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갈림길 놓인 이종섭…"윤, 특정인 빼라는 지시 없었다"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9개
수집 시간: 2025-10-23 2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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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3 19:22:08 oid: 023, aid: 0003936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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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영장 심사서 ‘증거 인멸’ 직접 반박 “영장 심사 받는 부하들 잘 살펴달라” 호소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김지호 기자 이종섭 전 국방장관이 23일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열린 구속영장 실질심사에서 “부하 군인들에게 진술을 회유했다는 해병 특검 측의 주장은 매우 모욕적”이라며 “증거를 인멸한 적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2시간 20여 분 간 진행된 영장 심사에서 직접 발언 기회를 얻고 이같이 말했다. 이 전 장관은 “나는 39년간 군에 투신해 국가에 충성한 사람인데, 나 혼자 살겠다고 부하들에게 진술을 회유하거나 증거 인멸을 시킨 적 없다”며 “특검 측의 주장은 나를 모욕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했다. 주요 구속 사유인 ‘증거 인멸 우려’를 부인한 것이다. 반면 영장을 청구한 해병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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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3 19:19:45 oid: 003, aid: 0013554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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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무리한 수색 지시 의혹 임성근, 출석·퇴장 때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서울구치소서 결과 대기…이르면 늦은 오후 결론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나오고 있다. 2025.10.23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종희 이태성 이주영 기자 = 해병대원 순직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한 구속 심사가 3시간30분 만에 종료됐다. 이정재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3일 오후 3시부터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해 오후 6시24분께 종료됐다. 임 전 사단장은 심문을 마치고 나오면서 취재진과 만나 '법정 안에서 어떤 부분을 소명했나', '유가족에게 따로 할 말이 없나' 등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았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출석 전에도 '혐의사실 모두 부인하는 입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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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3 18:07:42 oid: 025, aid: 0003477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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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순직 및 수사 외압·은폐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채 상병 순직 및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23일 구속 기로에 섰다. 결과에 따라 의혹의 정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하고 있는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 수사가 탄력을 받을지 제동이 걸릴지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 ━ 이종섭 “정당 권한 행사…직권남용 아니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10분 이 전 장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이 전 장관은 해병대 수사단이 경찰로 이첩한 초동 수사 결과를 위법하게 회수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박정훈 당시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 대한 항명 수사, 국방부 조사본부 사건 처리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의혹도 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초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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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0-23 19:05:08 oid: 658, aid: 000012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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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과실치사·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 채상병 순직 및 수사 외압·은폐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사건 책임자로 지목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속여부를 결정하는 심사가 3시간 30분 만에 종료됐다. 23일 오후 3시부터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후 6시 24분께 끝났다. 임 전 사단장은 법원 청사에 들어가면서도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순직해병 특검팀은 지난 21일 임 전 사단장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날 특검팀 측에서는 김숙정 특검보가 심사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 상병의 상급 부대장으로, 부대원들의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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