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경북 봉화에 ‘청량산 수원캠핑장’ 개장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7개
수집 시간: 2025-10-24 06: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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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3 14:01:12 oid: 469, aid: 0000893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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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촌 함께 만든 상생 협력 결실 10년 무상임대 운영권 위탁 방식 수원특례시가 22일 봉화군 명호면에 개장한 청량산 수원캠핑장 모습. 봉화군 제공 수원특례시에서 운영권을 맡은 경북 봉화군 명호면 광석길 일원의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22일 개장했다.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봉화군과 수원특례시가 2015년 첫 교류를 시작한 이후 10여 년간 쌓아온 협력의 결실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 모델의 출발점으로 평가받는다. 이날 개장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양 시·군 의회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상생의 의미를 함께했다.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대한민국 명산인 청량산 자락에 자리한 자연친화형 캠핑장으로 총사업비 20억 원 전액을 수원시가 부담했다. 봉화군은 부지와 기존 기반시설을 제공하고, 수원시에 10년간 무상임대 형태로 운영권을 위탁하는 방식이다. 캠핑장은 1만1,595㎡ 부지에 기존 34면을 28면으로 재편성해 공간 효율을 높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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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4 06:02:23 oid: 022, aid: 0004077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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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21억 투입 기존 캠핑장 개선 郡은 10년간 부지·시설 무상 이전 “지역 소멸위기 대응 본보기 기대” 인구 119만의 경기 수원시가 소멸 위기에 놓인 경북 봉화군과 캠핑장을 통해 상생을 꾀한다. 수원시는 인구 2만8900여명에 불과한 봉화군에 21억원을 들여 캠핑장을 지은 뒤 10년간 위탁 운영하며 도립공원·전통시장 탐방, 특산물 체험, 은어·송이·봄꽃 축제 연계 행사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관광객 등 봉화군의 생활 인구를 늘리고 농특산물 소비를 증대해 위축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23일 수원시에 따르면 전날 시와 봉화군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량산 수원캠핑장’ 개장식을 열었다. 개장식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은 “인구 감소는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문제”라며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도 “수원시와 봉화군이 협력해 만든 캠핑장이 두 도시 시민의 쉼과 교류에 도움이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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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3 15:57:42 oid: 003, aid: 001355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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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4대문 이름 카라반 등 이색시설로 재탄생, 10년간 무상 운영 시민 50% 할인·봉화군민 채용 등 실질적 상생, 연간 20억원 경제효과 [수원=뉴시스] 22일 경북 봉화군 명호면 청량산 수원캠핑장 글램핑 시설에서 박현국 봉화군수(왼쪽)와 이재준 수원시장이 환하게 웃고 있다. 두 지역은 이날 개장식을 갖고 10년간 상생협력 사업을 본격화했다.. (사진=수원시 제공) 2025.10.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봉화=뉴시스] 박종대 기자 = 22일 오후 5시께 경북 봉화군 명호면 청량산 자락. 청량산 수원캠핑장에 들어서자 사방이 자연으로 둘러싸인 풍광이 펼쳐졌다. 캠핑장 일대로 청량산을 이루는 열 두 봉우리가 병풍처럼 솟아 있었다. 하늘을 찌를 듯한 기암괴석들 사이로 캠핑장 앞쪽에 낙동강 상류가 맑은 물소리를 내며 흘렀고 주변으로는 울창한 나무숲이 보였다. 특히 가을 햇살을 받은 단풍나무들이 붉은색을 더하며 캠핑장의 가을을 물들였다. 캠핑장은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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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3 21:25:09 oid: 022, aid: 0004077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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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리앗·다윗 인구 차이에도…청량산 캠핑장서 공존 모색 나서 9년 교류 끝에 ‘소멸위험지역’ 봉화와 상생 맞손…경제효과↑ ‘사익 초월’ 지자체 협력…시·군의회는 혈세 논란에 발목 잡아 수원시민·봉화군민에게 캠핑체험 반값…가까스로 추경 통과 인구 119만의 수원특례시가 상생을 위한 도전에 나섭니다. 인구 2만8900여명의 ‘소멸 고위험군’ 경북 봉화군과 손잡고 캠핑장 조성을 통해 농촌 지역 되살리기에 뛰어들었습니다. 경기도의 수부도시(首府都市) 수원에는 연간 15만명(연인원)의 캠핑 수요가 있다고 합니다. 이 중 4만명이 봉화군의 캠핑장을 방문하면 10년간 100억원 이상 시민과 시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이곳을 이용하는 수원시민에게는 50% 할인 혜택까지 주어집니다. 청량산 수원캠핑장 전경. 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지난해 6월 우호 도시 협약을 맺어 운영권을 시가 10년간 무상으로 이전받는 조건으로 2017년 개장한 청량산 캠핑장의 시설 개선에 들어갔습니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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