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독도의 날’… 1883년 日자료엔 “한국 영토”[김규회의 뒤집어보는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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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규회의 뒤집어보는 상식 연합뉴스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다. 일본은 이날을 ‘다케시마(竹島)의 날’이라 주장하며 여전히 독도가 자국의 영토라는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동단에 위치한 독도는 동도와 서도의 주된 섬과 30여 개의 작은 바위섬으로 이뤄져 있다. 독도 주변 바다는 어족 자원이 풍부하고, 다양한 해양자원이 매장된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해양자원의 보고(寶庫)’라 불린다. 또한 천연기념물인 괭이갈매기와 바다제비 등의 주요 번식지로 생태학적 가치 또한 매우 높다. 독도는 과거 삼봉도(三峰島), 우산도(于山島), 가지도(可支島)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다. ‘독도(獨島)’라는 명칭이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근세의 일이다.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증명하는 기록은 여러 문헌에 잘 나타나 있다. ‘삼국사기’에는 “지증왕(512년) 때 신라의 이사부 장군이 우산국(울릉도와 독도를 포함한 지역)을 정벌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또 1451년(문종 원년) 편찬된 ‘고려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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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앳웍스와 협업, 브루잉·드립백·원두·선물세트 구성… 판매 수익금 일부 독도사랑운동본부에 기부 울릉도 독도문방구가 독도의 날을 맞아 SPC그룹의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커피앳웍스와 함께 한정판 ‘독도블랜드’를 선보인다[독도문방구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울릉군에서 2014년부터 독도 기념품을 제작해 온 울릉도 독도문방구(대표 김민정)가 SPC그룹의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커피앳웍스와 함께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한정판 ‘독도블랜드’를 선보인다. 이번 블랜드는 독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콜럼비아 오렌지 버번을 기본으로 에티오피아와 인도네시아 원두를 블렌딩해, 묵직한 바디감과 오크우드 질감, 자스민과 오렌지 향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울릉도의 호박을 연상시키는 달콤한 여운도 느낄 수 있다. 커피는 브루잉으로 즐길 수 있으며, 드립백, 원두(100g·200g), 선물세트 등 4가지 형태로 판매된다. 패키지는 독도의 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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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의원 ‘독도 티셔츠’ 착용… “독도는 대한민국의 자부심” 24일 예천군의회가 군의회 전정에서 의원과 의회 사무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독도 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예천군 의회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예천군과 예천군의회는 24일 ‘독도의 날’을 맞아 전 공직자와 의원들이 ‘독도 사랑 티셔츠’를 입고 출근하며 독도에 관한 관심과 애정을 확산시키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예천군은 매년 독도의 날(10월 25일) 전후로 군민들에게 독도의 날을 알리고, 독도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전 직원이 독도 사랑 티셔츠를 착용하고 출근하는 ‘독도사랑 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학동 군수는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로서 국민의 자부심을 상징하는 장소”라며 “이번 독도의 날을 계기로 독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그 소중함을 널리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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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5일은 '독도의 날'이다. 사진은 독도의 모습.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독도의 날'을 하루 앞둔 24일 전국 곳곳에서 독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정부와 시민단체, 지자체가 잇따라 관련 행사를 열며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10월25일은 독도의 날이다. 1900년 10월25일 대한제국 고종황제가 칙령 제41호에 따라 독도를 울릉군의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 칙령은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첫 법적 근거다. 당시 대한제국이 이 내용을 10월27일자로 제1716호 관보에 게재하면서 독도가 한국의 고유영토라는 사실을 세계 각국에 알렸다. 칙령 제41호에는 "울릉도를 울도로 개칭해 강원도에 부속하고 (중략) 관할 구역은 울릉전도와 죽도, 석도(독도)를 포함한다"는 구절이 있다. 칙령에 명시된 울릉도의 부속섬 '석도'가 지금의 독도다. 예부터 울릉도 사람들은 독도를 '독섬'이라고 불렀다. 돌섬이라는 뜻으로, 한가 표기 과정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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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자체와 교육청, 학교 등 참가 ‘나의 독도 오! 대한민국’ 노래 울려퍼져 대구중앙중 학생들과 미스대구경북홍보사절단, 대구시 관계자, 독도 서포터즈 등 200여 명이 24일 대구 중구 동인동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광장에서 "대한민국의 아침은 독도에서 시작된다"를 외치고 있다. 윤주용 대구한국일보 사진기자 '독도의 날'을 하루 앞둔 24일 대구·경북지역 곳곳에서는 독도 수호 결의를 다지는 다양한 캠페인과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독도사랑으로 하나가 된 날이었다. 이날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 ‘2025 독도사랑 플래시몹’에서는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은 대구중앙중 1학년 125명과 대구시 관계자, 미스 대구·경북 홍보사절단 10명, 독도 서포터즈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나의 독도 오! 대한민국’ 노래에 맞춰 태극기를 흔들었다. 이날 무대 앞에 전시된 ‘손도장 태극기’는 대구중앙중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지난 21일과 23일 학교에서 진행한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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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독도체험관 재개관식 개최 24일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재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 뉴스1 김정한 기자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동북아역사재단은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위치한 독도체험관의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재개관은 광복 80주년과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 12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재개관식에는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최교진 교육부 장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박경서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 오세정 서울대 전 총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유한공고 독도지킴이 교사 및 학생 10명과 당산중학교 교사 및 학생 14명이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 김용태 의원(국민의힘), 강경숙 의원(조국혁신당), 채현일 의원(더불어민주당) 등은 영상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24일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재개관식에서 관람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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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동북아역사재단, 실감 영상실 전면 개편 [서울=뉴시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사진=동북아역사재단 제공) 2025.10.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서울 독도체험관이 인공지능(AI) 기술 활용한 독도의 모습을 보여주는 채험형 영상관으로 탈바꿈했다 동북아역사재단은 24일 영등포 독도체험관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개관식은 올해 광복 80주년과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 125주년을 맞아 실감형 독도 체험 콘텐츠로 독도체험관의 전면 개편을 기념하는 자리다. 이번 개편의 주요한 부분은 '실감영상실' 신설이다. 관람객은 독도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초고화질(8K) 영상, 몰입형 4면 대형 스크린, 입체 음향 등 실감 기술이 결합된 공간에서 독도 현장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1947년부터 1953년까지 세 차례 독도를 조사했던 학술조사대원의 모습이 AI 복원 기술로 되살아났다. 이 기술은 올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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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의 독도 특강 모습.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아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 확립에 나섰다. 시는 24일 시청에서 시민과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가 우리 땅인 명백한 이유'를 주제로 독도교육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시와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이 추진 중인 '독도교육 운영 주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독도의 역사적·법적 근거를 바탕으로 영토 주권 의식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자는 취지다. 강연은 일본 출신으로 독도 연구의 권위자로 꼽히는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맡았다. 호사카 교수는 오랜 기간 한일 관계와 독도 문제를 연구하며 객관적 사료와 국제법적 근거를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입증해온 전문가다. 그는 강연에서 고지도와 역사 문헌, 국제 판례 등을 근거로 독도의 영유권 정당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독도는 단순한 섬이 아니라 우리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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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민국 독도협회는 오늘(24일) 독도의 날을 맞아 국회 의원회관에서 독도의날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전일재 회장은 독도수호 결의문을 통해 "전 세계에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독도협회는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반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국회에서 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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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께서 지킨 독도, 우리가 이어 지킵니다” “그때는 나라가 어려워도 독도는 꼭 지켜야 한다는 생각뿐이었지요” 24일 울릉경비대가 독도의 날을맞아 독도의용수비대 마지막 생존자인 정원도(96) 선생을 찾아 독도 수호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울릉경비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민족의 섬 독도와 울릉도 경비를 담당하는 경북경찰청 울릉경비대(대장 김주엽)는 24일 ‘독도의 날(10월25일)’을 맞아 독도의용수비대 마지막 생존자인 정원도(96) 선생을 찾아 독도 수호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주엽 대장과 경비대원들은 이날 정원도 선생의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독도를 지켜온 의용수비대의 헌신과 희생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원도 선생은 1954년 홍순칠 대장을 중심으로 결성된 독도의용수비대 33인 중 한 명으로, 일본의 불법 침탈 움직임이 거세던 시절 울릉 청년들과 함께 독도에 상주하며 일본 선박의 접근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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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24~26일 방문객 대상으로 각종 행사 진행 뱃길 주제로 한 퀴즈쇼·안전교육, 독도 배경 드론 사진 촬영해 제공 독도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영토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행사가 열린다.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확대하자는 것이 취지다. 23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24일부터 26일까지 울릉·독도 일원에서 ‘독도의 날(10월 25일)’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선 독도를 찾는 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우선 기간 내 공단의 ‘독도 방문객 수’ 누리집(www.countdokdo.kr)에 접속해 ‘좋아요’를 누르면 기념 마그넷을 증정한다. 독도 선착장과 독도를 오가는 여객선 등에서 QR 코드를 활용하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단은 울릉도~독도 항로 여객선에서 독도의 날을 주제로 선상 퀴즈쇼를 펼친다. 아울러 구명조끼 착용법과 비상 대응 요령 등 기본적인 안전교육을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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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독도의 날’ 맞아 강력 경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지속되는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침탈 야욕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도의회 민주당 대변인단은 24일 ‘독도는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대한민국 영토’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매년 10월 25일은 대한제국 고종 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칙령 제41호’를 반포한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이라며 "올해는 ‘독도칙령’이 반포된 지 125주년이 되는 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사무실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대변인단은 "독도는 단순한 섬이 아닌, 대한민국의 역사와 영토 주권을 상징하는 공간이자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대한민국의 영토"라며 "비록 일본이 다케시마의 날을 지정하고,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가 대한민국의 땅인 것은 변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최근 출범한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리 등 일본의 극우 내각의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