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캄보디아 접경서 사망한 여성, '한국인 모집책'이었다…공범 "다음은 네 차례" 협박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6개
수집 시간: 2025-10-17 0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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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16 15:29:12 oid: 437, aid: 000046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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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가 단독 보도한 '유흥업소 납치' 사건 모집책 캄보디아 국경 인근에서 한국인 사망자가 또 나왔습니다. 취재 결과, 숨진 여성은 지난 8월 한국 여성들을 캄보디아로 데려간 '유흥업소 납치' 사건의 모집책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7일 캄보디아와 맞닿은 베트남 국경지대에서 30대 한국인 여성 박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박씨는 JTBC가 어제 단독 보도한 '유흥업소 납치' 사건의 모집책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씨는 지난 8월 "계좌이체를 도와주면 1300만원을 주겠다”며 30대 여성 두 명을 캄보디아로 데려갔습니다. 박씨는 최근 베트남을 방문했다가 캄보디아로 돌아가는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당은 JTBC와 인터뷰했던 납치 피해자들에게도 "다음은 네 차례"라며 살해 협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박씨 시신에 대한 부검을 마친 뒤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국 경찰도 유족 측의 신고를 접수하고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박씨와 캄보디아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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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16 20:24:10 oid: 214, aid: 000145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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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캄보디아 국경 인근에서 한국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그런데 이 여성이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과 관련된 정황이 드러나면서, 경찰이 서울경찰청에 사건을 재배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솔잎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리포트 ▶ 30대 여성 박 모 씨는 지난 8일, 캄보디아 바벳에 인접한 베트남 지역 국경 검문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바벳은 외교부가 이번에 새롭게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한 곳입니다. 박씨 시신에서는 폭행 등 외상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씨 어머니 (음성변조)] "심장 발작인가 뭐야 심장 질환으로 나왔어요. 그 외모는 우리가 봤을 때는 이런 데는 멍이 들고 그런 게 하나도 없었어요." 박 씨 시신은 10일 현지에서 부검을 마친 뒤 화장 절차를 거쳐 유족에게 인도됐고, 베트남 경찰은 박 씨 혈액을 채취해 약물중독 여부 등을 조사 중입니다. 국내 경찰 수사에는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당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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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16 20:42:49 oid: 214, aid: 000145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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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캄보디아 인근 베트남 국경지대에서 발생한 30대 한국인 여성 사망 사건을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가 수사하게 됩니다. 서울청 측은 당초 유족 측 신고를 접수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던 서울 혜화경찰서로부터 사건기록을 넘겨받아 최근 본격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8일 30대 여성 박 모 씨는 캄보디아 바벳에 인접한 베트남 지역 국경 검문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박 씨 시신은 현지 부검을 마친 뒤 화장 절차를 거쳐 유족에게 인도했고, 베트남 현지 경찰이 약물중독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 시신에서는 폭행 등 외상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약물 복용 등으로 인한 심장 이상이 사망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지난해부터 캄보디아 소재 보이스피싱 조직에 연루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국가수사본부 산하에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범죄 종합대응단'을 꾸려 한국인 납치·감금 사태에 대한 전방위적 대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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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0-16 11:36:17 oid: 088, aid: 0000975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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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인접 검문소 차량 내에서 발견…사인 약물 중독 추정 14일(현지시간) 오후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 있는 범죄 단지로 추정되는 건물 인근에 3m가 넘는 담벼락이 서 있다. 연합뉴스 캄보디아 인접 베트남 국경지대에서 사망한 한국인 여성이 현지 범죄조직의 '대포통장 모집책'이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언론에서는 숨진 여성이 한국인들을 유인하는 '유인책'이었다는 보도도 이어졌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30대 여성 A씨는 지난 8일 캄보디아 바벳에 인접한 베트남 떠이닌 지역 국경 검문소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질 당시 그는 차 안에 있었다. 사인은 약물 중독으로 추정되며, 베트남 경찰은 현재 혈액을 채취해 마약 투약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등 관계기관은 A씨가 지난해부터 캄보디아 소재의 한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한국인 명의의 대포통장을 공급하는 역할을 해온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캄보디아로 통장을 팔러 출국할 한국인을 모집하고 현지에 도착한 뒤엔 조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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