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문지석 검사 양심고백에 뜨거운 박수…검찰개혁 필요”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6개
수집 시간: 2025-10-17 22: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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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17 10:30:08 oid: 056, aid: 0012048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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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쿠팡 일용직 노동자 퇴직금 미지급 사건 수사 당시 검찰 지휘부의 ‘무혐의 처분’ 외압이 있었다는 문지석 부장검사의 폭로와 관련해 “검찰이 가야할 길을 보여줬다”며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문 검사의 양심고백이 국민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며 “국민의 이름으로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그러면서 “문 검사는 사회적 약자인 근로자들이 200만 원 퇴직금이라도 신속하게 받았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이 말 한 마디에 검찰의 존재 이유가 담겨있다. 검찰은 국민의 인권을 지키는 최후 보루여야 하고 이게 국민이 바라는 정의로운 검찰의 본모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제 검찰이 숨을 곳은 없다”며 “스스로 개혁 대상임을 자초했고 자인했다. 문 검사의 양심이 묻히지 않도록 검찰개혁을 완수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전현희 수석최고위원도 “정의로운 현직 검사의 눈물을 보면서 저도 함께 눈물을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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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17 15:34:09 oid: 022, aid: 0004075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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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석 부장검사가 국정감사장에서 쿠팡 일용직 노동자 퇴직금 미지급 사건(쿠팡 사건)을 무혐의·불기소 처분하는 데 검찰 ‘윗선’의 외압이 작용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외압을 한 당사자로 지목된 엄희준 광주고검 검사(사법연수원 32기)가“문 부장의 주장은 허위”라고 반박했다. 엄 검사는 17일 ‘당시 부천지청장이었던 엄 검사와 김동희 차장검사가 부장검사인 자신을 패싱하고 주임검사에게 쿠팡 사건 무혐의 수사 가이드라인을 전달했다’는 문 부장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내용의 글을 검찰 내부망(이프로스)에 올렸다. 앞서 문 부장이 15일 국회 고용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이 같은 의혹을 공개적으로 제기하자 반박에 나선 것이다. 문지석 검사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쿠팡CFS 퇴직금 미지급 검찰 수사 관련 참고인으로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 중 눈물을 삼키고 있다. 뉴스1 엄 검사는 “올해 2월 말 경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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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17 20:51:08 oid: 469, aid: 000089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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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내부망 글로 문지석 검사에 반박 "문 부장과도 논의… 보고 누락 없어" 문 검사는 "주임검사에 가이드라인" 문지석 검사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쿠팡CFS 퇴직금 미지급 검찰 수사 관련 참고인으로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던 중 눈물을 삼키고 있다. 뉴스1 검찰이 쿠팡CFS 일용직 노동자 퇴직금 체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외압이 있었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외압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된 엄희준 광주고검 검사가 "외압 주장은 허위"라고 반박했다. 엄 검사는 17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자신이 인천지검 부천지청장이던 지난해 부당하게 쿠팡 사건 무혐의 결론을 압박했다는 의혹에 대한 반박 글을 올렸다. 당시 부천지청 형사3부장이던 문지석 광주지검 부장검사는 엄 검사와 김동희 부산고검 검사(당시 부천지청 차장검사)가 부장검사인 자신을 패싱하고 주임검사에게 쿠팡 사건 무혐의 수사 가이드라인을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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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17 17:17:10 oid: 020, aid: 0003667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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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석 검사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쿠팡CFS 퇴직금 미지급 검찰 수사 관련 참고인으로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 중 눈물을 삼키고 있다. 뉴스1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일용직 노동자 퇴직금 미지급 사건의 무혐의 처분 과정에서 검찰 지휘부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다고 문지석 부장검사가 폭로한 가운데, 수사 외압 당사자로 지목된 엄희준 광주고검 검사는 “제가 주임검사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이고 강압적으로 무혐의 지시를 한 사실은 절대 없다”고 반박했다. 17일 엄 검사는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를 통해 “문 부장의 악의적인 허위 주장은 무고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문 부장검사는 15일 국회 기후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쿠팡 일용직 노동자 퇴직금 미지급 사건 수사 과정에서 “무혐의 수사 가이드라인에 따라 핵심 압수수색 결과가 누락된 상태로 대검찰청에 보고돼 최종 불기소 처분됐다”고 밝혔다. 엄 검사는 당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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