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장 "김건희 무혐의 종결...수사 미흡했다는 평가"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개
수집 시간: 2025-10-24 04: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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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23 21:43:12 oid: 437, aid: 000046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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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이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은 오늘(23일) 검찰이 김건희 씨 관련 사건을 무혐의로 종결한 데 대해 "수사가 미흡했다는 평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검사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전 의원은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백 수수 의혹 등을 거론하며 "검찰이 김건희에게 면죄부를 줬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 검사장은 "검찰이 혐의없음 결정을 한 이후 고검 수사 또 특검 수사를 통해 결과적으로 지금 구속기소에 이른 상황"이라며 "국민들이 보시기에는 검찰 수사가 형평성에 어긋나고 많이 미흡했다는 평가가 없을 수 없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그와 같은 비판을 잘 살펴서 향후 수사할 때 논란이 없도록 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경향신문 2025-10-23 20:41:00 oid: 032, aid: 000340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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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8월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권도현 기자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사건이 서울중앙지검에서 무혐의로 처분이 나왔다가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10개월 만에 구속기소로 뒤집힌 데 대해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 수사가 많이 미흡하고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시각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지검장은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검찰이 김 여사에게 면죄부를 준 사안(도이치모터스, 명품백)이 대한민국에 어떤 인상을 준 지 아느냐’는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정 지검장은 “저희가 혐의없음 결정을 한 이후에 고검 수사 또 특검 수사를 통해 결과적으로 구속기소에 이른 상황에 비춰 보면, 국민 여러분들께서 보시기에 많이 미흡했다라는 평가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향후에 국민 눈높이에 맞춰서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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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3 21:27:08 oid: 001, aid: 0015697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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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수사로 구속기소 된 상황…국민 눈에 형평성 어긋나" 의원 질의 답변하는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이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23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은 23일 검찰이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사건들을 무혐의 처분한 것과 관련해 "수사가 미흡했다는 평가가 있다"고 말했다. 정 검사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전 의원은 서울중앙지검이 김 여사의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백 수수 의혹 등을 무혐의 처분한 것을 지적하면서 "검찰이 김건희에게 면죄부를 줬다"고 지적했다. 정 검사장은 이에 대해 "검찰이 혐의없음 결정을 한 이후 고검 수사 또 특검 수사를 통해 결과적으로 지금 구속기소에 이른 상황"이라며 "국민들이 보시기에는 검찰 수사가 형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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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3 22:15:10 oid: 079, aid: 0004078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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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이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은 23일 검찰이 김건희씨가 연루된 사건들을 무혐의로 종결한 것과 관련해 "수사가 미흡했다는 평가가 있다"고 말했다. 정 검사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전 의원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백 수수 의혹 등을 언급하며 "사실상 검찰이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당시 이창수 중앙지검장이 면죄부를 줬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정 검사장은 "검찰이 혐의없음 결정을 한 이후 고검 수사 또 특검 수사를 통해 결과적으로 지금 구속기소에 이른 상황"이라며 "국민들이 보시기에는 검찰 수사가 형평성에 어긋나고 많이 미흡했다는 평가가 없을 수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국민 눈높이에 맞춰 수사와 기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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