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수로 대학 간 10명 중 7명 “희망 대학 진학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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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감]김문수의원, N수생 사교육 조사 연구 공개 N수로 대학 입학한 학생 중 68.1% “희망 대학 아니다” ‘재수도 돈 있어야’ …800만원 이상 가구 비중 가장 커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대학생 10명 중 7명가량은 N수(대입에 2회 이상 도전)를 했음에도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건물에 학원 간판이 즐비하게 설치돼있다.(사진=뉴시스) 23일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N수생 사교육비 조사 모델 개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24학년도에 대학에 입학한 N수생 중 68.1%는 희망 대학에 진학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는 교육부가 초중고생뿐만 아니라 재수생 사교육비 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충북대 연구진 등에 의뢰해 얻은 정책 연구 결과다. N수생 사교육비 현황 조사는 지난해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2024학년도 신입생 중 N수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총 1753명의 답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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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마지막 모의고사인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14일 경기 수원시 효원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들이 문제지를 전달하고 있다. 2025.10.14. /사진=김종택 2024학년도에 대학에 진학한 N수생을 조사한 결과, 4명 중 1명은 가구 소득이 월 800만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교 3학년의 평균 내신은 3~4등급인 경우가 많았고, N수를 해도 대학에 만족하지 못하고 한번더 대입을 준비하고 있어하는 학생도 다수인 것으로 드러났다. ━ N수생 사교육비 규모 3조원 추정...인터넷강의+종합학원 많아 ━ 23일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러한 내용의 '2024년 N수생 사교육비조사 모델 개발 용역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는 N수생 사교육비 조사 모델 개발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10월 17개 일반대 2024학년도 신입생 중 N수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했다. 총 1851명이 참여해 1753명을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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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의원실, 교육부로부터 'N수생' 자료 확보 '보호자가 사교육비의 90% 이상 부담'은 74.6% 희망 전공에 진학하지 못했다는 학생은 47.9%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4월 2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앞에서 학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4.28. jhope@newsis.com **기사 내용과 관련 없습니다**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지난해 대학에 입학한 N수생 5명 중 1명은 월평균 가구소득이 800만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호자가 사교육비의 90% 이상을 부담했다'는 응답이 대다수로, 보호자의 경제력이 N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N수생 사교육비 조사 모델 개발 용역'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조사된 N수생 중 가장 다수인 가구 소득 집단은 월평균 800만원 이상인 집단이었다. 이는 17개 일반대의 2024학년도 신입생 1851명을 조사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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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10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치러진 14일 오전 대구 수성구 정화여자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들이 시험 문제지를 넘기고 있다. 2025.10.14/뉴스1 지난해 대학에 입학한 N수생 중 가정의 월평균 소득은 ‘800만 원 이상’인 학생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내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임금(364만 원)의 2배가 넘는 금액으로, 재수기숙학원 월평균 사교육비가 335만 원, 통학형 종합학원은 200만 원에 이르는 현실을 반영한다. 교육부가 23일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N수생 사교육비 조사 모델 개발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 N수생 중 가장 많은 비율이 소득이 상대적으로 높은 가정에 속해있었다. 해당 보고서는 N수생의 사교육비 조사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17개 일반대에 입학한 N수생 1753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내용을 담았다. N수생 중 ‘가정의 월평균 소득이 800만 원 이상’이라고 답한 학생 비율은 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