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위, '학점 기준 완화' 포함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개정 착수(종합)
관련 기사 목록 4개
기사 본문
교육부 "학사 일정 반영 위해 내년 1월까지 개정돼야" 전문위원 5명 추가 위촉…4개 분야 특별위 추가 구성 차정인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조수빈 기자 =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교육부의 요청에 따라 학점 이수 기준 완화를 포함해 고교학점제의 교육과정을 개정하기로 했다. 국교위는 23일 오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1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이는 교육부가 지난달 발표한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에 따라 국교위에 교육과정 개정을 요청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앞서 교육부는 국교위에 △공통과목 현행 유지 및 선택과목에 대한 과목별 출석률 적용 △공통·선택과목 출석률 적용 및 학업성취율 추후 보완이라는 2가지 안을 냈다. 국교위 내 국가교육과정 전문위원회도 교육과정 개정과 관련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수립·변경 필요성에 대체로 동의한다"고 의견을 냈다. 다만 "검토 요청을...
기사 본문
차정인 위원장 "의견 충분히 수렴"…특위 5개→9개로 확대 제61차 회의서 발언하는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이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교육위원회 제6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23 uwg806@yna.co.kr (세종=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1차 회의를 열어 앞서 교육부가 요청한 국가교육과정 개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최근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을 발표하면서, 국교위에 '학점 이수 기준 완화'를 위한 교육과정 개정을 공식 요청했다. 국교위는 이날 회의에서 고교학점제의 도입 취지와 교육 현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교육과정 개정 여부를 심의했고, 개정을 진행하기로 의결했다. 차정인 국교위원장은 "고교학점제는 교육 현장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정책인 만큼 교육부의 교육과정 개정 요청을 검토하...
기사 본문
국교위, 23일 오후 제61차 회의 개최 특별위원회 구성·전문위원 5명 위촉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차정인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1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10.23.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정예빈 기자 =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고교학점제 개선과 관련해 교육과정 개정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국교위는 23일 오후 제61차 회의를 개최하고, 교육부의 국가교육과정 개정 요청에 대한 진행 여부를 심의·의결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25일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에 따라 학점 이수 기준 완화를 포함한 교육과정 개정을 요청한 바 있다.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은 "시간이 많이 없지만 졸속으로 해서도 안 되기 때문에 충실성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가면서 바람직한 해결 방안을 찾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교위는 고교학점제의 도입 취지, 교육 현장에 미치는 영향 ...
기사 본문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이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교육위원회 제6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교육부와 함께 교육 정책 컨트롤타워인 국가교육위원회가 고교학점제 개선안을 놓고 난상토론을 벌였으나 국교위원 간 이견만 오롯이 드러났다. 고교학점제를 둘러싼 교실의 혼란을 국교위가 조기 수습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나온다. 차정인 국교위원장은 오는 12월까지 개선안을 내놓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교위 회의는 교육부가 요청한 고교학점제 개선안을 다뤘다. 핵심은 학점 이수 기준이다. 교육부는 공통과목은 지금과 같이 출석률과 학업성취율을, 선택과목은 출석률만 적용하는 방안(1안)과, 모든 과목에 출석률만 학점이수기준으로 삼는 방안(2안)을 국교위에 검토안으로 제출한 바 있다. 2안은 학업성취 수준이 일정 기준(40%)을 미달한 학생을 대상으로 보충지도를 하는 ‘최소성취수준보장제’(최성보) 폐지를 뜻한다. 국교위원인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시·도교육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