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원짜리 주식을 3만원에…투자리딩방 6개 운영 210억 챙긴 51명 검거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4개
수집 시간: 2025-10-23 17: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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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0-23 16:35:12 oid: 002, aid: 000241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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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 회사 6곳 곧 상장" 피해자 464명 속여…총책 40대 등 10명 구속 ▲투자리딩방 운영 40대 총책 A씨 검거 당시 경찰 압수물2025.10.23ⓒ전남경찰청 제공 비상장 회사 6곳이 곧 상장된다고 속여 100원짜리 주식을 3만원에 판매해 460여 명의 피해자들로부터 210억을 챙긴 투자리딩방 일당이 무더기 검찰에 넘겨졌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중요경제범죄수사 1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투자리딩방 총책 40대 남성 A씨 등 10명을 구속하고, 4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22년 2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투자리딩방을 운영하면서 총 464명 피해자에게 210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 등은 총책, 주식 종목 수급팀, 판매조직팀, 환전 및 자금세탁팀, 계좌명의자 모집팀, 홍보팀 등으로 조직을 나눠 실제 상장 가능성이 없는 회사 6곳을 유망 회사처럼 속여 이득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피해자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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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광주방송 2025-10-23 17:09:15 oid: 660, aid: 000009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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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리딩 피의자들의 소지품 [전남경찰청]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상장이 불가능한 비상장주식 투자를 권유해 210억 원을 가로챈 일당 51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23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총책인 40대 남성 A씨 등 10명을 구속 송치하고, 범죄에 가담한 일당 41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 등은 2022년 2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비상장 주식 투자 종목을 추천해주는 이른바 투자 리딩방 6개를 운영하면서 464명에게 210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상장 가치가 전혀 없는 비상장 회사가 곧 상장될 것처럼 피해자들을 속였고, 1주에 100원짜리 주식을 3만 원에 되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주식 발굴책과 판매책, 대포통장 모집책 등으로 역할을 나눠 오픈채팅방에 들어가 투자 정보가 있는 것처럼 이른바 '리딩방'으로 투자자들을 초청했습니다. "주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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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3 17:29:08 oid: 081, aid: 000358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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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주식 상장 미끼로 100원 짜리 주식 3만원에 판매 전라남도경찰청 전경. 비상장주식을 미끼로 투자리딩방을 운영하며 460여 명에게서 수백억 원을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주식 발굴책과 판매책, 대포계좌 모집책 등으로 역할을 나눠 투자 리딩방을 운영하며 210억원 상당을 편취한 범죄단체 총책 40대 K씨 등 51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 등으로 검거하고 이 가운데 10명을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2년 2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A사가 곧 상장돼 400% 이상 수익이 된다”는 허위 정보를 SNS 메시지와 문자메시지를 무작위로 발송해 이에 속은 피해자들에게 실제 가치는 100원 정도인 주식을 3만 원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비상장사 B법인을 인수해 회사 전화를 콜센터로 연결해 피해자들이 회사에 확인 전화를 걸어도 범인들이 대신 응대하는 방식으로 속여 온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홍보 담당을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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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3 16:34:14 oid: 028, aid: 0002772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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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리딩방’에 464명 피해…41명은 불구속 클립아트코리아 비상장 주식이 곧 상장될 것처럼 속여 투자자들에게 300배 부풀린 값에 판매해 210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23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40대 ㄱ씨 등 10명을 구속 송치하고 범죄에 가담한 일당 41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ㄱ씨 등은 2022년 2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투자리딩방’을 운영해 464명한테서 210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상장 가능성이 없는 ㄴ사의 100원 상당의 비상장주식을 매입해 “곧 상장된다. 주식을 사놓으면 400% 넘는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3만원에 되팔았다. 범행은 주식 발굴책, 판매책, 대포계좌 모집책 등 철저한 역할 분담을 통해 이뤄졌다.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짜 문자 메시지를 대량 발송해 투자자를 모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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