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일주일 전, 사람이 몰려든다…홍대·이태원·성수 등 집중관리
관련 기사 목록 4개
기사 본문
서울시, 핼러윈 앞두고 특별 안전대책 핼러윈 안전관리대책 점검회의 사진./사진=서울시 핼러윈데이(오는 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를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
기사 본문
2023년 10월 28일 새벽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세계음식거리가 경찰이 설치한 인파 통제 울타리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우측 보행을 하고 있다. /조선DB 이태원과 홍대 앞 등 핼러윈 축제 기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관할하는 서울 용산구와 마포구가 인파 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용산구는 24일 ‘4단계 인파 혼잡도 관리 시스템’을 핵심으로 한 2025년 핼러윈데이 안전관리계획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용산구는 지난 9월부터 용산경찰서, 용산소방서, 서울교통공사, 3537부대, 이태원상인봉사대 등과 3차례 회의를 거쳐 계획을 세웠다.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가 특별대책 기간이다. 안전관리 인력 총 130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한다. 4단계 인파 혼잡도 기준은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의 특성을 반영해 만들어졌다. 인파 밀집도를 ▲보행 원활 ▲보행 주의 ▲혼잡 ▲매우 혼잡 등 4단계로 구분한다. ‘보행 주의’ 단계에서는 일부...
기사 본문
대규모 파견에 관리 인력 부족 市, 홍대 등 8곳 중점대응 나서 3년 전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참사 이후 안전관리수위를 높여왔던 서울시와 각 자치구가 올해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초비상에 걸렸다. 올해 핼러윈 데이가 오는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맞물리면서 경찰·소방의 안전순찰인력들이 회의 개최지인 경북 경주 일대에 투입됐기 때문이다. 이번 APEC엔 전국적으로 1만9000명 정도 경찰이 지원될 예정인데 3000여 명이 서울 지역 경찰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인력의 경우 4000여 명, 소방 및 구급차도 200대가 APEC을 위해 투입된다. 24일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에 따르면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인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시행되는 ‘핼러윈데이 특별안전관리대책’은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의 혼잡도를 분석해 인파를 분산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특히 서울시는 14개 지역 중 △용산구 이태원 관광특구 △마포구 홍대 관광특구 △성동구 성수동 카...
기사 본문
뉴스1 [서울경제] 서울시가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인파 밀집 예상 지역에 대한 특별 안전관리에 돌입했다. 시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를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과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관리 대상 지역은 이태원·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강남역·건대·압구정·명동·익선동 등으로, 이 중 8곳은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돼 현장상황실이 운영된다. 시는 현장 순찰, 안전펜스 설치, 교통 통제, 응급차량 배치 등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서울시청에는 ‘핼러윈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 이태원, 4단계 인파 혼잡도 기준 도입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이날 별도로 ‘2025년 핼러윈데이 안전관리계획’을 발표하고, ‘4단계 인파 혼잡도 관리 시스템’을 핵심으로 한 지역 맞춤형 대응에 나선다. 용산구는 지난 9월부터 경찰서·소방서·서울교통공사·군부대·상인봉사대 등과 3차례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