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엄마·오빠 다음달 4일 특검출석…'양평 특혜의혹'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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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모친 최은순(왼쪽)·오빠 김진우. 〈사진=연합뉴스〉 김건희 특검팀이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씨의 어머니 최은순 씨와 오빠 김진우 씨를 피의자로 소환 조사합니다. 김형근 특검보는 오늘(23일) 브리핑을 통해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사건과 관련해 다음 달 4일 오전 10시 최은순 씨와 김진우 씨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씨가 김건희 특검팀에 소환되는 건 처음입니다. 김 씨는 지난 7월과 지난달에 이어 세 번째 출석입니다. 양평 공흥지구 개발 사건은 최씨가 설립에 참여하고 김씨가 대표이사인 가족기업 ESI&D가 공흥지구 개발 사업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입니다. 특검팀은 최 씨와 김씨가 2011~2016년 사이 경기 양평군 공흥리 일대에 아파트를 짓는 과정에서 양평군으로부터 개발부담금을 면제받는 등 특혜를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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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吳, 아파트 사준다고 해” 오세훈 “明, 불쑥 나타나 스토킹”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내달 8일 오전 9시에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를 각각 불러 대질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오 시장 측은 “지난 22일 특검에 명씨와 대질 조사를 하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했다. 특검은 오 시장이 2021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씨에게서 미공표 여론조사 13건을 제공받고, 그 대가로 3300만원을 자기 후원자로 알려진 김한정씨에게 대납시킨 혐의를 수사 중이다. 오 시장은 김씨가 명씨에게 돈을 준 사실을 몰랐고, 명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한 적은 물론 그에게서 조사 결과를 받아보지도 않았다는 입장이다. 오 시장 측 관계자는 “명씨의 일방적인 허위 주장에 기초해 피의자란 굴레를 씌우는데, 결백이 밝혀질 것”이라고 했다. 오 시장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증인으로 출석한 명씨가 “오 시장을 일곱 번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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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으로 소환해 김건희 청탁 증거인멸 등 의혹도 함께 수사 전 양평군수 김선교 국힘 의원 등 수사선상 특검, 이배용 비서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복역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14일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서 가석방되고 있다. 앞서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심사위)는 지난 8일 최씨에 관한 가석방 심사를 진행한 뒤 만장일치로 적격 판단을 내렸다. (공동취재) 2024.05.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오정우 기자 =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들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다음달 4일 김 여사의 모친과 오빠를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관련 조사를 위해 피의자로 소환했다. 특검은 김 여사가 연루된 청탁 의혹 사건 물증들을 이들이 인멸했다는 의혹도 조사할 방침이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의 김형근 특별검사보는 "특검은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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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모친 최은순씨와 오빠 김진우씨 11월4일 소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지난 7월2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출범했다. /사진=뉴스1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파견된 인력 일부가 다음주부터 원대 복귀한다. 다음달 8일엔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의 공천개입 관련 의혹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명씨의 대질조사가 예정됐다. 김형근 특검보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수사 진행 정도와 공판 진행 상황 등을 고려해 새 특검보들이 임명되는 다음주부터 수사가 일단락된 부분의 인력을 파견 복귀할 예정"이라며 "남은 수사와 공판을 담당할 인력을 새로 파견받는 등의 수사팀 재편 작업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특검팀의 이번 결정은 앞서 수사팀장을 맡은 부장검사 8명을 포함한 파견검사 40명 전원이 정부조직법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