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성남FC 수사 무마 의혹' 박은정 사건 무혐의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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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과거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있으면서 성남FC 사건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됐지만, 결국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박재억 수원지검장은 오늘(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관련 사건 수사 상황을 묻는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 질의에 혐의없음 처분됐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렸던 '성남FC 특혜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팀이 다시 들여다봐야 한다는 의견을 내자, 당시 지청장이던 박 의원이 수사팀 의견을 묵살했다며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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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사위 서울구치소 현장검증, 발언하는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 (서울=연합뉴스)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이 지난 9월 1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열린 현장검증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법사위는 윤석열 전 대통령 수감 중 특혜 제공 여부를 확인하고 특검 출석 요구 당시 윤 전 대통령이 옷을 벗고 버티는 과정이 있었는지 여부를 CCTV 등 영상기록 열람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2025.9.1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시절 '성남FC 수사 무마 의혹'으로 고발된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무혐의 처분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재억 수원지검장은 "성남FC 축구단에 광고비를 낸 기업에 특혜를 줬고, 여기에 이재명 당시 시장이 관여했다는 의혹 수사를 가로막았다가 고발된 박은정 당시 성남지청장 수사는 어떻게 됐느냐"는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 질문에 "혐의없음 처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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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 뉴스1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지난 2022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하며 '성남FC 후원금 사건' 수사를 방해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됐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박 의원 밑에 있던 차장검사는 "박 지청장이 수사 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4개월을 끌었다"며 항의성 사표를 냈었다. 23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박재억 수원지검장은 성남FC 후원금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 "(박 의원은) 혐의 없음 처분됐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2018년부터 문제 제기가 있었는데 경찰이 3년 반을 끌고 결국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를 직접 조사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 사건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이던 2015~2017년, 네이버·두산건설·농협·분당차병원·알파돔시티·현대백화점 등 6개 기업이 총 160억원 후원금을 시민구단 성남FC에 내고 성남시로부터 인허가 등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서 시작됐다. 경찰은 쉽게 결론을 내지 못하다가 증거가 부족하다며 불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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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 신동욱 "보완수사 없이 수사·기소 분리" 문제 지적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5.10.1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김기현 배수아 기자 = 지난 2022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재직 당시 '성남FC 후원금 사건' 수사를 방해한 혐의로 고발된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비례)이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수원고등·지방검찰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박재억 수원지검장은 '박 의원 성남FC 후원금 수사 무마 의혹 고발 사건' 수사 상황을 묻는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서초을) 질문에 "혐의없음 처분됐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2022년 경찰이 불송치 결정한 성남FC 후원금 사건을 고발인 측 이의 신청으로 검찰로 송치된 후 직접 수사가 필요하다는 수사팀 요청을 묵살했다는 의혹으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로부터 직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