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 약 먹고 의식 잃어"…성수대교서 차량 5대 추돌
관련 기사 목록 4개
기사 본문
지난 23일 오후 9시43분께 서울 성동구 성수대교 북단에서 일어난 차량 5대 연쇄 추돌 사고. [성동소방서 제공] [파이낸셜뉴스] 지난 23일 오후 9시 43분께 서울 성동구 성수대교 북단에서 승용차와 택시 등 차량 5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2차선을 달리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차를 들이받은 뒤 연쇄 추돌로 이어졌다. 사고를 낸 30대 남성은 '뇌혈관 약을 복용했는데 잠시 의식을 잃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고로 50대 남성 1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차량 5대도 일부 파손됐다. 소방은 장비 7대, 인원 37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에 나섰고, 40여분 만에 현장에서 철수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기사 본문
[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mka927@naver.com] 차량 5대 파손…50대 남성 1명 경상 입고 병원 이송 지난 23일 오후 9시43분께 서울 성동구 성수대교 북단에서 차량 5대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서울 성동구 성수대교 북단에서 차량 5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남성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2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23일) 오후 9시43분경 성수대교 북단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50대 남성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가장 뒤에서 운전하던 30대 남성 A씨가 급가속해 앞 차를 들이받으며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고로 차량 5대가 일부 파손됐으며, 추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7대와 인력 37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에 나섰으며, 40여분 만에 현장에서 철수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음주나 약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뇌혈관 약을 복용했는데 잠시 의식을 ...
기사 본문
사건 사고입니다. ▶ 성수대교 북단서 차량 5대 추돌…1명 병원 이송 이곳은 서울 성수동 성수대교입니다. 도로가 주차장이 된 듯 차들이 줄지어 멈춰 서 있는데요. 어젯밤 9시 45분쯤 이곳에서 달리던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해있던 50대 남성 1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차량 5대가 일부 파손됐습니다. 가장 뒤에 있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으며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정확한 사고 발생 경위는 조사중입니다. ▶ 창녕 배수로 공사장 중 천공기 넘어져…1명 사망 다음은 경남 창녕군에서 발생한 사고입니다. 하천에 소방대원들이 구조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에 보이는 구조물은 건설 기계 중 하나인 ‘천공기’인데요. 어제 오전 이곳 창녕군 유어면의 한 하천 주변에서 배수로 공사 중 천공기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천공기 기사 60대 A씨가 장비에 깔려 약 4시간여 만에 ...
기사 본문
[서울=뉴시스] 서울 성동구 성수대교 북단에서 지난 23일 오후 9시43분께 차량 5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성동소방서 제공) 2025.10.24.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성수대교 북단에서 차량 5대가 추돌하는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뉴시스, 소방 당국에 따르면 23일 오후 9시 43분쯤 성수대교 북단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50대 남성 1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3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급가속하며 앞 차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음주나 약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남성은 '뇌혈관 약을 복용했는데 잠시 의식을 잃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차량 5대가 일부 파손됐다. 추가적인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인원 37명과 장비 7대를 투입해 구조에 나서 사고 발생 약 40분 만인 오후 10시 27분쯤 철수했다.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