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80㎝는 돼야지" 보조제도 챙겨 먹였지만…성장 막은 '3가지'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6개
수집 시간: 2025-10-23 20: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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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3 16:32:57 oid: 008, aid: 000526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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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왼쪽부터)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이영준 부회장, 황일태 회장, 이해상 홍보이사가 2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학부모 2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른 성장 및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정심교 기자 우리나라 부모들은 아들과 딸의 키가 각각 180.4㎝, 166.7㎝일 때 이상적이라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보다 각 5㎝ 이상 큰 키를 원한 건데, 숨은 키를 찾아준다는 한약과 영양제, 심지어 성장호르몬 주사치료까지 알아보는 부모도 적잖다. 하지만 부모들의 이런 노력이 무색할 정도로 자녀들의 수면·식단 등 생활습관이 키 성장을 방해할 정도로 심각하게 나빠졌다는 전문의들의 지적이 나왔다. 23일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국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바른 성장 및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과 공동으로 지난 6월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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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3 19:51:18 oid: 081, aid: 0003584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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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세 청소년 28% 보조제 경험 키 기대치 남성 180㎝·여성 167㎝ 8시간 미만 수면 초등생 더 늘어 ‘키가 곧 스펙’이 된 사회에서 학부모 3명 중 1명이 자녀에게 성장 보조제를 먹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작 성장의 핵심 요소인 수면·식사·운동은 갈수록 무너지고 있다. 약에 의존하는 사이, 아이들의 진짜 성장판은 점점 닫히고 있다. 23일 대한소아내분비학회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만 5~18세 자녀를 둔 부모 2012명 가운데 28%가 성장 보조제를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혔다는 응답도 4.6%에 이르렀다. 그러나 효과에 대해서는 75.7%가 ‘보통이거나 없다’고 응답했다. 그럼에도 부모들의 기대치는 높았다. 자녀가 성인이 됐을 때 남성은 평균 180.4㎝, 여성은 166.7㎝로 자라길 바란다는 응답이 많았다. 20대 성인 평균(남 174.4㎝, 여 161.3㎝)보다 약 5㎝가량 크다. 전문가들은 “키가 곧 경쟁력이라는 사회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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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3 11:00:00 oid: 003, aid: 0013552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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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내분비학회, 학부모 2012명 대상 인식조사 스마트폰 사용, 10년 새 2배↑…수면·운동·식습관 악화 초등생 36%, 8시간 미만 수면…여고생 42%, 운동 안해 "충분한 수면·운동 중요…무분별 성장호르몬 사용주의"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대한소아내분비학회가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청립 30주년을 기념회 기자간담회를 열고 '바른 성장 및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사회적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학부모 10명 중 3명은 자녀에게 키 성장 보조제를 사용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중·고등학생의 80% 이상이 하루 8시간 미만의 수면을 한다고 응답하는 등 생활습관은 오히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운동이 아이 키 성장의 핵심이라며 '키주는 주사' 등과 같은 성장보조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것에 대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2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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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3 17:40:03 oid: 277, aid: 0005668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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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내분비학회, 부모 2012명 대상 인식조사 부모 28% 자녀에 키 성장 보조제 먹여 정작 디지털기기 사용량 늘고, 수면·운동 부족 우리나라 부모들은 자녀가 성장했을 때 남성은 180㎝, 여성은 167㎝까지 크기를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녀들의 '큰 키'를 위해 부모 10명 중 3명은 성장 보조제·칼슘·비타민D 등을 섭취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으나, 정작 전자기기 과다 사용과 수면·운동 부족 등 성장을 저해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관대한 경향이 있었다. 픽사베이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한국갤럽에 의뢰해 학부모 2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른 성장 및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23일~7월 28일 만 5~18세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학부모 10명 중 3명(28%)은 자녀에게 키 성장 보조제를 먹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칼슘(33.9%)이나 비타민D(32.4%) 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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