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처 전 간부 "'수사기관 진입 못 하게 사수'…윤 지시로 이해"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1개
수집 시간: 2025-10-17 2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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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17 17:34:02 oid: 055, aid: 000130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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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정 출석한 윤석열 전 대통령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이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의 체포 시도를 저지하기 위해 경호처에 관저 진입을 막으라고 지시했다는 취지의 법정 증언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오늘(17일)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습니다. 이진하 전 대통령실 경호처 경비안전본부장은 증인으로 출석해 지난해 12월 공수처가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청구한 체포영장을 법원이 발부한 이후 상황을 증언하며 당시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으로부터 "(수사기관이) 진입할 수 없도록 무조건 사수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내란 특검팀이 "그게 윤 전 대통령의 지시나 지침이었느냐"고 묻자 이 전 본부장은 "그렇게 이해했다"고 답했습니다. 이 전 본부장은 당시 김 전 차장이 경호처 회의에서 강경 발언을 했다고도 증언했습니다. 특검팀이 "김 전 처장이 '저놈들 우리가 때려잡아야 한다. 경찰은 수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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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17 21:54:23 oid: 018, aid: 0006140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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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 전 대통령경호처 가족경호부장 증언 경호처 직원에 "못 들은 걸로 하자" 말해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뒤 김건희 여사가 ‘경호처는 총기를 가지고 다니면서 뭘 했나’라며 질책했다는 내용의 대통령경호처 내부 보고가 있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이후 경호처에 '총기'를 언급한 사실이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판사 백대현)는 17일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3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에는 김신 전 대통령경호처 가족경호부장이 출석했다. 그는 12·3 비상계엄 당시 김 여사에 대한 근접경호를 담당했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김 전 부장에게 지난 2월 1일 대통령경호처 가족경호부 소속 A 경호관으로부터 받은 보고 내용에 관해 물었다. 이는 지난 1월 15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이 집행된 뒤의 시점이다. 특검팀이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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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17 21:50:14 oid: 047, aid: 000249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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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방해 3차 공판] 김신 가족경호부장, 윤석열 부부 '총 언급' 증언..."기관총 배치, 민주노총 침투 때문이라고..." ▲ 1월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소총, 탄창이 든 것으로 보이는 가방을 메고, 헬멧과 전술복장을 한 경호처 공격대응팀 요원들이 관저를 나와 정문 부근까지 이동하고 있다. 이들은 전날인 12일부터 언론에 노출이 잘 되는 도로를 따라 이동하고 있다. ⓒ 권우성 대통령 경호처 '충성파'들이 12.3 비상계엄 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 전 기관총 배치 등을 지시하면서 '북한 지령을 받은 민주노총 세력이 침투한다는 첩보가 있다'는 명분을 내세웠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후 과정에는 윤석열씨 부부의 '총' 언급도 있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5부(재판장 백대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17일 윤석열씨 '체포방해' 3차 공판에는 당시 영부인인 김건희 경호 등을 맡았던 김신 가족경호부장이 증인으로 나왔다. 그는 '김건희 라인'이자 '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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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17 20:36:23 oid: 025, aid: 0003476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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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해있다. 연합뉴스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의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체포된 뒤 김건희 여사가 '총기 사용'을 언급하며 대통령경호처를 질책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 “김 여사 총기 언급에 황망…못 들은 거로 하라 지시” 김신 대통령경호처 가족부장이 지난 1월 2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에 출석하고 있다. 김 부장은 지난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1차 체포영장 집행 시도를 저지한 혐의를 받았다. 뉴스1 김신 전 대통령경호처 가족부장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5부(부장 백대현)에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사건 3차 공판에 출석해 이같이 진술했다. 김 전 부장은 “경호관 A씨로부터 김 여사의 총기 관련 언급을 보고받았나”라는 내란 특검팀 측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A씨는 김 전 부장에게 “김 여사가 ‘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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