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특검 '운명의 날'... 영장심사 7명 중 이종섭·임성근 구속 여부 관심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9개
수집 시간: 2025-10-23 2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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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3 17:21:10 oid: 469, aid: 000089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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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사건 핵심 피의자 7명 영장실질심사 수사외압에선 이종섭, 순직사고에선 임성근 법원 판단 따라 '수사 탄력·위기' 중대 변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임지훈 인턴기자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 수사외압 의혹의 중심에 있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핵심 피의자 5명이 23일 구속기로에 섰다. 채상병의 소속 부대장으로서 무리한 수중수색을 지시해 순직 사고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의심을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의 구속 여부도 같은 날 결정된다. 채상병 사건 주요 수사대상자 7명의 신병처리 결과가 일제히 판가름 나는 만큼, 이날이 이명현 특별검사팀의 수사 성패를 가를 최대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수사외압과 업무상과실치사 사건의 상징적 인물인 이 전 장관과 임 전 사단장의 영장 발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7명 줄줄이 영장실질심사...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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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3 19:22:08 oid: 023, aid: 0003936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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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영장 심사서 ‘증거 인멸’ 직접 반박 “영장 심사 받는 부하들 잘 살펴달라” 호소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김지호 기자 이종섭 전 국방장관이 23일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열린 구속영장 실질심사에서 “부하 군인들에게 진술을 회유했다는 해병 특검 측의 주장은 매우 모욕적”이라며 “증거를 인멸한 적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2시간 20여 분 간 진행된 영장 심사에서 직접 발언 기회를 얻고 이같이 말했다. 이 전 장관은 “나는 39년간 군에 투신해 국가에 충성한 사람인데, 나 혼자 살겠다고 부하들에게 진술을 회유하거나 증거 인멸을 시킨 적 없다”며 “특검 측의 주장은 나를 모욕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했다. 주요 구속 사유인 ‘증거 인멸 우려’를 부인한 것이다. 반면 영장을 청구한 해병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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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3 20:25:10 oid: 079, aid: 0004078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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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해병 과실치사 혐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23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박종민 기자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사건 책임자로 지목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속 심사가 약 3시간 30분 만에 종료됐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된 임 전 사단장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후 6시 24분쯤 종료됐다. 심문을 마치고 나온 임 전 사단장은 '법정에서 어떤 점을 소명했는지', '유가족에게 따로 할 말은 없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의에 모두 답하지 않았다. 앞서 그는 법원 청사에 들어가면서도 '혐의사실을 모두 부인하는지', '부하들에게 진술 강요하거나 회유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의에 답하지 않았다. 순직해병 특검팀은 지난 21일 임 전 사단장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날 특검팀 측에서는 김숙정 특검보가 심사에 참석한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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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3 17:36:49 oid: 421, aid: 0008558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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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욱 부장판사 심리…이종섭·유재은·김동혁·박진희 심사종료 '해병순직' 임성근·최진규 구속 심사중…이정재 부장판사 심리 채상병 순직 및 수사 외압·은폐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이 23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10.2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이 23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이날 오후 4시 45분쯤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한 김 전 사령관은 '영창에 적시된 혐의 모두 인정하나', '휴대전화 통화 녹취 삭제한 이유가 뭔가', '박정훈 대령에게 VIP(윤석열 전 대통령) 격노를 전달한 사실 인정하나' 등 취재진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하며 법정으로 향했다. 정재욱 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10분부터 수사외압 의혹에서 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는 △이종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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