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같이 죽어야한다" '이별통보' 여친 찌르고 바다로 밀려 한 30대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7개
수집 시간: 2025-10-24 12: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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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0-24 12:29:09 oid: 088, aid: 0000977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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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사건반장 갈무리 부산과 경남 거제시를 연결하는 거가대교에서 30대 남성이 여자친구를 흉기로 찌르고 다리 밑으로 떨어뜨리려한 사건이 발생했다.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15일 새벽 5시쯤 거가대교에서 30대 남성 A씨가 살인 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돼 구속됐다. A씨는 피해자와 약 3년간 교제한 사이였다. 평소 다정하고 배려심이 많은 편이었는데 3년 동안 이직만 15차례 했을 만큼 회사생활에는 잘 적응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다 2년 전부터 과대·피해망상 증상이 나타났다. A씨는 피해자에게 "누가 나를 해킹한 것 같다", "도촬당하는 것 같다" 등 이해하기 어려운 말을 했으며 직장 동료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는 주장도 했다. 피해자의 도움으로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이에 지친 피해자는 결국 A씨에게 문자메시지로 이별을 통보했다. 그러자 A씨는 "최근 잠을 못 자 예민했던 것 같다", "얼굴 보고 얘기하는 게 맞지 않냐"며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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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0-24 12:26:17 oid: 586, aid: 000011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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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mka927@naver.com] 살인미수 혐의…피해 여성 생명에 지장 없어 거가대교 ⓒ연합뉴스 이별을 통보한 연인을 흉기로 찌른 2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24일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전 5시50분경 경남 거제시 장목면 부산 방향 거가대교 위에서 교제하던 20대 B씨의 얼굴과 목 등을 흉기로 찌른 뒤 대교 난간 밖 바다에 빠뜨리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가 차에서 탈출해 도주하는 과정에서 "같이 죽자"며 다리 난간 밖으로 떠밀어 바다에 빠뜨리려고도 했다. A씨와 B씨는 3년가량 교제한 사이로, 사건 발생 전날 거제에 1박2일로 여행을 온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여행 이튿날 자신의 차로 B씨와 귀가하는 과정에서 거가대교 갓길에 차를 세우고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당시 B씨는 A씨를 뿌리치고 차에서 탈출해 거가대교를 지나는 차량 운전자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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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4 12:25:08 oid: 018, aid: 0006145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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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이별을 통보하는 여자 친구를 거가대교에서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2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20대)를 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5시 50분쯤 거제시 장목면 거가대교 부산 방향 도로에 정차한 차 안에서 여자 친구 B씨의 목 부위 등에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가 차에서 탈출해 도주하는 과정에선 “같이 죽자”며 다리 난간 밖으로 떠밀어 바다에 빠뜨리려고도 했다. B씨는 다행히 지나가던 차량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병원으로 이송된 B씨는 목 부위 등에 출혈이 있었으나 생명엔 지장이 없었다. A씨는 B씨가 도움을 요청한 차량 운전자의 신고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B씨와 거제에 1박 2일 일정으로 여행 왔다가 돌아가던 길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이별을 통보해 홧김에 범행을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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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0-24 09:49:22 oid: 417, aid: 0001108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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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교 위에서 살인 미수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피해자 A씨(왼쪽)의 모습과 피의자 B씨의 모습.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부산과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 위 갓길에서 30대 남성이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다리 아래로 떨어트리려 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3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15일 오전 5시쯤 거가대교에서 살인 미수 사건이 발생했다며 피의자인 3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돼 구속됐다고 전했다. 피해자 A씨에 따르면 그는 피의자인 남자친구 B씨와 3년간 교제했다. B씨는 사귀는 동안 폭력적인 성향을 보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A씨는 B씨가 욕 한마디 하는 것을 본 적이 없었다. B씨는 늘 다정하고 배려심이 많은 성격이었다. 이상한 점이라곤 사귀는 동안 회사를 최소 15번 옮겼고 친구가 없는 등 사회생활을 어려워했다는 것이었다. B씨는 2년 전부터 과대·피해망상 증상을 보였다. A씨에게 새벽에 전화를 걸어 "누가 해킹하는 것 같다" "도촬 당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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