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참사 다시 없도록…이태원·홍대 등 집중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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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이태원·성수 등 8곳 ‘중점관리지역’ 지정 인파 밀집 시 대중교통 무정차 등 맞춤대책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 서울시 자치구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핼러윈 안전관리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서울시청)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행정안전부가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파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부터 내달 2일까지를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안부·자치구·경찰·소방과 대응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인파밀집 예상지역의 안전관리를 위해 시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했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0개 자치구 내 14곳으로, ①이태원 관광특구 ②홍대 관광특구 ③성수동 카페거리 ④건대 맛의 거리 ⑤강남역 ⑥압구정 로데오거리 ⑦명동거리 ⑧익선동 ⑨왕십리역 ⑩신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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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청 제공 서울 용산구는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앞두고 지역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4단계 인파혼잡도 관리시스템’을 핵심으로 하는 ‘2025년 핼러윈데이 안전관리계획’을 본격 가동한다. 24일 용산구에 따르면, 용산구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날부터 내달 2일까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이태원 일대 인파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 기간 동안 약 13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정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주최자가 없는 축제나 행사라 하더라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 자치단체장이 직접 안전조치를 취해야 한다. 특히, 사고 위험이 클 경우, 자치단체장은 인파 해산을 권고하거나 경찰에 협조를 요청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용산구는 지난 9월부터 용산경찰서·용산소방서·서울교통공사·3537부대·이태원상인봉사대 등 유관기관과 3차례 회의를 거쳐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으며, 총 1300여 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입체적인 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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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3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인파 사이로 경찰관이 현장을 지키고 있다. 뉴스1 서울시가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앞두고 이번 주부터 홍대ㆍ이태원ㆍ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행정안전부는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파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부터 내달 2일까지를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안부ㆍ자치구ㆍ경찰ㆍ소방과 대응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인파밀집 예상지역 안전관리를 위해 시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했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0개 자치구 내 14곳으로 이태원 관광특구ㆍ홍대 관광특구ㆍ성수동 카페거리ㆍ건대 맛의 거리ㆍ강남역ㆍ압구정 로데오거리ㆍ명동거리ㆍ익선동ㆍ왕십리역ㆍ신촌 연세로ㆍ발산역ㆍ신림역ㆍ샤로수길ㆍ논현역이다. ━ 이태원 ‘매우 혼잡’ 시 지하철 무정차 통과 특히 많은 사람이 모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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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계자들이 핼러윈 안전관리대책 점검 회의를 하고 있다. /서울시 서울시는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오는 11월 2일까지 이어진다. 서울시는 이 기간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관계 기관의 상황 전파 및 정보 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10개 자치구, 14곳에 사람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 등이다. 이중 특히 많은 사람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태원, 홍대, 성수동, 건대, 강남역, 압구정, 명동, 익선동 8곳은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들 지역에는 ‘유관기관 합동 현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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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8일 새벽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세계음식거리가 경찰이 설치한 인파 통제 울타리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우측 보행을 하고 있다. /조선DB 이태원과 홍대 앞 등 핼러윈 축제 기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관할하는 서울 용산구와 마포구가 인파 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용산구는 24일 ‘4단계 인파 혼잡도 관리 시스템’을 핵심으로 한 2025년 핼러윈데이 안전관리계획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용산구는 지난 9월부터 용산경찰서, 용산소방서, 서울교통공사, 3537부대, 이태원상인봉사대 등과 3차례 회의를 거쳐 계획을 세웠다.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가 특별대책 기간이다. 안전관리 인력 총 130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한다. 4단계 인파 혼잡도 기준은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의 특성을 반영해 만들어졌다. 인파 밀집도를 ▲보행 원활 ▲보행 주의 ▲혼잡 ▲매우 혼잡 등 4단계로 구분한다. ‘보행 주의’ 단계에서는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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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서울경제] 서울시가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인파 밀집 예상 지역에 대한 특별 안전관리에 돌입했다. 시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를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과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관리 대상 지역은 이태원·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강남역·건대·압구정·명동·익선동 등으로, 이 중 8곳은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돼 현장상황실이 운영된다. 시는 현장 순찰, 안전펜스 설치, 교통 통제, 응급차량 배치 등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서울시청에는 ‘핼러윈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 이태원, 4단계 인파 혼잡도 기준 도입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이날 별도로 ‘2025년 핼러윈데이 안전관리계획’을 발표하고, ‘4단계 인파 혼잡도 관리 시스템’을 핵심으로 한 지역 맞춤형 대응에 나선다. 용산구는 지난 9월부터 경찰서·소방서·서울교통공사·군부대·상인봉사대 등과 3차례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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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지역 안전관리…통행 유도 펜스, 혼잡도 전광판 운영 서울시 핼러윈 안전관리대책 점검회의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앞두고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11월 2일까지를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은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이다. 시는 해당 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안전관리 기간에는 현장 순찰과 안전 펜스 설치, 인력 배치, 교통 통제 등을 추진한다. 불법 주정차와 보도 불법 적치물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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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파견에 관리 인력 부족 市, 홍대 등 8곳 중점대응 나서 3년 전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참사 이후 안전관리수위를 높여왔던 서울시와 각 자치구가 올해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초비상에 걸렸다. 올해 핼러윈 데이가 오는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맞물리면서 경찰·소방의 안전순찰인력들이 회의 개최지인 경북 경주 일대에 투입됐기 때문이다. 이번 APEC엔 전국적으로 1만9000명 정도 경찰이 지원될 예정인데 3000여 명이 서울 지역 경찰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인력의 경우 4000여 명, 소방 및 구급차도 200대가 APEC을 위해 투입된다. 24일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에 따르면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인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시행되는 ‘핼러윈데이 특별안전관리대책’은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의 혼잡도를 분석해 인파를 분산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특히 서울시는 14개 지역 중 △용산구 이태원 관광특구 △마포구 홍대 관광특구 △성동구 성수동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