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소방 산불대응체계, 국제 산불 컨퍼런스에서 세계가 주목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3개
수집 시간: 2025-10-24 07: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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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3 14:39:30 oid: 421, aid: 0008558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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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산불 컨퍼런스에서 대한민국 대표단이 발표를 진행 중이다.(소방청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소방청은 22일(현지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제18회 국제 산불 컨퍼런스(International Wildland Fire Conference, IWFC)'에서 대한민국의 산불 대응체계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학계·현장지휘관 등이 모여 산불의 예방·대응·복구 정책과 관련 과학기술, 작전 경험 등을 공유하고 국제 공조 방향을 논의하는 산불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회의다. 올해는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리고 있다. 발표에서는 지형적 특성과 산불 양상에 따라 전국 소방력이 단계적으로 동원되는 '국가 총력 대응체계'의 실제 작동 과정을 중심으로,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이후 인력·장비 집결, 현장 투입 절차, 지휘통제 체계 등 실질적 운영사례가 공유됐다. 특히 발표를 맡은 경북소방본부 119산불특수대응단 손용원 소방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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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산 2025-10-24 07:05:13 oid: 094, aid: 000001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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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산불방지 입산통제 12일 늘어…10월 20일~12월 15일 순찰 중인 산불감시원들. 산림청이 가을철 산불방지기간 입산통제를 예년보다 12일 앞당긴 10월 20일부터 실시해 논란이 일었다. 가을철 산불방지기간은 2000년대 초까지 통상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로 지정된 바 있다. 2000년대 들어서서 11월 1일부터 12월 15일로 굳어져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이다. 그런데 올해 느닷없이 12일이나 늘어난 것. 이유는 두 가지다. 10월 말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진행과 기상 이변으로 인한 예측 불가한 산불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한다. 등산인들과 산악계 일각에선 '과도한 규제'라는 불만이 터져 나왔다. 이들은 "단풍 구경은 아예 가지 말라는 말인가?", "요즘 가을비가 줄곧 내려 산불 위험도 낮은데 도무지 당긴 이유를 이해하기 어렵다"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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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3 17:18:07 oid: 469, aid: 000089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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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12월까지 산불조심기간 운영 경북도, 'AI 드론' 추적 기술로 산불 감시 대구 북구청, '공무원 산불 진화대' 조직 경남, '다기능 담수보' 설치, 내년 착공 지난 4월 경북 영양군 석보면 포산리 곳곳이 산불에 타 폐허로 변해 있다. 영양=하상윤 기자 올해만 10만 헥타르(ha)에 이르는 산불 피해를 입은 전국의 각 지방자치단체는 등산객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초긴장 상태다. 인공지능(AI) 드론 추적 산불 감시에서부터 다목적 담수보 설치까지, 비상 대응체계 수위를 종전보다 끌어올린 곳이 많다. 23일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날까지 전국에 발생한 산불은 총 397건, 피해 면적은 10만5,011㏊로 집계됐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산불은 5,455건, 피해 면적은 4만32㏊인데, 올 한 해 발생 규모가 지난 10년보다 많은 셈이다. 대구 함지산 산불 당시 산불 진화 헬기가 지난 5월 북구 금호강 일대에서 급수 후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대구=김재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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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3 11:19:08 oid: 020, aid: 0003669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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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충남 공주시 공산성 일대에서 열린 산불 진화 통합훈련에서 공중진화대원이 김민석 국무총리와 관계 당국 관계자에게 고성능 산불 진화 차량을 설명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앞으로 피해 면적 10ha(헥타르)의 소규모 산불이라도 대형산불로 번질 것으로 우려되면 산림청장이 초기부터 개입해 현장을 지휘한다. 또 산불 현장에서 민가 방어 위주 활동을 하던 소방업무도 적극 산불 진압으로 확대된다. 산림청은 행정안전부, 국방부, 소방청, 경찰청, 기상청 등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기후 위기로 대형화되는 산불 재난 대응을 위한 산불 종합대책을 세웠다고 23일 밝혔다. 산불 예방, 산불 대응, 산림 관리 등 3대 분야로 나뉘어 추진되는 대책은 가용 자원 총동원과 압도적인 초동 진화에 중점을 뒀다. 산불 예방을 위해 현행 30%인 입산통제구역을 50%까지 끌어 올리고 산불 위기 경보 4단계 가운데 가장 높은 ‘심각’ 발령 시 100%까지 상향한다. 산불 원인자 처벌은 강화했다. 실수로 불을 내면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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