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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진행될 특검 대질조사에 앞서 명태균 씨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 국정감사장에서 대면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거짓을 말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최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른바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놓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진실 공방을 벌여 온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국감장에서 오 시장과 대면했습니다. 명 씨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감 증인으로 출석해 오 시장이 자신과 2번 만났다는 건 거짓말이라면서 오 시장과 만난 횟수는 7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명 씨는 앞서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도 "오세훈이 거짓말쟁이인지, 내가 거짓말쟁이인지 보면 알 것" 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오 시장 역시 명 씨 출석에 앞서 진행됐던 국감 과정에서 '명 씨는 거짓에 능한 사람'이라며 명 씨의 말들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밑천을 미리 드러내고 싶지 않다면서 국감장에서는 구체적인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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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해진 "시장직 도덕성과 정당성을 볼 때 중대한 사안" 국힘 고동진 "與, 전과 5범 증인 불러 정쟁의 장 만들려 해"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정치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 씨가 2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특별시에 대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오세훈 서울시장 뒤를 지나 증언대로 향하고 있다. 2025.10.23.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여야는 23일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2021년 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계자인 정치브로커 명태균씨를 불러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소속인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명씨와의 관계를 캐물었고, 반면 국민의힘은 명씨의 전과 의혹 등을 거론하며 진술의 신뢰성을 깨는데 주력했다. 오 시장은 "사실관계는 검찰에 가서 진술하겠다"고 말했다. 권칠승 민주당 의원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감에 증인으로 나온 명씨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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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 명태균 증인 출석 오세훈 시장과 대면…명 '흥분' 오 '묵비권' 與, 명씨에게 사실 관계 확인…野, '전과자' 거론하며 신빙성 떨어져 주장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청 국정감사에서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답변하기 위해 발언대로 향하고 있다. 2025.10.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손승환 윤주현 기자 = 서울시 국정감사장이 특검 조사실로 변신했다. 여야가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사건을 두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증인으로 출석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에게 취조하듯 질문을 집중하면서다. 명 씨는 목소리를 높이며 결백을 주장했고, 오 시장은 자세한 내용은 특검에서 밝히겠다며 말을 아꼈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8일 민중기특검팀에 나가 대질조사를 받는다. 따라서 이번 국감은 대질조사의 전초전 성격을 띠게 됐다. 2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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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2025 국정감사]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청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를 마치고 오세훈 서울시장 뒤로 이동하고 있다. 2025.10.2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의 등장에 23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특별시 국정감사장이 아수라장으로 돌변했다. 증인으로 출석한 명씨는 발언하는 내내 고성과 함께 거침없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내달 예정된 검찰의 대질 신문을 이유로 발언을 아꼈다. 명씨는 이날 오후 행안위 서울 국정감사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시청을 찾았다. 명씨는 서울시청에 들어서며 기자들을 만나 "오세훈이 거짓말쟁인지 내가 거짓말쟁이인지 오늘(23일) 보면 된다" "오늘은 오세훈한테 빚 받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