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울산공장 폭발사고 부상자 치료 중 숨져…총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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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화재 현장 냉각하는 소방관들 [울산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17일 SK에너지 울산공장 수소 배관 폭발 사고로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던 40대 협력사 직원이 오늘(23) 오전 숨졌습니다. 이로써 총 사망자는 2명이 됐고 협력사 직원 3명과 원청 직원 1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등 8개 기관은 어제(22일) 합동 감식을 진행해 사고 원인과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SK에너지는 다시 사과문을 내고 "의료·보상·생활 전반에 대해 유가족께 필요한 조치를 회사가 책임지고 세심하게 챙기며, 피해자 가족분들에 대한 도움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울산 #SK에너지 #수소배관 #폭발사고 #사망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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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전 10시42분쯤 울산시 남구 용연동 SK에너지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수습작업을 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최근 SK에너지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수소 배관 폭발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 23일 울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치료를 받던 40대 협력업체 직원이 사망했다. 앞서 18일에는 50대 협력업체 직원이 치료 중에 숨졌다. 이에 따라 이번 사고로 사망자 2명, 부상자 4명 등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SK에너지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고로 인해 크나큰 상실과 고통을 겪고 계신 피해 근로자와 유족,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사죄를 드린다"며 "관계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해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고,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 보상, 생활 전반에 대해 유가족께 필요한 조치를 회사가 책임지고, 세심하게 챙기며 피해자 가족분들에 대한 도움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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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SK 에너지공장에서 지난 17일 오전 10시 42분쯤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SK에너지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수소 배관 폭발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 23일 울산경찰청과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울산본부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다쳐 치료를 받던 40대 협력업체 노동자가 이날 오전 숨졌다. 이로써 폭발 사고 사망자는 지난 18일 숨진 50대 협력업체 직원을 포함해 2명으로 늘었다. 현재 이 사고로 협력업체 직원 3명과 원청 직원 1명 등 4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SK에너지 울산공장 폭발 사고는 지난 17일 오전 10시40분쯤 정기 보수공사 도중 일어났다. 수소 누출로 추정되는 폭발로 당시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8개 기관은 지난 22일 현장 합동감식을 벌이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도 공장 작업 중지를 명령하고 산업안전보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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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상 입은 40대 안모씨 병원 치료 중 끝내 숨져 부상자 6명 중 2명 사망.. 4명 병원 치료 중 SK에너지 두번째 사과문 "이룰 말할 수 없이 죄송" 경찰-고용부 합동으로 사고원인 및 안전 규정 준수 여부 조사 중 지난 17일 sk에너지 울산공장에서 수소 배관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가 현장에 열기를 식히기 위해 물을 뿌리고 있다. 당시 사고로 작업자 6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화상을 입은 2명이 병원 치료 중 사망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SK에너지 울산공장 수소 배관 폭발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 23일 울산경찰청과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울산본부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중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협력업체 직원 안모씨(43)가 안타깝게도 이날 오전 숨을 거두었다. 앞서 18일에는 같은 화상을 입은 협력업체 직원 연모씨(57)가 치료 중에 사망했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 울산 남구 용연동 SK에너지 FCC...