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7번 만났다" 오세훈 "특검서 밝힐것"…첫 국감 대면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3개
수집 시간: 2025-10-23 20: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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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3 18:24:48 oid: 025, aid: 0003477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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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당시 오세훈 캠프 측에 비공표 여론조사를 제공한 의혹을 받는 ‘정치브로커’ 명태균씨가 23일 서울시 국정감사장에 증인으로 출석, “오세훈 시장을 7번 만났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특별검사팀 대질신문에서 사실관계를 밝히겠다”고 했다. 명씨는 이날 서울시에 대한 국회 행정안정위원회의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권칠승·이해식·윤건영 의원 등이 일명 ‘명태균 게이트’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려하자 4년 전 보궐선거 당시 오 시장과의 만남 횟수와 장소, 상황 등을 설명했다. 명씨는 “오 시장을 7번 만났다”며 “검찰이 (내) 스마트폰을 포렌식했는데 오 시장과 관련된 내용이 다 나온다”고 했다. 이어 그는 “오 시장은 ‘나를 두 번 만났다’, ‘사기꾼이 물건(비공표 여론조사) 팔러 왔다가 쫓겨난 것’이라고 말했는데 다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명씨는 오 시장이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한 이후인 2021년 1월 20일 송OO (중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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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3 20:03:55 oid: 001, aid: 0015697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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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씨, 여론조사비 의혹 행안위 증인 출석…"신뢰 힘들어" vs "국민이 판단" 서울시청 국감에서 만난 오세훈 시장과 명태균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5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왼쪽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2025.10.23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정수연 기자 = 서울시의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현장에 '정치브로커' 명태균씨가 나왔지만 오세훈 시장과의 공방은 없었다. 당초 오세훈 시장과의 대면 공방이 예상됐으나 오 시장이 특별검사팀 대질신문을 앞두고 국감 질의에 일절 답변하지 않으면서 상호 발언이 오가는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다. 오 시장은 명씨를 증인석에 세운 뒤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자신에게 답변을 요구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수사기관에서 밝혀야 하므로 사실관계에 관한 답변을 자제할 수밖에 없다"는 원칙적 입장을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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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0-23 19:46:19 oid: 088, aid: 0000977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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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23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5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질의 답변을 마치고 자리로 향하고 있다. 아래는 오세훈 서울시장. 연합뉴스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후보에게 미공표 여론조사를 건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명태균 씨가 23일 서울시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누구보고 거짓말쟁이라고 하느냐"며 목소리를 높이며 국감장의 분위기를 긴장시켰다.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오 시장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해 "사실관계에 대한 이야기는 말하지 않겠다"며 모든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8일 김건희특검(민중기 특별검사)에서 대질 신문이 예정돼 있다. 오 시장은 피의자, 명씨는 참고인 신분이다. 그는 오 시장과 총 7차례 만났으며 '마포 청국장집'을 제외한 나머지 6번의 자리에는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동석했다고 주장했다. 또 네차례 전화 통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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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2025-10-23 19:51:11 oid: 666, aid: 0000086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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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오세훈이 거짓말쟁인지 내가 거짓말쟁인지 오늘 보면 안다" "오세훈, 내 앞에서 질질 짰다"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23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5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석으로 향하며 오세훈 서울시장 곁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날선 공방을 벌였다. 오 시장의 여론조사 대납 의혹이 불거진 후 그와 명씨의 첫 대면 자리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바로 뒤를 지나가는 명씨에게 눈길 한 번 주지 않았다. 국감에서 민주당 권칠승 의원은 명씨가 국감 시작 직전 기자들에게 '오세훈이 거짓말쟁이인지, 내가 거짓말쟁이인지 오늘 보면 안다'고 말했던 부분을 언급하며 "어떤 부분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지 말해 달라"고 질의했다. 명씨는 "저는 교도소에 구속돼 있어서 휴대폰이나 TV를 볼 수 없었다"며 "오 시장이 저를 고발했지만 저는 고발한 게 하나도 없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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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3 20:32:25 oid: 277, aid: 0005668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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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증인 출석 이슈 집중 명씨 고성에 여야의원들 경고 국힘 "중구난방에 일방적 주장" 오 시장, 민생쿠폰에 "일방적" 오세훈 서울시장이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놓고 진실공방을 벌여온 명태균씨와 대면했다. 명씨는 23일 오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하며 오 시장과의 특검 대질신문 일정을 공개했지만 관련 의혹에 대한 명확한 증거를 내놓지는 못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한강버스와 주택 정책, 지방채 발행 등 서울시 정책 및 기조에 관한 감사도 이뤄졌다. 오 시장은 정부의 소비쿠폰 발행에 재정 부담을 거듭 강조하며 "이제는 일방적 통보에 응하지 않겠다"는 소신도 내비쳤다. 명태균씨가 2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명태균 게이트로 시작한 국감… 오후 출석하면서부터 고성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 열린 행안위 국감은 '명태균 게이트'로 시작했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김건희 여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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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3 22:22:16 oid: 023, aid: 0003936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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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23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5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과 관련해 장본인인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명씨와 오 시장은 직접 공방을 벌이지는 않았다. 내달 8일 김건희 특검팀 대질신문을 앞둬 서로 발언을 아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안위 국감에서 소위 ‘명태균 게이트’ 관련 질문에 “(특검팀) 대질신문에서 밝히고 싶은 게 많다. 사실관계에 대한 답변은 자제하겠다”고 했다. 명씨 역시 “오늘 이야기를 다 하면 대질신문 때 (오 시장 측이) 다 맞춰서 온다, 양해를 구한다”고 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내달 8일 오 시장과 명씨를 각각 소환해 대질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명씨는 “(오 시장과) 일곱 번 만났으며, 시간과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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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3 21:48:36 oid: 052, aid: 000226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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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명 씨는 여론조사와 관련해 오세훈 시장을 7차례 만났다고 했지만, 오 시장은 명 씨가 거짓말에 능하다며 검찰 대질 조사에서 밝히겠다고 반박했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는 명태균 씨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진실공방을 벌였습니다. 오 시장이 지난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 씨가 운영하던 여론조사업체에서 공표되지 않은 조사 결과를 받은 뒤 비용을 후원자가 대납하도록 했다는 의혹을 두고 난타전이 벌어진 겁니다. 오 시장은 대면에 앞서 명 씨를 거짓말쟁이로 단정하며 자신을 향한 의혹을 부인했고, [오세훈 /서울시장 : 저 사람은 거짓말에 굉장히 능한 사람입니다.] 명 씨는 출석 전 기자들과 만나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느냐며 날을 세웠습니다. [명태균 : 오세훈이 거짓말쟁인지 내가 거짓말쟁인지는 오늘 가서 보면 되고요. 11월 8일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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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0-23 20:53:11 oid: 021, aid: 0002744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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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여론조사비 3300만 원인지 모르는 일” 말하기도 명태균 “오세훈 7번 만나” vs 오 시장 “공개일정에 불쑥 나타나 스토킹” 명태균(왼쪽) 씨가 2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오세훈 서울시장 뒤를 지나가고 있다. 뉴시스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국감장에서 여야를 가리지 않고 의원들과 실랑이를 벌였다. 명 씨가 답변 과정에서 짜증을 내거나 큰소리를 내면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신정훈 행안위원장이 자제를 요청하기까지 했다. 명 씨의 일방적 폭로가 이어진 가운데 오 시장이 실소하기도 했다.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이 명 씨의 과거 범죄 혐의 관련 보도를 제시하자, 명 씨는 “교도소 가서 눈이 다 가버렸다”며 기사가 보이지 않는다고 화를 냈다. 이에 신 위원장이 “목청을 높이는 모습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본인의 의사가 제대로 전달돼야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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