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캄보디아 불법 구인 광고' 하데스 카페 내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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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데스카페 [연합뉴스/하데스카페 캡처] '고수익 아르바이트'와 같은 미끼로 한국인을 캄보디아 범죄 단체로 유인해온 온라인 사이트 '하데스 카페'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들어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15일 경찰청으로부터 하데스 카페 사건을 배당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국제 공조를 통해 하데스 카페 게시글 작성자와 운영진 등에 대해 추적하고, 정확한 서버 위치를 파악할 계획"이라며 "조만간 정식 수사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데스 카페는 재작년 개설된 온라인 커뮤니티로, '캄보디아 현지 채용' 등의 제목을 내건 구인 광고를 통해 범죄 행위에 필요한 인원을 모집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데스 카페 사이트는 차단 조처가 내려가 지금은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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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하데스 카페 내사·국제공조 착수했지만 정부 TF는 '이메일 통보' 수준…심의기구 마비로 강제 조치 불가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캄보디아에 기반을 둔 범죄 조직들의 대표적 불법 취업 알선 통로로 악용돼온 ‘하데스 카페’ 화면을 바라보고 있다. 2025.10.17.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캄보디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 한국인을 유인해 불법행위에 가담시키는 범죄가 잇따르자 경찰이 온라인 커뮤니티 '하데스 카페'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에 들어갔다. 불법 구인 광고의 근원지로 지목된 해당 사이트를 중심으로 사실관계 확인에 나선 것이다. 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달 15일 하데스 카페 사이트에 대한 입건 전 조사를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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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청년들을 캄보디아 범죄단체로 유인해 온 플랫폼으로 지목된 '하데스 카페'에 대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15일 경찰청으로부터 하데스 카페 사건을 배당받아 내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2023년 11월 개설된 하데스 카페는 보이스피싱과 대포통장 모집 등 이른바 '해외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중개해 주는 대표 플랫폼 역할을 해왔습니다. 내사에 들어간 경찰은 하데스 카페 서버 관리 업체가 해외에 위치한 것을 파악하고, 해당 국가의 수사당국과 관련 기업에 대해 국제 공조를 요청했습니다. --- 서울시가 도심에서 쥐를 목격했다는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인공지능 센서·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스마트 방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지하철 환기구, 화단, 시장 등에서 쥐를 목격했단 신고는 1천555건이 접수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신고 건수 2천181건의 약 71%에 달합니다. 시는 자치구와의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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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한국인들을 상대로 한 캄보디아 불법 구인 광고 근원지로 지목된 ‘하데스 카페’에 대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돌입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이달 15일 경찰청으로부터 해당 사이트 사건을 배당받아 내사를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2023년 개설돼 ‘해외 고수익 아르바이트’ 등 내용의 구인글을 통해 범죄조직 하부 인력을 모집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이트 게시판에는 보이스피싱, 대포통장 등 불법 행위와 연관된 글이 다수 게재됐으며 해외 서버를 이용해 회원 간 연락을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하데스 카페 서버 관리 업체가 해외에 있는 것을 파악해 해당 국가의 수사당국과 관련 기업에 대해 국제 공조를 요청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캄보디아 관련 불법 구인 광고 긴급 삭제를 지시한 데 이어 17일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등에 동남아 전체를 대상으로 한 불법 구인 광고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