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원짜리 주식을 3만원에…'투자리딩방 범죄 조직' 일망타진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2개
수집 시간: 2025-10-23 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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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3 14:02:45 oid: 421, aid: 0008557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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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특가법상 사기 혐의 51명 검거…10명 구속 피해액 210억…전국 경찰서 사건 이관 받아 집중 수사 전남경찰청 전경. ⓒ News1 (무안=뉴스1) 최성국 기자 = 전국 각지의 경찰서에 사건이 접수됐던 '210억원대 투자 리딩방 범죄 조직'이 경찰에 일망타진됐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중요경제범죄수사1대는 23일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51명을 검거하고 이 중 1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2년 2월부터 2023년 10월 사이 전국 각지에서 6개의 투자 리딩방을 운영하며 'A 회사'의 주식을 판매, 210억 원을 가로챈 혐의다. 이들은 A 회사가 곧 상장되고 미리 구매해놓을 경우 400% 이상의 수익이 발생한다는 식으로 가짜 문자를 발송했다. 여기에 속은 피해자들은 1주당 100원인 A 사의 주식을 주당 3만 원에 구매했다. 이들 조직은 비상장사인 B 법인을 인수한 뒤 회사 전화를 콜센터로 연결, 확인을 위해 업체에 연락을 시도하는 피해자들의 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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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3 16:34:14 oid: 028, aid: 0002772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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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리딩방’에 464명 피해…41명은 불구속 클립아트코리아 비상장 주식이 곧 상장될 것처럼 속여 투자자들에게 300배 부풀린 값에 판매해 210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23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40대 ㄱ씨 등 10명을 구속 송치하고 범죄에 가담한 일당 41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ㄱ씨 등은 2022년 2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투자리딩방’을 운영해 464명한테서 210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상장 가능성이 없는 ㄴ사의 100원 상당의 비상장주식을 매입해 “곧 상장된다. 주식을 사놓으면 400% 넘는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3만원에 되팔았다. 범행은 주식 발굴책, 판매책, 대포계좌 모집책 등 철저한 역할 분담을 통해 이뤄졌다.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짜 문자 메시지를 대량 발송해 투자자를 모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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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0-23 16:35:12 oid: 002, aid: 000241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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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 회사 6곳 곧 상장" 피해자 464명 속여…총책 40대 등 10명 구속 ▲투자리딩방 운영 40대 총책 A씨 검거 당시 경찰 압수물2025.10.23ⓒ전남경찰청 제공 비상장 회사 6곳이 곧 상장된다고 속여 100원짜리 주식을 3만원에 판매해 460여 명의 피해자들로부터 210억을 챙긴 투자리딩방 일당이 무더기 검찰에 넘겨졌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중요경제범죄수사 1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투자리딩방 총책 40대 남성 A씨 등 10명을 구속하고, 4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22년 2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투자리딩방을 운영하면서 총 464명 피해자에게 210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 등은 총책, 주식 종목 수급팀, 판매조직팀, 환전 및 자금세탁팀, 계좌명의자 모집팀, 홍보팀 등으로 조직을 나눠 실제 상장 가능성이 없는 회사 6곳을 유망 회사처럼 속여 이득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피해자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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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3 15:04:09 oid: 079, aid: 0004078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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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수익 보장' 속여 전국 피해자 460여 명 상대 SNS 동원한 조직적 사기…경찰, 총책 등 10명 구속 전남경찰청. 전남경찰청 제공 비상장주식을 미끼로 투자리딩방을 운영하며 460여 명에게서 수백억 원을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주식 발굴책과 판매책, 대포계좌 모집책 등으로 역할을 나눠 범행을 저지른 범죄단체 총책 40대 K씨 등 51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 등으로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이 가운데 10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2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A사가 곧 상장돼 400% 이상 수익이 난다"는 허위 정보를 담은 SNS 메시지와 문자메시지를 무작위로 발송하고, 이에 속은 피해자들에게 실제 가치는 100원 남짓한 주식을 3만 원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주식 발굴책·판매책·대포계좌 모집책 등으로 역할을 분담한 뒤 투자리딩방을 운영하며 210억 원 상당을 가로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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