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가는 남성 역차별? 공론장 만든다…원민경 “성차별과 남성 역차별 모두 제대로 다룰 것” [세상&]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1개
수집 시간: 2025-10-23 19: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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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3 16:39:07 oid: 016, aid: 0002546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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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경 성평등부 장관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 “성차별·남성 역차별 상호 배타적 관계 아냐” “둘 다 제대로 할 것…같이 해소돼야 성평등” 23일 오전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성평등가족부 제공] [헤럴드경제=안효정 기자]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23일 남성 역차별 문제와 관련해 “남성이 어떤 지점에서 차별과 불이익을 느끼고 있는지 이야기하는 공론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여러 차례 성평등부에 남성 역차별 점검 등 성차별 인식에 대한 격차를 해소해달라고 지시했다. 원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남성들이 차별로 느끼는 건 병역과 관련한 부분이 제일 클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짧게 감정을 토로하는 게 아니라 깊이있는 성찰을 하면서 이야기하는 공론의 장을 올해 10월 29일부터 5회에 걸쳐 파일럿 콘서트 형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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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3 05:00:00 oid: 003, aid: 001355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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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성착취 인신매매 등 취약하다고 판단 13~18년 캄보디아·19년~23년 몽골 한국인 '성매매 관광' 근절도 함께 지원 개도국 지원 사업, 23년 끝으로 중단돼 내년 예산안에도 관련 사업 포함 안 돼 [서울=뉴시스] 권신혁 기자 =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가운데 오른쪽)이 정구창 차관(가운데 왼쪽)과 함께 지난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제3전문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여 성매매·인신매매 방지 과제 추진현황 및 계획에 대해 관계기관,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 = 성평등가족부 제공) 2025.10.23. innovation@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성평등가족부는 2013년부터 캄보디아, 몽골 등 개도국 내 성매매 근절을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한국인의 '성매매 관광'을 예방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그런데 2023년을 마지막으로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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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3 17:26:40 oid: 025, aid: 0003477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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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23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23일 “성평등 정책은 갈등의 원인이 아니라 해결의 실마리로 만들겠다”며 “성평등 정책의 신뢰를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이날 오전 취임 후 첫 기자 간담회에서 “18개월간 장관 공백기를 겪으며 정책 추진의 동력이 약해졌지만, 현장을 지켜온 직원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부가 있다”며 “조직의 정상화뿐 아니라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복원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평등은 남성과 여성, 청년과 노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존중받는 보편적 가치”라며 “성평등가족부는 국정 전반의 성평등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서, 일터와 사회 곳곳의 불평등을 바로잡겠다”고 했다. ━ 일터 성평등ㆍ젠더폭력 대응ㆍ돌봄 확대 3대 과제 제시 원 장관은 향후 중점 추진 과제로 ▲일터의 성평등 완성 ▲젠더폭력 대응체계 강화 ▲포용적 가족ㆍ돌봄 사회 구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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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3 17:48:38 oid: 001, aid: 0015697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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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부 장관 첫 기자 간담회…"'역차별 호소' 男청년 이야기 충분히 듣겠다" 내년 해외 인신매매 본조사…"경찰청 등에 캄보디아 피해자 지원 연결 요청" "'낙태죄' 폐지 논의 이미 늦어…임신중지 약물 도입, 법 개정 전에라도 조치 필요"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 [성평등가족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23일 "(남성) 청년들이 어떤 지점에서 불이익을 느끼는지에 대해 듣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파일럿 콘서트 형식으로 5회에 걸쳐 공론의 장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서울 종로구에서 연 취임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청년층에서 부각된 남녀 갈등에 대한 의견을 묻자 "갈등이라는 표현은 쓸수록 갈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시각차, 인식차라는 표현을 쓰고 싶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남성들은 병역을 가장 큰 차별 요인으로 느끼고 있는 것 같다"며 "이를 포함해 감정을 토로하는 게 아니라 깊이 있는 성찰을 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원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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