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하다"…'바가지 오징어' 논란에 제주 상인회 반격 나섰다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1개
수집 시간: 2025-10-24 07: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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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3 12:08:36 oid: 003, aid: 001355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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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서 제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철판오징어를 구입했다가 바가지 피해를 입었다는 게시글이 올라오자 상인회 측에서 즉각 반발하고 법적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은 상시 판매 중인 철판오징어(왼쪽)와 커뮤니티에 올라온 오징어. (사진=독자 제공) 2025.10.23.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내 점포에서 '바가지' 피해를 봤다는 온라인 게시글과 관련해 상인회 측에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상인회는 입장문을 통해 최근 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게시된 철판오징어 바가지 주장글과 관련 "실제와 다른 사실유포 등 결과적으로 상인에게 위해가 발생하는 부분에 대해 저희 시장 상인회는 법적검토 등 적극 대응코자 한다"고 23일 밝혔다. 상인회는 "문제가 제기된 오징어 버터구이 가게에서는 오징어 대(大) 1만8000원, 중(中) 1만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며 "판매대 앞 초벌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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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3 10:37:15 oid: 081, aid: 000358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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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5000원짜리 철판오징어, 양 빼돌린 듯”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상인 “매출 타격” 분통 “CCTV로 조리 과정 촬영, 양 빼돌릴 수 없어” 상인회, 게시물 작성자에 법적 대응 나선다 한 네티즌이 “제주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에서 판매되는 1만 5000원짜리 철판오징어를 구입했는데 양이 너무 적다”며 올린 사진. 자료 : 보배드림 제주 서귀포시의 관광 명소인 매일올레시장에서 판매되는 철판오징어를 구매했다가 바가지를 썼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해당 점주 및 상인회가 “억울하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하고 나섰다. 조리 전 과정을 폐쇄회로(CC)TV로 촬영하고 있어 바가지를 씌울 수 없는 구조라는 것이다. 23일 JIBS에 따르면 매일올레시장 상인회는 전날 성명을 내고 “손님이 직접 고른 오징어를 눈앞에서 조리해 그대로 포장 용기에 담아 제공한다”며 “조리 과정에서 일부 부위를 빠트리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가게 등에는 조리대를 향해 항시 CCTV가 가동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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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4 07:24:08 oid: 055, aid: 000130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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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제주 올레시장에서 판매된 철판 오징어를 두고 바가지 논란이 인 바 있죠. 현지 상인회가 반박에 나섰다는 기사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입니다. '1만 5천 원짜리 철판 오징어를 주문했는데 숙소에 와 보니 반만 준 것 같다'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던 거죠. 사진 보면 오징어 다리 몇 개와 부스러기 수준의 몸통 조각만 남아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논란이 확산하자 시장 상인회 측은 철판 오징어 정량을 공개했습니다. 다리는 물론 몸통까지 고루 담겨 있는 모습이죠. 비교를 해보면, 이게 좀 바가지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양입니다. 상인회는 '손님이 고른 오징어를 눈앞에서 조리해서 그대로 포장하고 있다'며 '없어진 부위가 있을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해당 가게의 CCTV 영상을 저장, 보관하고 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현재 논란을 부른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이데일리 2025-10-23 15:36:14 oid: 018, aid: 000614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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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회 측 조리과정 CCTV로 찍어 놔 공개한 정량과 논란이 된 게시글 확연히 차이 나 상인회 "최초 유포자에 법적 대응 할 것"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제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판매된 철판 오징어의 양이 터무니없이 적다는 소비자 불만 글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하면서 ‘제주 바가지 논란’이 다시 불붙은 가운데 시장 상인회가 “모든 조리 과정이 폐쇄회로(CC)TV에 촬영돼 있다”며 반박에 나섰다. 제주 한 시장에서 '바가지 논란'에 휩싸인 철판오징어의 사진.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상인회는 23일 입장문을 통해 “(해당 가게는) 판매대 앞 초벌구이 된 오징어를 손님이 선택하면 눈앞에서 소문해 요리 후 그대로 포장용기에 담아 드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오징어 판매 시 전체 부위 중 없어진 부분이 있을 수가 없다”며 “게시글 사진에는 가장 중요한 몸통 부분 등이 빠져 있는 상태로 올렸다. 해당 가게 작업대를 향해 상시 CCTV가 작동하고 있으며 관련 영상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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