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콤플렉스’ 160㎝ 남편에 맞고 산 아내 “딸까지 때려” 이혼했지만
관련 기사 목록 4개
기사 본문
서울신문DB 키 콤플렉스가 있는 160㎝ 남편이 자신뿐만 아니라 어린 딸에게까지 폭력을 행사하자 결국 이혼을 결심했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3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어린 딸을 키우고 있는 여성 A씨 사연이 전해졌다. A씨에 따르면 남편은 키가 160㎝로 성인 남성치고는 작은 편이다. A씨보다 겨우 2㎝ 정도 크다고 한다. 다만 남편은 운동을 많이 해서 몸이 다부지고, 말도 잘해서 누구도 그를 무시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콤플렉스를 참지 못하고 문제를 힘으로 해결하려는 습관이 있었다. 문제는 A씨한테도 그랬다는 것이다. A씨가 처음으로 남편에게 맞은 건 신혼 초였다. 의견이 맞지 않자 남편은 A씨한테 손을 댔다. 남편은 곧바로 사과했지만, 이후로도 폭력은 계속됐다. A씨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오랜 시간 폭력을 참았지만, 남편의 폭력이 어린 딸한테까지 향하는 것을 보고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결혼 10년 만에 이혼을 결심했다. A씨는 남편이 이혼을 안 해주...
기사 본문
ⓒ News1 DB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양육비를 일방적으로 끊은 남편으로부터 양육자 변경 및 양육비 심판 청구 소송을 당했다는 여성이 조언을 구했다. 24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 A 씨는 충동적이고 감정적인 남편과 1년 전 조정 이혼 끝에 딸아이 양육권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A 씨에 따르면 전남편은 한마디로 자기 멋대로인 사람이었다. 기분이 좋을 때는 세상 누구보다 다정했지만 기분이 나쁘면 돌발 행동을 했다. 갑자기 연락도 없이 며칠씩 여행을 가기도 했다. 바람을 피우거나 폭력을 쓰진 않았지만 제멋대로인 행동이 반복되자 A 씨도 서서히 지쳐갔다. A 씨는 "이혼할 때도 그랬다. 처음엔 절대 안 된다고 버티더니 제가 포기하고 그냥 살려고 하니까 이번엔 자기가 먼저 이혼하자고 말을 바꾸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1년 전 저희는 조정이혼으로 갈라섰고 딸아이의 양육권은 제가 맡게 됐다. 이혼 후에도 남편의 성격은 변하지 않았다. 면접교섭 때마다 자기...
기사 본문
□ 방송일시 : 2025년 10월 24일 (금요일) □ 진행 : 조인섭 변호사 □ 출연자 : 임수미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조인섭 : 당신을 위한 law하우스, <조담소> 임수미 변호사와 함께 합니다. ◆ 임수미 : 안녕하세요. 법무법인 신세계로의 임수미 변호사입니다. ◇ 조인섭 : 오늘의 고민 사연 볼까요? □ 사연자 : 저는 1년 전에 조정 이혼했습니다. 전남편은 한마디로 자기 멋대로 인 사람이었습니다. 기분이 좋을 때는 세상 누구보다 다정했지만, 기분이 나쁘면 돌발 행동을 했습니다. 갑자기 연락도 없이 며칠씩 여행을 가기도 했죠. 바람을 피우거나 폭력을 쓰진 않았지만, 그런 제멋대로인 행동이 반복되자 저도 서서히 지쳐갔습니다. 이혼할 때도 그랬습니다. 처음엔 절대 안 된다고 버티더니, 제가 포기하고 그냥 살려고 하니까 이번엔 자기가 먼저 이혼하자고 말을 바꾸더군요. 그렇게 1년 전...
기사 본문
남편이 양육자 변경을 신청해 당황스럽다는 여성이 조언을 구했다.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함. /사진=클립아트코리아 1년 전 이혼한 남편이 딸을 키우겠다고 주장해 난감하다는 여성이 고민을 털어놨다. 24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여성 A씨 사연이 전해졌다. A씨에 따르면 부부는 1년 전에 조정 이혼을 했다. 전남편은 기분이 좋을 땐 세상 누구보다 다정했지만, 기분이 나쁘면 돌발 행동을 했다. 갑자기 연락도 없이 며칠씩 여행을 가기도 했다. 바람을 피우거나 폭력을 쓰진 않았지만, 제멋대로인 행동이 반복되자 A씨는 서서히 지쳐갔다. 남편은 이혼할 때도 절대 안 된다고 버티더니, A씨가 이혼을 포기하려고 하자 자기가 먼저 이혼하자고 말을 바꿨다. 그렇게 1년 전, 부부는 조정이혼으로 갈라섰고 딸의 양육권은 A씨가 맡게 됐다. 이혼 후에도 남편의 성격은 변하지 않았다. 면접교섭 때마다 자기 마음대로 일정을 바꾸려 해서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던 몇 달 전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