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특검, 사활 걸린 구속영장실질심사…'성과 0' 오명벗나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8개
수집 시간: 2025-10-24 0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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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3 06:03:08 oid: 018, aid: 0006144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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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임성근 등 피의자 7명 무더기 심사 기소 無, 구속 無 성과 저조 비판도 尹 소환했지만 불출석 예정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순직해병 의혹과 관련한 수사를 진행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오늘(23일) ‘성과 제로(0)’ 특검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법원이 이날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주요 피의자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는 가운데, 이번 구속영장마저 기각된다면 향후 수사 동력에 직격탄을 입을 수 있단 판단이다. 특검은 이들 구속 필요성 입증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사진=뉴스1)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10분부터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특검이 청구한 구속영장실질심사에 나선다. 이 전 장관에 이어 오후 1시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 2시 20분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 3시 40분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 5시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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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3 19:22:08 oid: 023, aid: 0003936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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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영장 심사서 ‘증거 인멸’ 직접 반박 “영장 심사 받는 부하들 잘 살펴달라” 호소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김지호 기자 이종섭 전 국방장관이 23일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열린 구속영장 실질심사에서 “부하 군인들에게 진술을 회유했다는 해병 특검 측의 주장은 매우 모욕적”이라며 “증거를 인멸한 적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2시간 20여 분 간 진행된 영장 심사에서 직접 발언 기회를 얻고 이같이 말했다. 이 전 장관은 “나는 39년간 군에 투신해 국가에 충성한 사람인데, 나 혼자 살겠다고 부하들에게 진술을 회유하거나 증거 인멸을 시킨 적 없다”며 “특검 측의 주장은 나를 모욕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했다. 주요 구속 사유인 ‘증거 인멸 우려’를 부인한 것이다. 반면 영장을 청구한 해병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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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4 00:54:19 oid: 023, aid: 0003936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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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의 수사 방해 진술도 확보 당시 尹 휴대전화 통신영장 놓고 부장검사 “청구 땐 사표 쓰겠다” 이종섭 전 국방장관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 관련 핵심 피의자 7명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2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차례로 열렸다. 특검 수사를 받는 피의자 7명이 같은 날 구속 기로에 놓인 것은 이례적이다. 김지호 기자23일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한 이종섭 전 국방장관. 영장 심사는 크게 두 갈래로 나눠 진행됐다. 이 전 장관과 유재은 전 법무관리관, 김동혁 전 검찰단장, 박진희 전 군사보좌관,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 등 국방부와 군 관계자 5명은 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심사를 진행했다. 이 전 장관 등은 지난 2023년 7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이른바 ‘VIP 격노’ 이후, 임 전 사단장에게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한 해병대 수사단의 초동 조사 결과를 뒤집기 위해 조직적으로 개입한 혐의(직권남용) 등을 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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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3 17:36:49 oid: 421, aid: 0008558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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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욱 부장판사 심리…이종섭·유재은·김동혁·박진희 심사종료 '해병순직' 임성근·최진규 구속 심사중…이정재 부장판사 심리 채상병 순직 및 수사 외압·은폐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이 23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10.2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이 23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이날 오후 4시 45분쯤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한 김 전 사령관은 '영창에 적시된 혐의 모두 인정하나', '휴대전화 통화 녹취 삭제한 이유가 뭔가', '박정훈 대령에게 VIP(윤석열 전 대통령) 격노를 전달한 사실 인정하나' 등 취재진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하며 법정으로 향했다. 정재욱 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10분부터 수사외압 의혹에서 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는 △이종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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