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환원 한다더니 6년간 채무액 1%만 갚아”…국감 도마 오른 조국일가 웅동학원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3개
수집 시간: 2025-10-23 18:22:35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중앙일보 2025-10-23 17:24:06 oid: 025, aid: 0003477453
기사 본문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국혁신당의 조국(60·사진) 비상대책위원장의 일가가 6년 전 약속한 ‘웅동학원 사회 환원’ 문제를 두고 경남교육청의 관리 책임이 도마에 올랐다. “사회 환원 방관하느냐”는 국민의힘 측 질타에 조국혁신당 측은 “가족이 이사진에서 물러나며 약속 이행 중”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2019년 조 비대위원장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 시절 인사 청문회를 앞두고 웅동학원을 통한 가족의 사익 편취 의혹이 불거지자, 조 비대위원장과 모친은 ▶웅동학원 사회 환원 ▶가족의 학원 이사진 사임을 약속했었다. 웅동학원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웅동중학교를 운영하는 학교 법인으로, 지난 9월 모친 박정숙(87)씨와 외삼촌 박모(69)씨가 각각 법인 이사장·이사직에서 물러나면서 가족의 이사진 사임 약속은 지켜졌다. 국민의힘 소속 서지영(50·부산 동래구) 의원은 23일 경남...

전체 기사 읽기

헤럴드경제 2025-10-23 17:43:07 oid: 016, aid: 0002546463
기사 본문

서지영 “교육감이 6년간 방관”…박종훈 “협의체 구성해 해결 노력 중” 국민의힘 서지영 의원이 23일 경남 창원시 경남도교육청 강당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웅동학원 사회환원 불이행 문제를 질의하고 있다. 창원=황상욱 기자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 일가가 운영한 학교법인 웅동학원의 사회환원 약속 불이행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 과정에서 웅동학원 사태에 대한 행정적 책임 소재가 경상남도교육청에 있음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23일 경남 창원시 경남도교육청 강당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서지영 의원(부산 동래)은 “6년 전 조국 위원장이 사회환원을 약속했지만 지금까지 실제 환원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사회환원이란 무엇을 의미하느냐”고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에게 질의했다. 이에 박 교육감은 “국공립 전환이나 공익기관 운영 등 다양한 방식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서 의원은 “박 교육감은 왜 6년간 방...

전체 기사 읽기

매일경제 2025-10-23 17:37:13 oid: 009, aid: 0005577993
기사 본문

서지영 국민의힘 의원, 경남교육청 국감서 지적 “조국 일가 약속, 변제율 1% 불과” 교육청은 6년 방관…“법인 해산 명령도 검토해야” 경남교육청 전경. 조국 조국혁신당 비대위원장 일가가 운영해 온 웅동학원의 사회환원 약속 이행 지연과 관련해 경남교육청의 관리·감독 책임이 국감 도마에 올랐다. 서지영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경남교육청에서 열린 경남교육청 국정감사에서 “조국 일가가 웅동학원에서 최근 운영에 손을 뗐지만 그동안 사회환원에 대한 약속에 대해선 지켜진 게 없다”며 “경남교육청이 그동안 방관했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웅동학원은 2017년 당시 조 위원장이 직접 사회환원을 약속했으나 지난 6년간 채무 변제액은 1억 원에 불과하다”며 “이는 전체 부채 91억 원의 1%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자산 68억 원 규모의 재단이 10년에 걸친 상환계획을 냈지만, 이행률을 보면 사실상 실행 의지가 없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경남교육청이 웅동학원의 부...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0-23 15:39:31 oid: 001, aid: 0015697172
기사 본문

서지영 "교육감이 6년간 방관"…강경숙 "사회적 약속 지킬 것" 서지영 의원 국감 질의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국민의힘 서지영 의원이 23일 경남 창원시 경남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부산대·부산대병원·부산대치과병원·경상국립대·경상국립대병원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5.10.23 image@yna.co.kr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23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경남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 일가가 운영한 학교법인 웅동학원의 사회 환원 불이행과 부채 처리를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 서지영 의원은 "6년 전 조 위원장이 사회 환원 발표를 했음에도 현재까지 사회 환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찾아볼 수 없다"며 "사회 환원이라는 것은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박종훈 경남교육감에게 질의했다. 박 교육감은 "국공립 전환을 하거나 공익적인 기관·단체가 운영할 수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서 의원은 "교육감은 왜 6년...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