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서 숨진 한국 대학생 다음 주 부검…경찰 수사관 파견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1개
수집 시간: 2025-10-17 22: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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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17 13:34:13 oid: 469, aid: 000089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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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청 소속 수사관 2명 주말 출국 국과수 부검 집도...사인 규명 속도 16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외곽의 범죄 단지 담벼락에 임대 현수막이 걸려 있다. 프놈펜=허경주 특파원 캄보디아에서 보이스피싱 조직에 납치·감금됐다 숨진 20대 한국 대학생의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한 부검이 다음 주 진행된다. 17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형사기동대 소속 수사관 2명(경감 1명, 경사 1명)이 이르면 이번 주말 캄보디아로 출국한다. 부검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관이 주도하고 파견 수사관들은 사인과 범행 수법, 외상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부검은 이달 20일이나 21일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예천군 출신인 박씨는 지난 7월 17일 가족에게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출국했다가 8월 8일 깜폿 보코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조선족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사고를 쳐 감금됐으니 해결하려면 5,000만 원을 보내라"고 요구했다. 사망 당시 박씨의 몸에는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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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6 20:15:26 oid: 001, aid: 001568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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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출 여부 확인 항목 중 하나…현재까지 관련 사실관계 확인 안 돼" 이르면 내주 초 부검 관측도…국과수 법의관·경찰관 입회 불법 장기 매매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안동·예천=연합뉴스) 김선형 황수빈 기자 = 캄보디아에서 범죄조직에 의해 살해당한 한국인 대학생 사건과 관련, 현지에서 진행되는 공동 부검에서 장기 매매 피해 여부도 조사 대상에 올랐다. 경찰은 범죄 경위와 사인을 종합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현지 부검을 통해 시신에 가해진 외력과 함께 장기훼손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16일 경찰청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8월 캄보디아에서 고문당해 숨진 대학생 박모(22) 씨 사건과 관련해 현지 의료기관에서 부검 절차를 조만간 진행한다. 부검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법의관 1명과 보건 공무원 2명, 경찰청 본청과 경북경찰청 소속 수사관 등 한국 수사기관 관계자들이 사인 규명을 위해 입회한다. 부검에서는 외력 여부와 내부 장기 상태 등을 포함한 사인을 종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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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16 19:15:09 oid: 081, aid: 0003582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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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출 여부, 확인 항목 중 하나” “관련 사실관계 확인된 것은 없어” “부검 시기, 현지 당국과 협의해 결정” 캄보디아 범죄단지 ‘망고단지’ 모습 -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ㆍ감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범죄단지로 알려진 ‘망고단지’의 모습. 2025.10.16 연합뉴스 철조망 깔린 ‘망고단지’ -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ㆍ감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범죄단지로 알려진 ‘망고단지’ 외벽에 철조망이 깔려있다. 2025.10.16 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범죄조직에 의해 살해당한 한국인 대학생 사건과 관련, 현지에서 진행되는 공동 부검에서 장기 매매 피해 여부도 조사 대상에 올랐다. 경찰은 범죄 경위와 사인을 종합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현지 부검을 통해 시신에 가해진 외력과 함께 장기훼손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16일 경찰청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8월 캄보디아에서 고문당해 숨진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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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0-16 20:10:17 oid: 082, aid: 0001349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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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범죄단지인 태자단지 내부에 생활흔적이 남아있다. 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범죄조직에 의해 살해당한 한국인 대학생 사건과 관련해 수사 당국이 현지에서 진행되는 공동 부검에서 시신에 가해진 외력과 함께 장기매매 피해 여부 등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지난 8월 캄보디아에서 고문당해 숨진 대학생 박모(22) 씨 사건과 관련해 현지 의료기관에서 범죄 경위와 사인을 종합적으로 규명하기 위한 부검 절차를 조만간 진행한다. 부검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법의관 1명과 보건 공무원 2명, 경찰청 본청과 경북경찰청 소속 수사관 등 한국 수사기관 관계자들이 사인 규명을 위해 입회한다. 부검에서는 외력 여부와 내부 장기 상태 등을 포함한 사인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게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검 항목 중에는 장기 적출 여부도 확인 대상에 포함됐으나, 현재까지 관련 사실이 확인된 것은 전혀 없다고 경찰 측은 설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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