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180㎝는 돼야" 부모들 '키' 신경 쓰더니…'깜짝 결과'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5개
수집 시간: 2025-10-23 19: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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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3 13:53:12 oid: 015, aid: 0005200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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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내분비학회 설문조사 결과 모 10명 중 3명 자녀에 보조제 먹인다 기사와 사진은 관계 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우리나라 부모 10명 중 3명은 자녀의 성장을 위해 성정 보조제, 영양제를 먹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원하는 자녀의 키는 남자 180㎝, 여자 167㎝였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23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한국갤럽과 함께 진행됐다. 조사 기간은 6월23일~7월28일이었으며 조사 대상은 만 5~18세 자녀를 둔 부모 2012명이었다. 조사 결과, 자녀 성장을 위해 부모들이 시도한 행위로는 운동(58.7%), 특정 식품 섭취(37%), 칼슘 섭취(33.9%), 비타민D 섭취(32.4%), 키 성장 보조제 섭취(28%) 순으로 높았다. 성장 호르몬을 주사했다는 응답은 4.6% 수준이었다. 현재나 과거에 자녀의 성장 관련 문제를 겪었다는 학부모는 성장 보조제를 썼다는 응답률이 47%로 더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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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3 19:10:11 oid: 009, aid: 0005578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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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내분비학회 조사 미취학 아동 40% 보조제 섭취 서울 마포구에 사는 박 모씨는 요즘 아침마다 12세 아들의 키를 잰다. 또래보다 작다는 담임 선생님의 말을 들은 뒤 인터넷에서 '성장 보조제 후기'를 찾아보는 게 일상이 됐다. 아들이 학원에서 돌아와 숙제를 마치면 오후 11시다. 박씨는 "수면이나 운동이 중요하다는 걸 알지만 현실적으로 챙기기 어렵다"며 "어쩔 수 없이 보조제라도 먹이고 있다"고 말했다. 자녀의 키를 위해 각종 영양제를 챙기는 부모가 늘고 있지만 정작 성장의 기본이 되는 수면·운동·식습관은 무너지고 있다. 23일 대한소아내분비학회와 한국갤럽이 만 5~18세 자녀를 둔 부모 2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3명은 자녀에게 칼슘(33.9%)이나 비타민D(32.4%), 키 성장 보조제(28%)를 먹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만 5~6세 미취학 아동의 칼슘·비타민D 섭취율이 약 40%에 달해 성장 초기부터 영양제 의존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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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3 17:40:03 oid: 277, aid: 0005668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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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내분비학회, 부모 2012명 대상 인식조사 부모 28% 자녀에 키 성장 보조제 먹여 정작 디지털기기 사용량 늘고, 수면·운동 부족 우리나라 부모들은 자녀가 성장했을 때 남성은 180㎝, 여성은 167㎝까지 크기를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녀들의 '큰 키'를 위해 부모 10명 중 3명은 성장 보조제·칼슘·비타민D 등을 섭취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으나, 정작 전자기기 과다 사용과 수면·운동 부족 등 성장을 저해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관대한 경향이 있었다. 픽사베이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한국갤럽에 의뢰해 학부모 2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른 성장 및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23일~7월 28일 만 5~18세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학부모 10명 중 3명(28%)은 자녀에게 키 성장 보조제를 먹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칼슘(33.9%)이나 비타민D(32.4%) 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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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3 17:51:11 oid: 009, aid: 0005578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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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내분비학회 설문조사] 스마트폰 사용시간 급증하고 운동 못하고 식습관도 악화 미취학아동 40% 영양제 복용 서울 마포구에 사는 박 모 씨는 아침마다 12살 아들의 키를 잰다. 또래보다 작다는 담임 선생님의 말을 들은 뒤, 인터넷에서 ‘성장보조제 후기’를 찾아보는 것이 일상이 됐다. 아들이 학원에서 돌아오면 밤 9시가 훌쩍 넘고 숙제를 마치면 11시다. 박 씨는 “수면이나 운동이 중요하다는 걸 알지만 현실적으로 챙기기 어렵다”며 “어쩔 수 없이 보조제라도 먹이고 있다”고 말했다. 자녀의 키를 위해 각종 영양제를 챙기는 부모가 늘고 있지만 정작 성장의 기본이 되는 수면·운동·식습관은 갈수록 무너지고 있다. 국내 소아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은 10년 전보다 두배 이상 늘었고 이들 중 절반 이상은 주 3회도 운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들이 밤늦게까지 전자기기를 손에 쥔 채 잠을 줄이는 사이, 부모들은 ‘키 성장 보조제’에 기대를 걸고 있는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약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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