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윤 접견 때 휴대전화 반입한 강의구 전 부속실장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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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서울구치소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을 최근 소환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윤 전 대통령의 면회 당시 구치소에 휴대전화를 반입한 혐의 등을 받는 강 전 실장을 지난 17일 불러 조사했습니다. 강 전 실장은 지난 2월, 윤 전 대통령의 면회과정에서 서울구치소장의 허가 없이 휴대전화를 교정시설 보안구역 안으로 반입했다는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법무부는 이 같은 의혹이 불거지자 실태조사를 벌였고, 지난달 3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경찰은 이 밖에도 김현우 전 서울구치소장의 특혜 의혹과 관련된 고발 사건도 수사하고 있는데, 아직 김 전 소장을 소환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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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불법 반입한 휴대전화를 건넨 혐의를 받는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최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MBC 취재를 종합하면 강 전 실장은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주 경기남부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 전 실장은 지난 2월 서울구치소장 허가 없이 교정시설 보안구역에 휴대전화를 가져와 윤 전 대통령에게 건넨 혐의를 받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 수용된 지난 1월 15일부터 3월 8일 사이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법무부는 실태조사를 벌였습니다. 이후 법무부가 강 전 실장이 법 위반 혐의가 있다고 보고 지난달 3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검찰 수사관 출신인 강 전 실장은 윤 전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기 비서관을 지낸 측근입니다. 강 전 실장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는지 묻는 MBC 질문에 "수사 중인 사안이라 말씀드리기 곤란하다"고 답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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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불법 반입한 휴대전화를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최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주 강 전 실장을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러 조사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강 전 실장은 지난 2월 서울구치소장 허가 없이 교정시설 보안 구역에 휴대전화를 가져와 윤 전 대통령에게 건넨 혐의를 받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 수용된 지난 1월부터 3월 사이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법무부는 지난달 3일 강 전 실장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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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려 온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지난 7월 16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특검 사무실에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서울구치소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최근 구치소 보안구역에 휴대전화를 반입한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을 소환 조사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된 강 전 실장을 지난 17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23일 밝혔다. 강 전 실장은 지난 2월 구치소장 허가 없이 휴대전화를 교정시설 보안구역에 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강 전 실장을 소환 조사한 것은 맞지만, 조사 내용 등에 대해선 말해줄 수 없다”고 했다. 앞서 법무부는 강 전 실장이 윤 전 대통령을 접견하면서 휴대전화를 건넸다는 의혹 등이 제기되자 실태조사를 벌였다. 8월 14일에는 서울구치소장을 전격 교체하고 윤 전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