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민경 성평등부 장관 "남성이 차별로 느끼는 분야, 병역 가장 커"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2개
수집 시간: 2025-10-24 02: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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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3 17:32:20 oid: 015, aid: 000520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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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18개월만 수장 공백 해소 부처 확대·남성 역차별·성매매 등 대응 설명 캄보디아 성매매 피해자 관련해선 "제대로 대응 못한 부분 있어…유관 기관과 적극 공조할 것" 강조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23일(목)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성평등가족부 제공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남성들이 차별로 느끼는 분야는 병역과 관련한 부분이 아마 제일 큰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남성) 청년들이 어떤 지점에서 불이익을 느끼는지에 대해 듣기 위해 이달 29일부터 파일럿 콘서트 형식으로 5회에 걸쳐 공론의 장을 기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발생한 캄보디아 범죄 조직 사건과 관련해서는 해외 인신매매에 대한 지원 협력 체계가 원활하지 못했다며 피해 방지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원 장관은 23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취임 첫 기자 간담회에서 "파일럿 콘서트 형식으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병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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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3 05:00:00 oid: 003, aid: 001355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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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성착취 인신매매 등 취약하다고 판단 13~18년 캄보디아·19년~23년 몽골 한국인 '성매매 관광' 근절도 함께 지원 개도국 지원 사업, 23년 끝으로 중단돼 내년 예산안에도 관련 사업 포함 안 돼 [서울=뉴시스] 권신혁 기자 =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가운데 오른쪽)이 정구창 차관(가운데 왼쪽)과 함께 지난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제3전문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여 성매매·인신매매 방지 과제 추진현황 및 계획에 대해 관계기관,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 = 성평등가족부 제공) 2025.10.23. innovation@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성평등가족부는 2013년부터 캄보디아, 몽골 등 개도국 내 성매매 근절을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한국인의 '성매매 관광'을 예방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그런데 2023년을 마지막으로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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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3 16:00:00 oid: 003, aid: 0013553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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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경 장관, 23일 취임 후 첫 간담회…부처 개편 등 소회 밝혀 "남녀 간 인식격차 심화…모두가 차별받지 않는 사회 만들어야" "각자 '공정'으로 느끼는 분야 달라…숙의 통해 공존으로 나가야" "임신중지약물, 법 개정 전 조치 있기를…낙태죄 개정도 이미 늦어" [서울=뉴시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취임 50일을 맞아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5.10.23. (사진=성평등가족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오는 29일 취임 50일을 맞는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지난 3년간 멈췄던 성평등부의 시간을 시곗바늘로 옮기는 데 마음과 몸이 같이 바빴다"며 "젠더갈등 등 우리에게 남겨진 숙제를 미루고 회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성평등부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소회를 밝혔다. 이날 원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18개월의 장관 공백기를 겪으면서 정책 추진 동력이 약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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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3 16:00:00 oid: 421, aid: 0008558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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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인신매매 피해 34건 확인…피해자 연락 바라" 남성차별 관련 공론의 장 마련…구조적 성차별 해소도 매진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성평등부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23일 "캄보디아 사태를 통해 해외 인신매매에 적극적 대응하고 구체적인 개선책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종로빌딩에서 열린 첫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국내 인신매매에 집중하면서 해외에서 일어나는 인신매매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던 것 같아 다시 협력체계 구축하기 위한 로드맵을 세웠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 장관은 "전 정부에서 업무 이관이 될 것으로 여겨지다 보니 마땅히 해야 할 부처 간 협력이 잘되지 않았다"며 "우리 부처에서 국내외 인신매매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신매매 피해 사실이 확인된 분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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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3 16:26:25 oid: 277, aid: 0005668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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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초대 장관 기자간담회 3년 간 '여가부 폐지론'으로 위축…"복원의 시간 보내는 중" "성평등 정책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할 것" "성평등가족부는 인원이 총 300명이지만, 1000명 규모의 부처처럼 '일당삼'(1인당 세 사람의 몫)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지난 3년간 멈췄던 성평등부의 시곗바늘을 옮기기에 몸과 마음이 바쁘지만, 조급함으로 과오를 낳지는 않도록 신중하게 현장을 살피며 앞으로 나아가겠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23일 서울 종로구 종로빌딩에서 열린 첫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는 29일이면 취임 50일을 맞는 원 장관은 지난 18개월 간 성평등가족부(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공석이었다는 점, 전 정부 3년간 '여가부 폐지론' 속에서 부처 사기가 위축됐었다는 점을 들며 "현재는 복원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그는 "단순히 조직을 정상화하는 것뿐 아니라 성평등 정책의 신뢰를 되살리고, 국민 기대에 응답하는 부처로 재탄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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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3 17:26:40 oid: 025, aid: 0003477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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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23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23일 “성평등 정책은 갈등의 원인이 아니라 해결의 실마리로 만들겠다”며 “성평등 정책의 신뢰를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이날 오전 취임 후 첫 기자 간담회에서 “18개월간 장관 공백기를 겪으며 정책 추진의 동력이 약해졌지만, 현장을 지켜온 직원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부가 있다”며 “조직의 정상화뿐 아니라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복원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평등은 남성과 여성, 청년과 노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존중받는 보편적 가치”라며 “성평등가족부는 국정 전반의 성평등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서, 일터와 사회 곳곳의 불평등을 바로잡겠다”고 했다. ━ 일터 성평등ㆍ젠더폭력 대응ㆍ돌봄 확대 3대 과제 제시 원 장관은 향후 중점 추진 과제로 ▲일터의 성평등 완성 ▲젠더폭력 대응체계 강화 ▲포용적 가족ㆍ돌봄 사회 구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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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3 16:03:10 oid: 022, aid: 0004077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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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차별 관련 “난제지만 성과 체감 클 것” 인신매매 피해 확인서 올해만 국내 19건 “캄보디아 사태 관련 피해자 연결 요청”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구조적 성차별과 젠더 갈등 문제의 우선순위에 관해 “상호배타적인 게 아니라 같이 풀려야 하는 문제”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강조해온 ‘남성 차별’ 문제에 공감하며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취지다. 원 장관은 23일 취임 뒤 열린 첫 기자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의 ‘청년 남성 역차별’ 관련 발언에 관해 “어떤 지점에서 (청년 남성이) 차별로 느끼는지 이야기하는 공론의 장을 기획하고 있다”고 했다. 이달 29일 성평등부 성형평성기획과가 주관해 청년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간담회는 29일을 포함해 연내 총 5차례로 개최된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클럽806에서 언론 질의에 답하고 있다. 원 장관은 “3년간 멈춘 성평등부 시계를 다시 돌리는 데 몸과 마음이 바빴다”고 취임 뒤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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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3 16:02:18 oid: 028, aid: 0002772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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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과제, 임신중지약물 도입 대해선 “법 개정 전이라도 적극적 조치 기대”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성평등가족부 제공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23일 “(젠더) 인식 격차 해소는 성평등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꼭 필요하다. 어려운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원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종로빌딩에서 열린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 ‘성차별과 젠더갈등 해소 중 무엇이 더 시급하다고 보는지’에 대한 질문에 “젠더갈등이라는 용어보다는 (성별) 시각 차, 인식 차라는 표현을 쓰고 싶다”면서 “(두 문제는) 상호배타적인 게 아니고 같이 풀어야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원 장관은 지난달 10일, 앞서 1년7개월 동안 공백이었던 여성가족부 장관에 취임했으며, 지난 1일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초대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됐다. 원 장관은 “우리 부는 이제 공백의 시간을 넘어 ‘복원’의 시간으로 나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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