완하고 인근 교통 정체 해소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포함한 대규모 개발계획에 따른 향후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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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반도체고속도로 노선도(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는 24일 ‘반도체(화성 양감~용인 남사·이동·원삼~안성 일죽)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적격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고속도로는 화성시 양감면(평택화성고속도로)에서 용인시 남사읍(경부고속도로), 이동읍·원삼면 남쪽을 거쳐 안성시 일죽면(중부고속도로)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45㎞, 왕복 4차로로 계획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이 도로를 민자로 건설하기 위해 KDI에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으며, 이번 조사 통과로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이 고속도로는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의 원활한 가동, 주변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평가된다. 개통 시 물류비 절감과 교통 혼잡 완화, 산업단지 접근성 개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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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반도체 고속도로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로 사업실현의 중대관문 넘어” 화성 양감~용인 남사·이동·원삼~안성 일죽 연결…총연장 45km 왕복 4차로 신설 용인 반도체 거점 잇는 핵심 교통 인프라…인재. 유입·고용 창출·물류 효율 제고·공급망 안정 등의 효과 기대 용인 반도체고속도로 위치도 사진=용인특례시 제공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반도체(화성 양감~용인 남사·이동·원삼~안성 일죽)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적격성 조사를 최종 통과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로써 사업실현의 중대관문을 넘어섰고 고속도로 건설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고 밝혔다.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은 이상일 시장의 민선8기 핵심 공약 사업으로, 화성시 양감면(평택화성고속도로)에서 용인시 남사읍(경부고속도로)과 이동읍·원삼면 남쪽을 거쳐 안성시 일죽면(중부고속도로)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45km, 왕복 4차로로 계획됐다. 국토교통부는 이 고속도로를 민자로 건설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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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안성 고속도로 위치도 [연합뉴스/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경기 화성∼안성 민자고속도로가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도로는 화성시 양감면에서 안성시 일죽면을 연결하는 약 45㎞ 구간의 고속도로로, 지난 2023년 5월 민간투자사업으로 국토부에 제안됐습니다. 예상 총사업비는 2조 725억 원으로, 국토부는 수도권 남부지역의 이동성 및 접근성 향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포함한 대규모 개발계획에 따른 장래 교통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는 게 국토부 설명입니다. 국토부는 신속히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하겠다며 이르면 2030년에 착공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