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새 방사 직후 폐사' 논란에 김해시장 사과…시민단체, 경찰 고발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2개 전체 기사: 18개
수집 시간: 2025-10-24 00: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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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3 16:18:16 oid: 422, aid: 000079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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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하는 홍태용 김해시장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 경남 김해시가 화포천습지 과학관 개관식 때 천연기념물인 황새 3마리를 방사했다가 이 중 1마리가 폐사한 것과 관련해 홍태용 시장이 직접 사과하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홍 시장은 23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행사 전 과정을 좀 더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점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 야생동물 보호와 이송, 방사 등 모든 과정에서 안전 기준과 체크리스트를 강화하고 유관 부서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겠다"며 "정기 교육 모의훈련을 의무화하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응하는 매뉴얼을 세부화해 재발을 방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시민단체들은 이날 김해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해시와 국가유산청은 행사 설계, 진행 단계에서 위험을 예견하거나 예방할 의무가 있었음에도 이를 소홀히 한 과실, 직무 유기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홍 시장과 담당 공무원, 허민 국가유산청장 등을 야생생물 보호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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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23 11:36:07 oid: 047, aid: 000249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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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변호사들, 시장·담당공무원·사육사 경찰에 고발... 국가유산청 등, 원인 파악 위해 부검 ▲ 15일 김해에서 열린 행사 때 방사되었던 황새가 폐사하자 김해환경운동연합이 23일 김해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발한다고 밝혔다. ⓒ 김해환경운동연합 김해시장과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행사에서 방사된 황새가 곧바로 죽자 환경단체와 변호사들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며 지자체장 등을 고발했다. 김해환경운동연합은 '동물의권리를옹호하는 변호사들'과 함께 23일 김해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사 동원 황새 폐사에 따른 고발을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홍태용 김해시장과 담당 공무원, 국가유산청장, 수의사·사육사를 야생생물보호및관리에관한법률과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 변호사들이 다음 날인 24일 김해서부경찰서에 고발장을 내기로 했. 앞서 한 민간인이 개별적으로 같은 경찰서에 홍태용 시장과 담당공무원, 수의사·사육사를 고발한 바 있다. 김해시는 지난 15일 화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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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3 14:01:28 oid: 003, aid: 001355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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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기관 합동회의 결과 환경변화에 스트레스 추정 [김해=뉴시스]김상우기자=홍태용 김해시장은 23일 황새 폐사 관련한 브리핑에서 "화포천습지 과학관 개관 행사 중 황새 방사 과정에서 수컷 한 마리가 폐사하는 일이 발생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5.10.23.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홍태용 김해시장이 지난 15일 화포천습지생태과학관 개관식 기념 행사에서 발생한 황새 폐사에 대해 사과했다. 홍 시장은 23일 황새 폐사 관련 브리핑에서 "화포천습지 과학관 개관 행사 중 황새 방사 과정에서 수컷 한 마리가 폐사하는 일이 발생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번 방사는 화포천 황새 복원사업 일환으로, 2023년 예산황새공원에서 이송된 성조 2마리와 봉하뜰에서 태어난 유조 1마리를 포함한 3마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방사 행사는 황새의 화포천 정착과 생태도시 김해의 상징적 의미를 시민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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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3 16:29:49 oid: 421, aid: 0008558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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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규명 위해 부검하기로…황새 복원 신뢰성·안전성 강화" 홍태용 김해시장이 23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황사 폐사 사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최근 시 주최 행사에서 방사한 황새가 폐사한 사건과 관련해 23일 사과 입장을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황새 폐사와 관련해 "언론에 보도된 바와같이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행사 전 과정을 좀 더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22일 시와 국가유산청, 예산황새공원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합동회의를 개최했다"며 "명확한 폐사 원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홍 시장은 "시는 이번 일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다. 이번 일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화포천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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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3 15:28:35 oid: 001, aid: 0015697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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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 방지대책 마련 약속…환경단체, 시장·공무원 등 고발 사과하는 홍태용 김해시장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최근 경남 김해시가 화포천습지 과학관 개관식 때 천연기념물인 황새 3마리를 방사했다가 이 중 1마리가 폐사한 것과 관련해 홍태용 시장이 직접 사과하며 진화에 나섰다. 홍 시장은 23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행사 전 과정을 좀 더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점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밝혔다. 그는 "행사 당일 황새가 케이지에 있는 동안 호흡과 움직임 등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고 전문가와 사육사, 수의사 등의 종합적인 판단 하에 안전하게 방사했다"며 "케이지는 예산황새공원에서 사용하는 검증된 장비로 예산에서 김해로 황새를 입식할 때 5시간가량 운송과정에서도 문제가 없었던 장비"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야생동물 보호와 이송, 방사 등 모든 과정에서 안전 기준과 체크리스트를 강화하고 유관 부서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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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3 15:26:15 oid: 469, aid: 0000893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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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단순한 사고 아냐, 책임자 처벌해야" 15개 시민단체는 23일 경남 김해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포천습지과학관 개관식에서 벌어진 황새 폐사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황새 복장을 한 활동가가 좁은 공간에 갇혔다 죽은 황새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는 모습. 김해환경운동연합 제공 행사 동안 좁은 공간에 100분 넘게 갇혀있던 천연기념물 황새가 방사 직전 폐사 한 것과 관련 홍 태용 김해시장과 허민 국가유산청장 등 관계자가 경찰에 고발 됐다. 김해환경운동연합·동물의 권리를 옹호하는 변호사들·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 임 등 15개 시민단체는 23일 경남 김해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포천습지과학관 개관식에서 벌어진 황새 폐사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이들은 홍 시장과 김해시 환경국장 등 공무원과 실무자들, 허 청장 등을 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황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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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0-23 16:15:10 oid: 002, aid: 000241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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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소중함 다시 한 번 되새기며 화포천 황새 복원사업 더욱 강화할 것" 홍태용 김해시장은 23일 "황새 수컷 한 마리가 폐사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방사 행사는 황새의 화포천 정착과 생태도시 김해의 상징적 의미를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화포천습지 과학관 개관식에 맞추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또 "개관식 당일 기온은 약 22도로 그늘에서는 선선한 상태였다"며 "약 1시간 30분간 황새가 케이지에 대기하는 동안 호흡과 움직임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전문가·사육사·수의사의 종합적인 판단하에 안전하게 방사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이번에 사용된 철망은 예산황새공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검증된 장비이다"면서 "예산에서 김해로 황새를 입식할 때 5시간 가량 장거리 운송과정에서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장비였다"고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방사 때 앉아 있던 성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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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3 16:33:11 oid: 079, aid: 0004078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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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원인 규명 위해 부검 예정 연합뉴스 최근 김해시 화포천습지 과학관 개관식 때 천연기념물인 황새 3마리를 방사하는 과정에서 1마리가 폐사한 것과 관련해 홍태용 김해시장이 직접 사과했다. 홍 시장은 23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행사 전 과정을 좀 더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점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개관식 당일 기온은 약 22도로 그늘에서는 선선한 상태였으며 약 1시간 30분 간 황새가 케이지에 대기하는 동안 호흡, 움직임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전문가, 사육사, 수의사의 종합적인 판단 하에 안전하게 방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홍 시장은 또 "이번에 사용된 케이지는 예산황새공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검증된 장비로, 예산에서 김해로 황새를 입식할 때 5시간 가량 장거리운송과정에서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장비였다"며 "김해시는 이번 일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고 이번 일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화포천 황새 복원사업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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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0-23 16:10:11 oid: 658, aid: 0000123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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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김해시청서 기자 간담회 열어…황새 폐사 8일만 22일 국가유산청 회의서 부검 결정…결과 일주일 걸려 홍태용 김해시장이 화포천 황새 폐사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지난 15일 화포천습지과학관 개관식 행사에서 천연기념물 황새 1마리가 폐사하며 논란이 된 지 8일 만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23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황새 폐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홍 시장은 23일 기자 간담회를 열어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보도를 보고 놀라셨을 시민들께 진심으로 송구하단 말씀드린다”며 “8월부터 국가유산청과 협의를 진행해 행사를 계획했는데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 변명보다는 책임있는 자세로 후속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황새 폐사와 관련해 환경단체 등에서 “사람 중심의 전시성 행정이 문제였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동물을 행사에 동원하는 행위는 지양해야 한다는 지적에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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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3 19:20:08 oid: 056, aid: 001205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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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김해시의 한 과학관 개관식. 천연기념물 황새 3마리가 새장 안에 갇혀 약 100분간 '방사쇼' 이벤트를 기다리다 이 중 한마리가 결국 폐사했습니다. ['아이고, 아이고.'] 논란이 커지자, 홍태용 김해 시장이 8일 만에 사과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23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행사 전 과정을 좀 더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점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행사 당일 황새가 우리에 있는 동안 호흡과 움직임 등에서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고 전문가와 사육사, 수의사 등의 종합적인 판단 하에 안전하게 방사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황새가 갇힌 케이지도 검증된 장비라면서, 5시간가량 운송과정에서도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앞으로 야생동물 보호와 이송, 방사 등 모든 과정에서 안전 기준과 체크리스트를 강화하고 유관 부서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는 등 재발 방지를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어제 김해시와 국가유산청, 예산황새공원은 합동 회의를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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