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기 김건희특검, 태양광업체 주식 투자로 약 30배 차익…‘상장폐지 직전 매도’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4개
수집 시간: 2025-10-17 21: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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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17 13:48:19 oid: 029, aid: 0002987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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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당시 고교·대학 동문이 대표 분식회계로 회사 상장폐지되기 직전 매도 특검 “회사 관계자 아닌 지인 소개로 투자한 것”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지난 7월 2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사무실 앞에서 현판 제막을 한 뒤 발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특별검사팀의 민중기 특검이 지난 2010년쯤 지금은 상장폐지된 태양광 관련 업체에 투자해 30배 가량인 1억원 이상의 투자수익을 올린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해당 업체가 상장폐지 되기 직전에 민 특검이 주식 전량을 매도한 것과 관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한 민 특검의 입장은 ‘정상적인 투자였다’는 것이다. 1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지난 2008년 4월 부산고법 부장판사로서 재산공개를 하면서 민 특검은 당시 태양광 소재 업체였던 네오세미테크의 비상장주식 1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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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17 21:27:11 oid: 448, aid: 000056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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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에 이어 단독 보도 이어갑니다. 김건희 의혹 특검을 이끄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김 여사가 산 주식에 투자해 1억 원이 넘는 수익을 올렸다는 소식, 어제 TV조선이 단독으로 전해드렸습니다. 민 특검이 오늘 입장문을 냈습니다. 지인 소개로 투자했고 증권사 직원의 권유로 팔았다며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을 사실상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저희 취재진이 이 해명을 토대로 민 특검이 주식을 판 시점을 역산해 봤습니다. 소개나 권유로 거래했다고 보기엔 미심쩍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먼저, 곽승한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2008년 재산공개 당시 비상장주였던 네오세미테크 주식 1만주를 500만 원으로 신고했던 민중기 특검. 오늘 김건희 특검팀을 통해 "회사관계자가 아닌 지인 소개로 해당 회사에 3,4천만 원 가량 투자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직자 재산신고 기준으로 30배가 넘는 수익을 거뒀다는 보도에 대해 실제론 4~5배 수익을 올린 것이라는 취지로 반박한 겁니다. 민 특검이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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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17 20:30:39 oid: 055, aid: 0001300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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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김 여사 관련 의혹이 제기된 태양광 업체 주식을 보유했다가 팔아 수익을 본 걸로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저희 취재 결과, 민 특검이 이 주식을 판 시점이 이 회사 대주주가 내부자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팔아넘긴 기간과 겹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지욱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김건희 특검팀은 지난 8월 김 여사 조사 과정에서 네오세미테크라는 회사 주식 관련 의혹을 추궁했습니다. 지난 2009년 증권사 직원과 나눈 대화가 녹음된 파일에서 김 여사가 해당 주식 공매도 관련 정보를 입수했다는 취지로 말하는 대목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태양광 사업 등을 하던 네오세미테크는 지난 2010년 분식회계 사실 등이 드러나 상장 폐지됐습니다. 그런데 민중기 특검의 재산 공개 내역 확인 결과, 민 특검이 이 회사 주식을 보유했다가 매도해 1억 원 가까운 수익을 거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제는 매도 시점입니다. 네오세미테크 대주주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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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17 18:46:21 oid: 055, aid: 000130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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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검이 이끌고 있는 김건희 특검팀은 지난 8월 김건희 여사 조사 과정에서 네오세미테크 관련 의혹을 추궁했습니다. 김 여사가 지난 2009년 증권사 직원과 나눈 대화가 녹음된 파일에서 김 여사가 이 회사 주식 공매도 관련 정보를 별도로 입수했다는 취지로 말하는 대목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태양광 사업 등을 하던 네오세미테크는 지난 2010년 분식회계 사실 등이 드러나 상장 폐지됐습니다. 특검팀은 김 여사와 과거 가까운 사이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양재택 전 검사가 이 회사 사외이사였던 점 등에 주목해 정보 취득 경위를 물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민중기 특검의 재산 공개 내역 확인 결과, 민 특검 역시 한때 이 회사 주식을 보유했다가 매도해 1억 원 가까운 수익을 거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2007년 이전 비상장이었던 이 회사 주식에 투자했다가, 상장 이후인 2010년에 모두 매각하며 1억 3천만 원 정도를 받은 사실이 확인된 겁니다. 민 특검도 "2000년 초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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