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처는 총기 가지고 뭐했냐" 尹 체포 뒤 김건희 발언 법정서 공개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8개
수집 시간: 2025-10-17 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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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17 21:07:01 oid: 214, aid: 0001455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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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된 이후, 김건희 씨가 경호처 직원을 찾아가 질책하며 총기를 언급한 정황이 법정에서 공개됐습니다. 오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 체포 저지 혐의 3차 공판에 증인으로 나온 김신 전 경호처 가족부장은 "소속 경호관으로부터 김건희 씨가 불만을 토로하며 총기를 언급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증언했습니다. 재판에서 공개된 해당 경호관과 김 전 부장의 통화 녹취에는 통화 녹취에는 김건희 씨가 가족경호부 데스크를 찾아와 "경호처는 총기 가지고 다니면서 뭐했냐, 그런 거 막으려고 가지고 다니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김 전 부장은 "총기 얘기를 듣고 황망했고, 다른 직원들이 잘못 들으면, 과잉 충성할 수 있어서 전파하지 말라고 했다"면서도 "사전에 총기로 막으라는 지시는 들은 적 없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신문 2025-10-17 21:36:15 oid: 081, aid: 000358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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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처 관계자 법정 증언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24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9.24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1월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체포된 이후 김건희 여사가 총기 사용을 언급하며 대통령경호처를 질책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 백대현)는 17일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신 전 경호처 가족부장은 이날 증인으로 출석해 “김 여사가 박모 경호관에게 ‘경호처는 총기 가지고 다니면서 뭐했나. 그런 것 막으려고 가지고 다니는 것 아니냐’는 말을 했다고 증인에게 보고했느냐”는 내란 특별검사팀의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김 전 부장은 김 여사 근접 경호를 담당했던 인물이다. 다만 김 전 부장은 “체포영장 집행 당시 윤 전 대통령이나 김 여사로부터 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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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17 20:36:23 oid: 025, aid: 0003476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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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해있다. 연합뉴스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의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체포된 뒤 김건희 여사가 '총기 사용'을 언급하며 대통령경호처를 질책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 “김 여사 총기 언급에 황망…못 들은 거로 하라 지시” 김신 대통령경호처 가족부장이 지난 1월 2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에 출석하고 있다. 김 부장은 지난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1차 체포영장 집행 시도를 저지한 혐의를 받았다. 뉴스1 김신 전 대통령경호처 가족부장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5부(부장 백대현)에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사건 3차 공판에 출석해 이같이 진술했다. 김 전 부장은 “경호관 A씨로부터 김 여사의 총기 관련 언급을 보고받았나”라는 내란 특검팀 측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A씨는 김 전 부장에게 “김 여사가 ‘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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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17 21:26:16 oid: 629, aid: 000043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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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비화폰 기록 삭제 지시" 증언 지난해 12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수사기관이 진입할 수 없도록 무조건 사수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대통령경호처 전직 간부의 법정 증언이 나왔다. 윤 전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지난해 12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수사기관이 진입할 수 없도록 무조건 사수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대통령경호처 전직 간부의 법정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17일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3차 공판을 열었다. 윤 전 대통령이 재판에 출석하지 않으면서 재판은 궐석재판으로 진행됐다. 이진하 전 대통령 경호처 경비안전본부장은 이날 증인으로 출석해 공수처가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청구한 체포영장을 법원이 발부한 지난해 12월 31일 이후 상황을 증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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