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직무대행 "양평공무원 사망사건 수사팀 교체 검토"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4개
수집 시간: 2025-10-17 22: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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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17 18:54:12 oid: 277, aid: 0005666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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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17일 경기 양평군 공무원 변사사건을 다른 경찰서 관할 수사팀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연합뉴스 유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의 "양평서가 수사하는 것은 이해충돌에 걸린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50대 양평군청 공무원 A씨는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조사받은 뒤 지난 10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의원은 A씨를 조사하던 민중기 특검 수사팀은 9개 수사팀 중 유일하게 전부 파견 경찰관으로만 구성됐다고 꼬집었다. 이어 "공무원 자살 사건을 양평경찰서가 수사한다는데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는 것"이라며 "가해자한테 수사시키는 것과 똑같다"고 말했다.


뉴스1 2025-10-17 19:58:18 oid: 421, aid: 0008545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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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위 국감…이성권 "경찰 수사 인권보호규칙 정면 위반"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수사팀 교체 국수본서 검토"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1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1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받은 뒤 숨진 경기 양평군청 공무원 A씨 사건을 양평경찰서가 수사하는 것은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A씨를 조사한 특검팀이 경찰 수사 인권보호규칙을 지키지 않았다는 비판도 나왔다.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하며 "(사망 사건을) 양평경찰서가 수사를 한다고 하는데 고양이 앞에 생선을 맡기는 격"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민중기 특검에서 A씨 수사를 담당했던 수사팀) 팀장이 양평경찰서장 출신"이라며 "이해충돌에 걸리고 가해자에게 수사를 시키는 것과 똑같다"고 주장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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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2025-10-17 20:51:11 oid: 666, aid: 0000085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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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수사팀장이 양평경찰서장 출신 국민의힘 "이해충돌… 고양이한테 생선 맡기는 것" 양평군 모 면사무소 인근 걸려있는 추모 현수막. 황선주기자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기 양평경찰서가 수사하고 있는 양평군 공무원 사건을 다른 경찰서 관할 수사팀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유 직무대행은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양평서가 수사하는 것은 이해충돌에 걸린다"는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A씨를 조사하던 민중기 특검 수사팀은 9개 수사팀 중 유일하게 전부 파견 경찰관으로만 구성됐다고 지적했다. 수사팀장은 양평경찰서장 출신이다. 그러면서 "공무원 자살 사건을 양평경찰서가 수사한다는데,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는 것"이라며 "가해자한테 수사시키는 것과 똑같다"고 주장했다. 유 직무대행은 "공무원 자살 사건은 경찰도 수사하고 있기 때문에 면밀하게 확인하겠다"며 "수사팀 교체는 국가수사본부에서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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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7 19:34:11 oid: 003, aid: 001354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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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서 답변 "수사팀 교체는 국수본에서 검토하도록 할 것"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2025.10.17.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하 이윤석 수습 기자 =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경기 양평군청 공무원 사망 사건을 현재 관할 중인 양평경찰서가 아닌 다른 수사팀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대행은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이 "양평서가 수사하는 것은 이해충돌에 걸린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격"이라고 지적하자 "수사팀 교체는 국가수사본부에서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사건을 두고 살인 특검이라거나, 경찰이 민중의 지팡이가 아니라 민중의 몽둥이가 됐다는 댓글이 많다"며 "경찰 인권의식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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