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측량업체 규정 위반행위 전수조사서 5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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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는 측량업체 규정 위반행위를 전수 조사한 결과 52건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청사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주요 위반행위는 측량 장비 성능검사 지연이 24건으로 가장 많았고, 변경 신고 지연 18건, 기술인력 등록기준 미달 5건 등의 순이었다. 무등록 측량업체도 2곳이 적발됐다. 도는 무등록 측량업체 관계자는 경찰에 고발하고, 이외 적발된 업체에는 등록 취소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도민에게 건전한 측량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도내 등록된 측량업체 1천267곳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측량업 등록기준 충족 및 유지 여부 ▲ 등록사항 변경 신고 여부 ▲ 측량 장비 성능검사 여부 등이었다. 김용재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매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한 결과 규정 위반행위는 2023년 96건에서 지난해 58건, 올해 52건으로 감소 추세를 보인다"며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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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수준 드론 측량 겨뤄…드론으로 '땅 경계' 읽다 최우수 서천군, 우수상은 홍성·청양군이 차지해 23일 충남도립대에서 드론을 활용한 실전 측량 기술을 겨루는 '제12회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가 열리고 있다. /충남도립대 충남도 내 공무원과 전문가, 학생 등이 드론을 활용한 실전 측량 기술을 겨루는 '제12회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가 23일 충남도립대학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시·군 지적·공간정보 담당 공무원, 측량 전문가, 그리고 충남도립대 토지행정학과 학생 등 70여 명이 참가해 실제 현장을 방불케 하는 드론 측량 기술 경연을 펼쳤다. 행사는 지적·공간정보 담당 공무원의 실무형 역량 강화와 첨단 기술을 활용한 토지 경계 관리 정밀도 향상을 목표로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3인 1팀으로 구성돼 △실시간 이동 측량(Network RTK) △드론 촬영 및 영상 후처리 등 두 분야에서 정밀한 기술 경쟁을 벌였다. 특히 개최지인 충남도립대의 토지행정학과 2학년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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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위반업체 52곳에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 예정 경기도내 측량업체에 대한 경기도의 일제 점검에서 등록기준을 미달한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24일 도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공공측량업체와 일반측량업체를 비롯해 지적측량업체 및 휴·폐업 업체 등 총 1267곳의 측량업체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52개 업체의 위반행위가 확인됐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도는 사전 안내문 및 업체 자체 점검표 발송 등을 활용한 1차 서면 점검과 지난해 휴·폐업이나 등록취소 된 업체 및 등록기준 미달 의심 업체 또는 자체 점검 불응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2차 현지 점검 등의 방식으로 점검에 나섰다. 특히 △측량기술자 및 측량 장비의 법적 등록기준 충족 및 유지 여부 △기술인력, 상호, 대표자, 소재지, 장비 등 측량업 등록사항 변경 신고 여부 △측량 장비 성능검사 및 유효기간 경과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 가운데 적발된 위반 사항은 ‘측량 장비 성능검사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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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경기도는 도내 측량업체 1267곳을 지도·점검해 52곳의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측량업 등록 기준 충족과 유지 여부 △등록사항 변경 신고 여부 △측량 장비 성능 검사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 결과 측량 장비 성능 검사 지연 24건, 기술인력 등록 기준 미달 5건, 변경 신고 지연 18건 등이었다. 도는 매년 정기 지도·점검으로 규정 위반 행위가 2023년 96건, 2024년 58건으로 감소 추세라고 설명했다. 도는 기술인력 기준 미달 업체에 등록 취소 절차를 밟고 그 외 변경 신고와 성능 검사 지연 업체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김용재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안내한 결과 업체들의 규정 준수 의식이 개선되고 있다"며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경기부동산포털 측량업체 정보를 최신화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