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다음 달 4일 김건희 모친·오빠 소환...공흥지구 특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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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이 다음 달 김건희 씨 모친과 오빠를 동시에 소환합니다. 김건희 특검은 다음 달 4일 오전 10시 김건희 씨 모친인 최은순 씨와 오빠 김진우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김건희 씨 가족 회사가 양평군 공흥리 일대에 아파트를 짓는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개발부담금이 부과되지 않았다는 게 공흥지구 특혜 의혹의 핵심입니다. 특검은 두 사람의 증거 인멸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특검은 김건희 씨 오빠의 장모 집과 모친 사무실을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일부 물품이 빼돌려진 것으로 의심된다며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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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 잔고 증명서 위조 혐의 등으로 2023년 7월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왼쪽)가 지난해 5월 가석방돼 서울동부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한수빈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수사 기한을 약 2개월 남겨두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 여사 일가의 소환조사를 진행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만간 새 특검보 임명에 맞춰 검사 파견 복귀 및 충원 등 수사팀 재편 작업도 본격화한다. 23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은 다음 달 4일 오전 10시부터 김 여사의 어머니인 최은순씨와 오빠 김모씨에 대한 소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의 피의자 신분이다. 이 의혹은 최씨의 가족회사 ESI&D가 2011~2016년 양평 공흥지구에 아파트 개발사업을 하면서 개발부담금을 한 푼도 내지 않는 등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이 골자다. 특검은 최근 양평군청 공무원 4명을 소환 조사하면서 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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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인멸 혐의도 수사 예정 내달 8일 오세훈·명태균 대질조사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 씨와 오빠 김진우 씨를 불러 조사한다.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복역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지난해 5월14일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서 가석방되고 있다. 앞서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심사위)는 지난 8일 최씨에 관한 가석방 심사를 진행한 뒤 만장일치로 적격 판단을 내렸다. /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 씨와 오빠 김진우 씨를 불러 조사한다. 김형근 특검보는 23일 기자들과 만나 "11월4일 오전 10시 최은순 씨와 김진우 씨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의혹은 2023년 5월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종점이 기존 양평군 양서면에서 김 여사 일가가 보유한 땅 28필지(2만 2663㎡)가 있는 강상면으로 변경됐다는 내용을 토대로 한다. 특검은 김 여사의 모친인 최 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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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으로 소환해 김건희 청탁 증거인멸 등 의혹도 함께 수사 전 양평군수 김선교 국힘 의원 등 수사선상 특검, 이배용 비서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복역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14일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서 가석방되고 있다. 앞서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심사위)는 지난 8일 최씨에 관한 가석방 심사를 진행한 뒤 만장일치로 적격 판단을 내렸다. (공동취재) 2024.05.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오정우 기자 =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들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다음달 4일 김 여사의 모친과 오빠를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관련 조사를 위해 피의자로 소환했다. 특검은 김 여사가 연루된 청탁 의혹 사건 물증들을 이들이 인멸했다는 의혹도 조사할 방침이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의 김형근 특별검사보는 "특검은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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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모친 최은순씨와 오빠 김진우씨 11월4일 소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지난 7월2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출범했다. /사진=뉴스1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파견된 인력 일부가 다음주부터 원대 복귀한다. 다음달 8일엔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의 공천개입 관련 의혹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명씨의 대질조사가 예정됐다. 김형근 특검보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수사 진행 정도와 공판 진행 상황 등을 고려해 새 특검보들이 임명되는 다음주부터 수사가 일단락된 부분의 인력을 파견 복귀할 예정"이라며 "남은 수사와 공판을 담당할 인력을 새로 파견받는 등의 수사팀 재편 작업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특검팀의 이번 결정은 앞서 수사팀장을 맡은 부장검사 8명을 포함한 파견검사 40명 전원이 정부조직법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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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공흥지구 개발분담금 축소 의혹…김 여사 물품 은닉 혐의도 조만간 특검보 2명 합류·파견검사 3∼4명 원대복귀…수사팀 재편 김건희 모친 최은순(왼쪽)·오빠 김진우 [촬영 서대연] 2024.5.14 [촬영 김현수] 2025.7.31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김빛나 이의진 기자 =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을 규명하려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씨와 오빠 김진우씨를 내달 4일 오전 10시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한다고 23일 밝혔다. 최씨가 김건희특검팀에 소환되는 것은 처음이다. 김씨는 지난 7월과 지난달에 이어 세 번째 출석이다. 해당 의혹은 최씨의 가족회사 ESI&D가 2011∼2016년 공흥지구에 아파트 개발사업을 하면서 개발부담금을 내지 않는 등 특혜를 받았다는 게 뼈대다. ESI&D는 최씨가 2014년 대표이사직을 사임한 뒤 김씨가 새 대표로 취임해 실질적인 경영권을 행사해온 회사로 알려졌다. 이들은 당시 350세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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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수사…4일엔 최은순·김건희 오빠 동시 소환 국감장 오 시장 “명태균은 거짓말에 능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는 동안 증인으로 출석한 정치브로커 명태균씨가 웃고 있다. 정효진 기자 hoho@kyunghyang.com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치브로커 명태균씨를 불러 대질조사를 할 방침이다. 특검은 김 여사의 어머니에게도 소환을 통보했다. 특검은 23일 브리핑에서 오 시장과 명씨를 다음달 8일 동시에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씨가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로부터 13차례 비공표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비용 3300만원을 후원자 김모씨가 대납하도록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명씨는 오 시장과 7차례 만났다고 주장하지만, 오 시장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오 시장은 이날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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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오빠 김진우씨(왼쪽)와 김 여사 모친 최은순씨(오른쪽). /사진=뉴스1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김건희 여사 가족을 증거인멸 등 혐의로 수사 중이다. 법조계에서는 김 여사 가족에 대한 수사가 더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김 여사 혐의와 관련한 핵심 증거물들이 모두 김 여사 가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는 점에서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김 여사 모친과 김 여사 오빠, 그의 장모 등에 대해 증거은닉·증거인멸 등 혐의를 적용해 수사 중이다. 특검팀 관계자는 "처음 압수수색에서 발견된 물품이 재압수수색 과정에서 보이지 않는 등 증거를 숨긴 정황이 있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지난 7월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모친 최은순씨가 운영하는 경기 양평군 소재 요양원과 오빠 김진우씨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면서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준 것으로 의심되는 금거북이, 이 전 위원장 명의로 된 당선 축하 카드와 현직 경찰 간부 명단 등을 발견했다.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