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서 성매매’ 남성 590명 적발…17명은 공무원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5개
수집 시간: 2025-10-24 1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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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4 11:20:11 oid: 081, aid: 0003584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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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알선 30대 업주 구속 범죄수익 40억·12억 추징보전 서울신문DB. 수도권 일대 20여 곳의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업소 관계자들과 성 매수 남성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천경찰청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업주 A(30대·남)씨를 구속하고 실장 3명, 성매매 여성 67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또 성 매수 혐의로 20~60대 남성 590명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성 매수 남성 중 17명은 공무원으로 확인돼 해당 기관에 비위사실을 통보했다. A씨 등은 2022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도권 오피스텔 20여 곳을 빌려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성매매 알선 사이트에 광고를 올리고 사전 예약한 성 매수자들에게 문자, 카카오톡, 텔레그램 등으로 성매매 시간과 장소를 안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범죄 수익은 40억원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중 12억원을 기소 전 추징보전을 통해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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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0-24 11:25:08 oid: 021, aid: 000274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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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사이트 여성 프로필. 인천경찰청 제공 인천경찰이 ‘40억 원대 오피스텔 성매매’ 사건에 연루된 660여명을 검거했다. 이 중 성매수 남성은 590명에 달했다. 24일 인천경찰청은 인천지역 오피스텔을 거점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업소를 점검해 2개 업소를 운영하던 업주 1명을 구속하고 실장 3명, 성매매에 가담한 여성 67명, 성매수 남성 590명 등 총 660여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으로 확인된 전체 범죄수익은 약 40억 원(업소 13억 원, 성매매 여성 27억 원)으로 경찰은 이 중 약 12억 원 상당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해 범죄수익을 환수 조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2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인천 소재 오피스텔 20여 곳을 임차해 업주·실장·성매매 여성 등으로 역할을 나눠 활동했다. 특히 성매매 알선 사이트에 광고를 게재한 뒤 이를 보고 연락한 남성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업소는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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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4 11:08:26 oid: 003, aid: 0013555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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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수익금 12억 원 상당 추징보전 환수 조치 [인천=뉴시스]정일형 기자 = 오피스텔 성매매 내부 모습. (사진=인천경찰청 제공)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수도권 일대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와 성매수 남성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성매수 남성 590명 가운데 17명은 공직자로 파악됐다. 인천경찰청은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법 위반)로 업주 A(30대)씨를 구속하고, 실장 3명, 성매매 여성 6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또 성매수를 한 B(20대)씨 등 590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수도권 소재 오피스텔 20여 곳을 임차해 성매매 알선 사이트에 광고를 게재한 뒤 이를 보고 연락한 남성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수시로 사무실을 옮기고 대포폰, 텔레그램, CCTV 등을 활용해 외부에 간판을 설치하지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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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4 10:56:17 oid: 079, aid: 0004078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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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제공 수도권 일대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조직적으로 알선한 일당과 성매수 남성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24일 인천경찰청 범죄예방질서계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성매매 업주 30대 남성 A씨를 구속하고, 업소 실장 3명과 성매매 여성 67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또 성매수를 한 B씨 등 20~60대 남성 590명도 불구속 입건돼 검찰에 송치됐다. A씨 등은 2022년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수도권 오피스텔 20여곳을 빌려 B씨 등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경찰청 제공 성매매 알선 사이트에 광고를 올린 뒤 사전 예약한 성매수자들에게 문자, 카카오톡, 텔레그램 등으로 시간·장소를 안내하는 수법이었다. A씨 등은 단속을 피하려고 수시로 사무실을 옮기면서 이른바 '대포폰'과 폐쇄회로(CC)TV 등을 활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매수자의 나이·직업·인상착의 등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했고, 성매매 대금은 추적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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