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키 160㎝ 콤플렉스, 가정 폭력으로 해결…딸까지 때려 결국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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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작은 키 콤플렉스로 폭력을 행사했던 남편과 도망치듯 이혼한 여성이 양육비를 받고 싶다고 호소했다. 23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 사연자 A 씨는 폭력적인 남편과 다시 마주하고 싶지 않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A 씨는 "제 남편은 키가 160㎝로 성인 남성치고 작은 편이다. 저보다 겨우 2㎝ 정도 크다"라며 "하지만 운동을 많이 해서 몸이 다부지고, 말도 잘해서 누구도 그를 무시하지 않았다"라고 운을 뗐다. 문제는 작은 키 콤플렉스를 힘으로 해결하려는 습관이라고 한다. A 씨는 "남편에게 처음 맞은 건 신혼 초였다. 의견이 맞지 않자 저한테 손을 댔다"라며 "곧바로 사과했지만 그 일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았다. 폭력은 잦아졌고 저는 가정을 지키겠다는 생각으로 오랫동안 참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폭력이 어린 딸한테까지 향하는 걸 본 순간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다고. A 씨는 아이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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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이혼한 남편이 딸을 키우겠다고 주장해 난감하다는 여성이 조언을 구했다. 24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1년 전에 조정 이혼을 했다는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A씨는 “전남편은 기분이 좋을 땐 세상 누구보다 다정했지만, 기분이 나쁘면 돌발 행동을 했다. 갑자기 연락도 없이 며칠씩 여행을 가기도 했다”며 “바람을 피우거나 폭력을 쓰진 않았지만, 제멋대로인 행동이 반복되자 저도 서서히 지쳐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혼할 때도 그랬다. 처음엔 절대 안 된다고 버티더니 제가 포기하고 그냥 살려고 하니까 이번엔 자기가 먼저 이혼하자고 말을 바꾸더라”고 전했다. 또한 A씨는 “그렇게 1년 전 저희는 조정이혼으로 갈라섰고 딸아이의 양육권은 제가 맡게 됐다”며 “이혼 후에도 남편의 성격은 변하지 않았다. 면접교섭 때마다 자기 마음대로 일정을 바꾸려 해서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던 몇 달 전부터, 전남편은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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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시 : 2025년 10월 24일 (금요일) □ 진행 : 조인섭 변호사 □ 출연자 : 임수미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조인섭 : 당신을 위한 law하우스, <조담소> 임수미 변호사와 함께 합니다. ◆ 임수미 : 안녕하세요. 법무법인 신세계로의 임수미 변호사입니다. ◇ 조인섭 : 오늘의 고민 사연 볼까요? □ 사연자 : 저는 1년 전에 조정 이혼했습니다. 전남편은 한마디로 자기 멋대로 인 사람이었습니다. 기분이 좋을 때는 세상 누구보다 다정했지만, 기분이 나쁘면 돌발 행동을 했습니다. 갑자기 연락도 없이 며칠씩 여행을 가기도 했죠. 바람을 피우거나 폭력을 쓰진 않았지만, 그런 제멋대로인 행동이 반복되자 저도 서서히 지쳐갔습니다. 이혼할 때도 그랬습니다. 처음엔 절대 안 된다고 버티더니, 제가 포기하고 그냥 살려고 하니까 이번엔 자기가 먼저 이혼하자고 말을 바꾸더군요. 그렇게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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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양육비를 일방적으로 끊은 남편으로부터 양육자 변경 및 양육비 심판 청구 소송을 당했다는 여성이 조언을 구했다. 24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 A 씨는 충동적이고 감정적인 남편과 1년 전 조정 이혼 끝에 딸아이 양육권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A 씨에 따르면 전남편은 한마디로 자기 멋대로인 사람이었다. 기분이 좋을 때는 세상 누구보다 다정했지만 기분이 나쁘면 돌발 행동을 했다. 갑자기 연락도 없이 며칠씩 여행을 가기도 했다. 바람을 피우거나 폭력을 쓰진 않았지만 제멋대로인 행동이 반복되자 A 씨도 서서히 지쳐갔다. A 씨는 "이혼할 때도 그랬다. 처음엔 절대 안 된다고 버티더니 제가 포기하고 그냥 살려고 하니까 이번엔 자기가 먼저 이혼하자고 말을 바꾸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1년 전 저희는 조정이혼으로 갈라섰고 딸아이의 양육권은 제가 맡게 됐다. 이혼 후에도 남편의 성격은 변하지 않았다. 면접교섭 때마다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