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임성근, 구속심사 출석…‘묵묵부답’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8개
수집 시간: 2025-10-23 23:54:25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조선일보 2025-10-23 19:22:08 oid: 023, aid: 0003936446
기사 본문

구속영장 심사서 ‘증거 인멸’ 직접 반박 “영장 심사 받는 부하들 잘 살펴달라” 호소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김지호 기자 이종섭 전 국방장관이 23일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열린 구속영장 실질심사에서 “부하 군인들에게 진술을 회유했다는 해병 특검 측의 주장은 매우 모욕적”이라며 “증거를 인멸한 적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2시간 20여 분 간 진행된 영장 심사에서 직접 발언 기회를 얻고 이같이 말했다. 이 전 장관은 “나는 39년간 군에 투신해 국가에 충성한 사람인데, 나 혼자 살겠다고 부하들에게 진술을 회유하거나 증거 인멸을 시킨 적 없다”며 “특검 측의 주장은 나를 모욕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했다. 주요 구속 사유인 ‘증거 인멸 우려’를 부인한 것이다. 반면 영장을 청구한 해병 특...

전체 기사 읽기

KBS 2025-10-23 22:53:00 oid: 056, aid: 0012052891
기사 본문

[앵커] 순직해병 사건의 핵심 인물들이 오늘 구속 기로에 섰습니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주요 피의자 7명이 구속 심사를 받았는데요, 결과에 따라 해병 특검 수사도 중대한 분수령을 맞을 전망입니다. 김유대 기자, 구속 심사 결과, 어떻게 됐습니까? [리포트] 이들의 구속 여부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오전부터 차례대로 영장 심사를 받은 7명은 모두 서울구치소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먼저, '수사 외압' 혐의를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5명이 심사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2023년 7월 이른바 'VIP 격노', 즉 윤 전 대통령의 질책 뒤 임성근 전 사단장을 수사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검 측에선 특검보 3명이 직접 법정에 들어가 천 3백 장 분량의 의견서를 제출하고 구속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대통령의 질책성 전화가 있었지만 특정인을 빼라는 지시는 없었다"며 10분가량 직접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전체 기사 읽기

뉴스1 2025-10-23 17:36:49 oid: 421, aid: 0008558882
기사 본문

정재욱 부장판사 심리…이종섭·유재은·김동혁·박진희 심사종료 '해병순직' 임성근·최진규 구속 심사중…이정재 부장판사 심리 채상병 순직 및 수사 외압·은폐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이 23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10.2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이 23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이날 오후 4시 45분쯤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한 김 전 사령관은 '영창에 적시된 혐의 모두 인정하나', '휴대전화 통화 녹취 삭제한 이유가 뭔가', '박정훈 대령에게 VIP(윤석열 전 대통령) 격노를 전달한 사실 인정하나' 등 취재진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하며 법정으로 향했다. 정재욱 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10분부터 수사외압 의혹에서 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는 △이종섭 ...

전체 기사 읽기

세계일보 2025-10-23 17:55:09 oid: 022, aid: 0004077205
기사 본문

특검, 구속의견서 1300장…증거인멸 우려 강조 이르면 오늘 밤 결과…영장 발부되면 ‘정점’ 尹 수사 탄력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과 수사 외압 의혹의 책임자로 지목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7명의 피의자들이 23일 구속 여부를 결정하는 법원 심사에 줄줄이 출석했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결정된다. 법원이 영장을 발부하면 채해병 특별검사팀(특검 이명현)은 이 의혹의 ‘정점’인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1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약 2시간20분 동안 이 전 장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이 전 장관은 심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한다. 오후에는 이 전 장관과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국방부 박진희 전 군사보좌관, 김동혁 전 검찰단장, 유재은 전 법무관리관,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