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 지켜야” “인구 고려해야” 오산Vs화성 ‘택시전쟁’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3개
수집 시간: 2025-10-24 09: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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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4 08:05:14 oid: 018, aid: 000614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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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택시 면허 92대 배분 놓고 충돌 인구 수 4배 차이 화성시 추가 물량 요구 75:25 합의 내세운 오산시는 반발 경기도 분쟁조정위원회 조정으로 공 넘어가 [화성·오산=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생활권을 공유하는 이웃도시, 화성특례시와 오산시가 신규 택시 면허 배분을 놓고 정면충돌했다. 오산시청과 화성시청 전경.(사진=오산시, 화성시) 화성시는 인구와 면적 대비 면허 배분을 더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오산시는 기존 합의를 지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24일 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화성시는 최근 양 지자체가 포함된 택시 신규 면허 배분 비율을 놓고 경기도 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택시총량제에 다른 통합사업구역으로 묶인 두 지자체에 배정된 신규 면허는 92대다. 화성시는 내국인 기준 인구 96만명으로 오산시(24명)의 4배가 넘는다. 택시 면허 대수는 화성시 1288대·오산시 711대로 택시 1대당 이용자 수는 화성시는 752명·오산시는 340명이다. 인구 1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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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4 06:03:14 oid: 022, aid: 0004077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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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택시면허 92대 놓고 ‘팽팽한 대립’…道 분쟁조정위 결정 기다려 5차 택시총량제 신규 면허 배분…1989년 이후 동일 택시사업구역 묶여 인구 106만 화성 ‘택시 승차난’…인구 4분의 1 불과한 오산에 양보 촉구 동탄2물류센터 건립 놓고도 갈등…코엑스 크기, 하루 1만7000대 운행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과 하수처리 문제를 두고 잇따라 갈등을 빚어온 경기 화성시와 오산시가 이번에는 택시 증차분 면허의 배분을 놓고 다시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화성시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겨냥해 “시민을 위한 행정에 집중해달라”며 칼끝을 겨눈 상태다. 두 도시는 경기도 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23일 화성시는 ‘화성·오산 택시 배분, 왜 화성시민 106만명이 손해 보나’라는 제목의 보도자료에서 “오산시장은 정치적 계산이 아닌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가져달라”고 요구했다. 그동안 동탄2물류센터 전면 백지화를 외치며 감정 다툼의 선봉에 섰던 이 시장을 향해 불만을 표출한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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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4 07:53:10 oid: 005, aid: 0001809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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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특례시는 ‘2025년 제5차 택시총량제’(내국인 기준 산정) 화성특례시의 인구는 약 96만명으로 오산시(약 24만명)의 4배가 넘지만, 택시 면허 대수는 화성시(1288대), 오산시(711대)로 1.8배 수준에 그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화성시는 택시 1대당 약 752명이 이용해야 하는 반면 오산시는 1대당 340명으로 , 상대적으로 화성시에 극히 불리한 상황이다. 2025년 제5차 택시총량제 기준 전국 평균인 312명과 비교해도 화성시는 기준 대비 440명의 수요가 초과되지만, 오산시는 28명 초과 수준으로 여유가 있는 셈이다. 지난 1989년부터 화성시와 오산시가 동일한 택시 통합사업구역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지난 35년간 변화한 도시 규모와 교통 수요가 반영되지 않아 화성시민의 불편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고 화성시는 설명했다. 화성시는 내·외국인 포함해 다른 특례시와 비교도 제시하며 화성시의 택시 부족 상황이 더욱 뚜렷하다고 주장했다.(화성시 106만명·1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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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0-23 13:58:53 oid: 417, aid: 0001108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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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역 택시 승강장에서 승객을 기다리는 택시들. /사진제공=화성특례시 대규모 물류센터와 하수처리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어온 오산시와 화성시가 이번에는 택시 신규 면허 92대 증차분 배분을 놓고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화성시는 폭증한 인구와 면적을 기준으로 대다수의 증차분을 요구하는 반면, 오산시는 기존 노조 합의와 생활권 특성을 반영해야 한다며 경기도 분쟁조정위원회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23일 오산시와 화성시에 따르면 택시 통합사업구역 내 신규 면허 92대 배분 비율을 두고 의견 차를 보이고 있다. 화성시는 인구와 면적을 근거로 높은 비율을 주장하는 반면, 오산시는 생활권과 교통권이 분리되지 않은 통합구역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오산시는 양 시 법인택시 노조가 이미 합의한 75:25 비율을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2018년 체결된 협약에 따라 기존 70:30 비율을 조정한 것으로, 상생과 협력의 원칙에 따른 결정이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시는 법인택시 종사자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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