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서 환경미화원 청소 중 쓰러져 숨져…노조, “예고된 산업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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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연합뉴스 경기 동두천시에서 청소 중이던 50대 환경미화원이 쓰러져 숨졌다. 24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5분께 동두천시 지행동의 한 초등학교 인근 인도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A씨가 쓰러졌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동두천시 소속 공무직 환경미화원으로, 혼자 청소 작업을 하던 중 쓰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최근 과로를 호소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소속이었던 A씨는 지난해 동료 환경미화원 3명이 퇴직했음에도 시청이 인력 충원을 하지 않은 것에 문제를 제기하며 시청 앞에서 서명운동과 집회에 참여해왔다. 이번 사건에 대해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경기본부 동두천지부는 입장문을 내고 “이번 죽음은 예고된 산업재해”라며 “퇴직 인원을 충원하지 않고 과중한 노동을 떠넘긴 결과가 결국 한 노동자의 생명을 앗아갔다”고 주장하며 즉각적인 진상조사와 관련자 처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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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상태로 발견, 병원 이송됐지만 끝내 숨져 민주노총 “예고된 산재···인력 충원 등 서둘러야” 서울의 한 대학가 인근 골목에서 환경미화원들이 발판에 올라서고 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인력 충원과 과로를 호소하던 50대 환경미화원이 경기 동두천에서 청소 작업 중 쓰려져 숨지는 사고가 났다. 2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전날 오전 9시15분쯤 동두천시 지행동의 한 초등학교 인근 인도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환경미화원 A씨가 쓰러졌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혼자 청소 작업을 하던 중 쓰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소속이면서 동두천시 소속 공무직 환경미화원이다. 지난해 동료 환경미화원 3명이 퇴직했음에도 시청이 인력 충원을 하지 않은 것에 문제를 제기하며 시청 앞에서 서명운동과 집회에 참여해왔으며 최근 과로를 호소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경기본부 동두천지부는 입장문을 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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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는 무관한 사진.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동두천시 소속 50대 청소 노동자가 작업 중 쓰러져 숨졌습니다. 23일 오전 9시 15분쯤 동두천시 지행동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A씨가 쓰러졌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동두천시 소속 공무직 환경미화원 A 씨는 혼자 작업을 하던 중 쓰러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소속인 A 씨는 최근 동료 3명이 퇴직하면서 업무가 과중했던 거로 알려졌습니다. 노조 측은 A 씨가 과로를 호소하며 인력 충원을 호소해오던 상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9월에도 공공연대노동조합 동두천지회는 동두천시청에서 지행역까지 가두행진을 벌이며 "환경미화원을 충원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업무 중 숨진 데 대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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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50대 환경미화원이 인도를 청소하다 쓰러져 숨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4일 경기북부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5분께 동두천시 지행동 한 초등학교 인근 인도에서 청소하던 공무직 근로자 A씨가 쓰러졌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의정부 소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동두천시 소속 공무직 환경미화원으로 혼자 청소 작업을 하던 중 쓰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틀 전 동두천시청 앞에서 열린 환경미화원 인력 충원을 촉구하는 집회에 참여하는 등 과로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을 의뢰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건에 대해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경기본부 동두천지부는 입장문을 내고 “이번 죽음은 예고된 산업재해”라며 “퇴직 인원을 충원하지 않고 과중한 노동을 떠넘긴 결과가 결국 한 노동자의 생명을 앗아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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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두천시 소속 환경미화원이 근무 중 쓰러져 숨졌습니다.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어제 오전 9시 15분쯤, 경기 동두천시의 한 초등학교 인근 인도에서 혼자 청소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쓰러져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남성은 전날 동두천시청 앞에서 열린 환경미화원 인력 충원을 촉구하는 집회에서 과로를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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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경기 동두천시 소속 50대 환경미화원이 청소작업중 쓰러져 숨졌다. 119 구급차 [촬영 정유진] 2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5분께 동두천시 지행동의 한 초등학교 인근 인도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A씨가 쓰러졌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동두천시 소속 공무직 환경미화원으로, 혼자 청소 작업을 하던 중 쓰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소속이었던 A씨는 지난해 동료 환경미화원 3명이 퇴직했음에도 시청이 인력 충원을 하지 않은 것에 문제를 제기하며 시청 앞에서 서명운동과 집회에 참여해왔으며 최근 과로를 호소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을 의뢰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건에 대해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경기본부 동두천지부는 입장문을 내고 "이번 죽음은 예고된 산업재해"라며 "퇴직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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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무관. [뉴시스]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50대 환경미화원이 청소작업중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15분께 경기 동두천시 지행동의 한 초등학교 인근 인도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A씨가 쓰러졌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동두천시 소속 공무직 환경미화원으로 혼자 청소 작업을 하던 중 쓰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해 동료 환경미화원 3명이 퇴직했음에도 시청이 인력 충원을 하지 않은 것에 문제를 제기하며 시청 앞에서 서명운동과 집회에 참여해왔으며 최근 과로를 호소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을 의뢰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건에 대해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경기본부 동두천지부는 입장문을 내고 “이번 죽음은 예고된 산업재해”라며 “퇴직 인원을 충원하지 않고 과중한 노동을 떠넘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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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차 [연합뉴스] 경기 동두천시에 소속된 환경미화원이 근무 중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는 당일 열린 집회에 참여해 인력 부족에 따른 과로를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가 전날 오전 9시 15분쯤 동두천시 지행동의 한 인도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중 쓰러졌다. 출동한 구급대가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동두천시 소속 환경미화원인 A씨는 이날 혼자 청소 작업을 하고 있다가 쓰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전날 동두천시청 앞에서 열린 환경미화원 인력 충원을 촉구하는 집회에 참석했고, 그 자리에서 과로를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민노총 공공연대노조 경기본부 동두천지부는 이번 사건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이번 죽음은 예고된 산업재해”라며 “퇴직 인원을 충원하지 않고 과중한 노동을 떠넘긴 결과가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