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대형 조선소에서 작업 발판 넘어져 노동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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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오전 10시 50분쯤 경남 거제시의 대형 조선소에서 선박 작업 발판이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하청 업체 노동자 60대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선박용 작업 발판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판이 넘어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등 위반 여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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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인 작업 중 구조물 넘어져 사고 발생 김희철 "무거운 책임감···머리 숙여 사과 사고 원인 철저히 규명하고 방안 마련"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전경. 사진 제공=한화오션 [서울경제] 한화오션(042660) 거제사업장에서 작업 중이던 하청 근로자가 구조물에 부딪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전 한화오션 경남 거제사업장에서 크레인으로 시스템 발판 구조물(하우징) 설치 작업 중 구조물이 넘어지면서 60대 협력업체 직원 A씨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 여파로 이날 한화오션에서는 작업이 중지됐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화오션지회에 따르면 A씨 이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도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보내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는 이날 사과문을 내고 “17일 거제사업장 내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협력사 직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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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거제사업장서 60대 협력사 노동자 숨져 "무거운 책임감 갖고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 유가족 지원 최선"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한화오션 제공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협력업체 소속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한화오션이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에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며 사과했다. 17일 오전 10시 50분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선박 작업대 발판 조립 중 구조물이 넘어지면서 아래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노동자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협력업체 소속 노동자로 확인됐고, 이 사고 여파로 한화오션에서는 작업이 중지됐다. 고용노동부는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보내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도 업체 과실 여부 등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화오션은 김희철 대표이사 이름으로 사과문을 내고 머리를 숙였다. 한화오션은 "안타까운 사고로 협력사 직원 한 분이 유명을 달리하신 것에 대해 머리 숙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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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서 61세 하청 노동자 사망 인천 서구서도 40대 노동자 사고 [서울=뉴시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전경. (사진=한화오션 제공) 2025.6.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서울=뉴시스]성소의 류인선 기자 =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넘어지는 작업발판 설치 작업 중 구조물이 넘어지며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 서구의 제조업 현장에서 천장크레인으로 구조물을 인양하던 중 로프가 끊어지며 떨어진 구조물에 맞아 노동자가 사망했다. 노동당국은 두 사고 모두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1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5분께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조선소에서 협력업체 소속 A씨(61)가 작업발판 조립 작업 중 넘어지는 작업발판의 수직재에 부딪혀 숨졌다. 창원지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와 통영지청 산재예방지도과는 사고 직후 현장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한화오션은 이날 김희철 대표 명의로 사과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