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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 청량산 자락에 '수원캠핑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 캠핑장은 청량산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친환경 휴양공간으로, 수원시가 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조성했습니다. 도시-농촌 상생 모델의 새로운 전형으로 평가받는 수원캠핑장은 11월 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12월부터 상시 개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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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4대문 이름 카라반 등 이색시설로 재탄생, 10년간 무상 운영 시민 50% 할인·봉화군민 채용 등 실질적 상생, 연간 20억원 경제효과 [수원=뉴시스] 22일 경북 봉화군 명호면 청량산 수원캠핑장 글램핑 시설에서 박현국 봉화군수(왼쪽)와 이재준 수원시장이 환하게 웃고 있다. 두 지역은 이날 개장식을 갖고 10년간 상생협력 사업을 본격화했다.. (사진=수원시 제공) 2025.10.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봉화=뉴시스] 박종대 기자 = 22일 오후 5시께 경북 봉화군 명호면 청량산 자락. 청량산 수원캠핑장에 들어서자 사방이 자연으로 둘러싸인 풍광이 펼쳐졌다. 캠핑장 일대로 청량산을 이루는 열 두 봉우리가 병풍처럼 솟아 있었다. 하늘을 찌를 듯한 기암괴석들 사이로 캠핑장 앞쪽에 낙동강 상류가 맑은 물소리를 내며 흘렀고 주변으로는 울창한 나무숲이 보였다. 특히 가을 햇살을 받은 단풍나무들이 붉은색을 더하며 캠핑장의 가을을 물들였다. 캠핑장은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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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운영·봉화군 지원…지자체 상생협력 모델 주목 청량산 수원캠핑장. 수원시 제공. 경기도 수원시와 경북 봉화군이 손잡고 만든 상생협력 캠핑장이 문을 열었다. 대도시와 소멸위기지역의 협력사업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첫 사례로 주목된다. 23일 수원시에 따르면 22일 봉화군 명호면 청량산 자락에서 열린 ‘청량산 수원캠핑장’ 개장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박현국 봉화군수, 김정렬 수원시의회 부의장, 금동윤 봉화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양 지자체 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장식은 기념식수와 테이프 커팅, 상생발전 다짐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수원시의 시화인 진달래와 봉화군의 군화 산목련이 함께 심어져 두 도시의 우정을 상징했다. 이재준 시장은 “인구 감소는 지방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과제”라며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성공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국 군수는 “수원시민이 봉화의 인심과 청정한 자연을 느끼길 바란다”며 “지역 특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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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 경북 봉화군, ‘청량산 수원캠핑장’ 개장 오토캠핑존 12면, 카라반·글램핑 등 숙박시설 18면… 수원시민·봉화군민, 이용료 50% 할인 ▲지난 22일 열린 ‘청량산 수원캠핑장’ 개장식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왼쪽)과 박현국 봉화군수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수원특례시와 경북 봉화군이 대도시와 소멸위기 지역간 상생협력 모델 운영에 나섰다. 23일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22일) 경북 봉화군 명호면에 마련된 ‘청량산 수원캠핑장’을 개장했다. 지난 2017년 처음 문을 연 청량산 캠핑장은 총 1만 1595㎡(약 3500평) 규모다. 지난해 6월 봉화군과 경제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번영과 발전 및 행정과 관광 등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시는 인구감소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봉화군과의 상생은 물론, 수원시민의 여가생활 증진 등 다양한 문화생활 제공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봉화군은 수원시에 향후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