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자원관리원 모습. /뉴스1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마비된 정부 전산시스템의 절반 이상이 복구됐다. 화재 발생 21일 만이다.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전체 709개 정부 전산시스템 중 357개(50.4%)가 복구됐다. 등급별 복구율은 1등급 77.5%(31개), 2등급 60.3%(41개), 3등급 55.9%(146개), 4등급 40.9%(139개)다. 새로 복구된 시스템에는 행정안전부의 공공자원개방공유관리시스템(공유누리, 4등급), 국가데이터처의 도서관리시스템(통계도서관, 4등급), 행안부 전자관보시스템(3등급) 등이 포함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시스템 7개(변화관리·업무포털·통합조직관리·국회업무관리·성과관리·국문·영문 홈페이지)도 이날 복구됐다. 앞서 지난달 26일 오후 8시 15분쯤 대전 본원 5층의 7-1전산실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교체 작업 중 불이 나면서 전체 709개 정부 전산시스템이 중단됐다. 정부는...

전자관보시스템·산업통상자원부 업무포털 등 윤호중 "남은 절반 복구도 차질없이 진행"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5.10.16/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가동을 중단한 정부 온라인 시스템 709개 중 357개가 복구됐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후 9시 기준 10개 시스템을 추가로 복구해 복구율 50.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복구율이 절반을 넘긴 것은 지난달 26일 대전 국정자원 5층 전산실 리튬이온배터리 폭발로 화재가 발생한 지 21일 만이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추가로 복구한 시스템 10개는 △행정안전부 공공자원개방공유관리시스템 '공유누리'(4등급) △국가데이터처 도서관리 '통계도서관'(4등급) △행정안전부 전자관보시스템(3등급) △산업통상자원부 변화관...

시스템 709개 중 357개 복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뉴스1 지난달 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셧다운된 공공기관 시스템 복구율이 화재 발생 21일 만에 50%를 넘어섰다.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전체 시스템 709개 중 357개(50.4%)가 복구됐다. 1등급 핵심 시스템은 40개 중 31개(77.5%), 2등급 시스템은 68개 중 41개(60.3%), 3등급 시스템은 261개 중 146개(55.9%), 4등급 시스템은 340개 중 139개(40.9%)가 복구됐다.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시스템을 중요도에 따라 1~4등급으로 분류한다. 이날 오후 6시 이후 추가로 복구된 시스템은 산업통상자원부 업무포털, 통합조직관리시스템, 국문대표홈페이지, 행안부 전자관보시스템 등 10개로, 모두 3·4등급 시스템이다. 앞서 지난달 26일 오후 8시 15분쯤 정보자원관리원 5층 전산실에서 리튬 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공공기관 시스...

"모든 시스템 정상화될 때까지 최선" [세종=뉴시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페이스북. (사진=행정안전부).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가 발생한 지 21일 만에 마비된 시스템의 복구율이 50%를 돌파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남은 절반의 복구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17일) 밤 9시 기준 전체 709개 시스템 중 357개가 복구돼 복구율은 50.4%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의 복구 상황도 투명하게 공개하고, 안전·보안·신뢰 3대 원칙에 따라 모든 시스템이 정상화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새로 복구된 시스템은 행정안전부 전자관보시스템(3등급), 행안부 공공자원개방공유관리시스템(4등급), 국가데이터처 도서관리(4등급) 등이다. 국문대표 홈페이지(3등급)를 포함해 산업부 소관 시스템 7개도 정상화됐다. 등급별 시스템 복구율은 ▲1등급 40개 중 31개(7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