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근 "이종호·박성웅 만난 적 없고 알지도 못해"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1개
수집 시간: 2025-10-17 22: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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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17 19:23:03 oid: 052, aid: 000226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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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순직 사건에 연루돼 특검 수사를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모른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배우 박성웅 씨와 함께 식사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군사법원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나와 이 전 대표, 박 씨 등과 식사했다는 의혹의 진위를 묻는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의 질의에 이종호 씨를 만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배우와 만날 수 있겠느냐고 답했습니다. 이어 단순히 주장하는 게 아니라 여러 기록이 있다며 수사 중인 사안이 어떻게 상세하게 나오는지 모르지만 그런 사람들은 전혀 알지 못하고, 위증이면 처벌받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YTN 2025-10-17 21:42:57 oid: 052, aid: 0002260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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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김건희 씨 측근 이종호를 통해 자신에 대한 수사를 막았다는, 이른바 '구명 로비' 의혹은 채 상병 특검 수사의 핵심으로 꼽힙니다. 특검은 두 사람이 채 상병 사건 전 최소 3차례 이상 술자리를 가졌다는 진술에 더해, 이종호가 임성근과 찍은 사진을 자랑했다는 지인들 진술까지 함께 확보했습니다. 당시 술자리에 동석했던 인물의 이야기를 김철희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기자] 채 상병 순직 사건 직후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활동을 암시했던 김건희 씨 측근, 이종호 씨. [이종호 / 김건희 측근, 도이치 공범 (2023년 8월) : 임(성근) 사단장이 사표를 낸다고 그래서, 송호종이 전화 왔더라고. 그래서 내가 절대 사표 내지 마라. 내가 VIP한테 얘기하겠다….] 그러나 두 사람은 그간 '서로 전혀 모르는 사이'라며 혐의를 부인해왔습니다. [임성근 / 전 해병대 1사단장 (지난해 7월) : 이종호 씨는 모릅니다. (여전히 모르십니까?) 네.] 하지만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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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17 05:00:03 oid: 025, aid: 000347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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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2022년 술자리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16일 추가로 제기됐다. 임 전 1사단장이 지난달 11일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 앞에서 특검팀과의 면담을 시도하다가 출입이 막히자 문 앞에서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박성웅씨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2022년 서울 강남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고 특검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임 전 사단장은 자신의 구명 의혹을 받는 이 전 대표와 “모르는 사이”라고 일관되게 주장해왔다. 배우 박성웅씨의 소속사 대표는 지난 15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2~3년 전 친한 트로트 가수의 초대로 (박 배우가) 저녁 자리를 했다”며 “밥만 먹은 것이 전부이고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그분들은 그때 처음 본 것이고, 이후에 연락하거나 사적으로 만난 적도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검 측에도 이같은 사실을 확인해줬다”고 말했다.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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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17 20:26:07 oid: 022, aid: 000407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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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국방부 장관 “오산기지 압수수색에 SOFA 위반 아냐” 해병대 채 상병 사망과 관련해 특별검사 수사를 받고 있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자신의 ‘구명로비’를 둘러싼 관계자들을 전혀 모른다고 재차 주장했다. 임 전 사단장은 17일 국회에서 군사법원을 상대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했다. 임 전 사단장은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에게 “저는 아직도 이종호를 안 만났다”며 “이종호도 모르는데 박성웅씨를 어떻게 만나느냐, 주장이 아니라 군 시스템을 통해 확인하라”고 말했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뉴시스 채 상병은 2023년 7월19일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군 지시에 따라 근무하다가 사망했다. 임 전 사단장은 당시 채 상병의 부대장으로, 해병대 수사단 초동 조사에서 혐의자로 적시됐다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이른바 ‘VIP 격노설’ 이후 혐의자에서 제외됐다. 임 전 사단장이 혐의에서 벗어나는 데 김건희씨 측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구명로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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