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수능-내신 절대평가해야…교원 정치기본권 필요”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7개
수집 시간: 2025-10-24 13: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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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4 12:01:10 oid: 020, aid: 0003669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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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정당 가입은 사회적 합의 있어야” 20일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있다. 2025.10.20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정부가 교원의 정치기본권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정치기본권은 반드시 주어져야 하지만 교원의 정당 가입 허용은 충분히 논의를 거쳐 사회적 합의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교사노동조합연맹 등이 참여 중인 ‘교사 정치기본권 찾기 연대’는 “교원의 정당 가입까지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과 차이가 있다. “사회적 혼란을 줄여야 안정적으로 정치기본권이 주어진다”는 정 교육감의 발언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의 입장과 같다. 정 교육감은 23일 출입기자단과 만나 교원의 정치기본권 확대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이 교육선진국인데 가장 미개한 제도가 (교원에게) 정치기본권을 하나도 주지 않는 것”이라면서도 “교원에게 정당 가입의 자유를 주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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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4 12:27:49 oid: 055, aid: 000130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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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이 23일 종로구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밝히고 있다.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절대평가로 하는 게 좋겠다. 상대평가는 가까운 친구를 경쟁자로 만드는 문제를 끊임없이 낳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교육감은 어제(23일) 취임 1년을 기념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지적하며 "이런 상대평가의 (폐해) 요소들을 줄이려면 절대평가로 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특목고와 자사고 문제를 해결해야 자신 있게 절대평가로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굳어지고 있다"며 "점차 특목·자사고 수도 줄여가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특목고나 자사고를 완전 폐지해야 한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 문제가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장애물이라는 인식이 커졌다"며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할지 토론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교원의 정치 기본권에 대해서는 "정치 기본권은 내 소신"이라며 "모든 인권 중 생명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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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4 12:46:16 oid: 081, aid: 000358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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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교육감 1주년 간담회 “상대평가 문제…해결 필요 교사 정치기본권 보장해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23일 취임 1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제공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절대평가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특수목적고(특목고)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수도 점차 줄여가야 한다는 견해를 드러냈다. 정 교육감은 23일 취임 1년을 기념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상대평가는 가까운 친구를 경쟁자로 만드는 문제를 끊임없이 낳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절대평가로 전환할 경우 일반고와 특목고·자사고 간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이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교육감은 “특목고와 자사고 문제를 해결해야 자신 있게 절대평가로 갈 수 있다”며 “점차 특목·자사고 수도 줄여가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특목고나 자사고를 폐지해야 한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 문제가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장애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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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4 12:00:00 oid: 001, aid: 0015698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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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취임 1년…"내년 재출마 여부, 서울시민이 필요로 하는지 보고 결정" "특수학교 하나 더 설립…교육부·국교위·교육청 토론하는 모습 보여줄 것" 발언하는 정근식 교육감 (서울=연합뉴스)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이 23일 종로구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밝히고 있다. 2025.10.24 [서울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절대평가로 하는 게 좋겠다. 상대평가는 가까운 친구를 경쟁자로 만드는 문제를 끊임없이 낳고 있다"고 말했다. 정 교육감은 23일 취임 1년을 기념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지적하며 "이런 상대평가의 (폐해) 요소들을 줄이려면 절대평가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특목고와 자사고 문제를 해결해야 자신 있게 절대평가로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굳어지고 있다"며 "점차 특목·자사고 수도 줄여가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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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4 17:36:15 oid: 015, aid: 0005201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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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서울교육감 취임 1주년 정근식 서울교육감(사진)이 경쟁 완화와 공교육 균형을 위해 특수목적고와 자율형사립고를 점진적으로 줄여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절대평가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정 교육감은 지난 23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상대평가는 다른 학생을 친구가 아니라 경쟁자로 만든다”며 “이런 문제를 완화하려면 수능을 절대평가로 전환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특목고와 자사고 축소가 전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 입시 체제에서 수능만 절대평가로 전환되면 특목고·자사고에 유리해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교육감에 재도전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서울시민이 저를 필요로 하는지를 바탕으로 결정하겠다”며 재출마 가능성을 열어뒀다. 지난 1년간 주요 성과로는 비상계엄 등 사회적 혼란 속에서도 학생 안전을 지켜낸 점을 첫손에 꼽았다. 이어 서울 동부지역 첫 특수학교인 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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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4 14:41:05 oid: 001, aid: 0015699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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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취임 1년…"내년 재출마 여부, 서울시민이 필요로 하는지 보고 결정" "특수학교 하나 더 설립…교사 정치기본권 보장해야 한다는 게 제 소신" 발언하는 정근식 교육감 (서울=연합뉴스)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이 23일 종로구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밝히고 있다. 2025.10.24 [서울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절대평가로 하는 게 좋겠다. 상대평가는 가까운 친구를 경쟁자로 만드는 문제를 끊임없이 낳고 있다"고 말했다. 정 교육감은 23일 취임 1년을 기념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지적하며 "이런 상대평가의 (폐해) 요소들을 줄이려면 절대평가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특목고와 자사고 문제를 해결해야 자신 있게 절대평가로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굳어지고 있다"며 "점차 특목·자사고 수도 줄여가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특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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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4 16:21:06 oid: 009, aid: 0005578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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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나서 재선은 “역사가 부른다면” 답변 학생 자살 증가에 울먹이기도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23일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교원의 정치기본권을 확대하고, 학교 내신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절대평가로 전환해야 한다는 자신의 교육적 소신을 밝혔다. 정 교육감은 지난 23일 출입 기자들과 만나 취임 이후 1년 간 성과를 돌아보고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우리의 모든 인권 중 가장 중요한 게 생명권이듯 정치기본권의 가장 중요한 것은 표현의 자유”라고 말한 그는 “선진국이 된 나라에서 가장 미개한 제도가 (교원의) 정치기본권을 하나도 주지 않는 것”이라 지적했다. 다만 “사회적 혼란을 줄이며 안정적으로 정치기본권을 주려면 수업에서 교사들의 정치 중립을 어떻게 확실하게 지킬지도 논의해야 한다”며 정당 가입 등 첨예한 부분에서는 합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절대평가로 나아가야 한다는 방향성에 대해서는 보다 확고한 모습을 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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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4 12:00:00 oid: 008, aid: 0005267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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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시교육청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정치기본권은 내 소신"이라며 교원의 정치기본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경쟁 완화와 대입 제도 개선을 위해 학교 내신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교육감은 지난 23일 출입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취임 이후 1년 간 성과를 돌아보며 이같이 말했다. 정 교육감은 "우리의 모든 인권 중 가장 중요한 게 생명권이듯 정치기본권의 가장 중요한 것은 표현의 자유"라며 "대한민국은 엄청난 선진국일 뿐만 아니라 교육 선진국이다. 그런 나라에서 가장 미개한 제도가 (교원의) 정치기본권을 하나도 주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치기본권 보장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을 줄이기 위해 '정당 가입' 등 이견이 첨예한 내용은 합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교육감은 "사회적 갈등 비용을 최대한 줄이면서 정치기본권을 안착시키는 방안은 무엇일지 고민했다"며 "소위 말하는 정당과 관련된 부분은 국민적 눈높이에 맞추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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